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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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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9-11-03 17:30 조회2,773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누가복음 12:49-53
설교일자 : 2019. 11. 03

본문

 

 

 

여호와의 불 불씨 

                                                     12:49-53

물 불 땅 바람.....하나만 없어도 세상이란 존재 자체가 불가능

5원소가 있는 다른 세상이 있을까?

물이 없는 물고기?

생명의 근원이 되는 상징으로 비유해서 말하는 표현들이 많다.

물론 불도 그렇습니다.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육신의 고기 덩어리 말고 그 어떤 것을 영혼이라는 불꽃으로 생각

사람의 몸도 물이 70% 그러나 몸이 차면 잔병이 많고

일정한 열이 없으면 생명 자체가 어렵다.

 

. 불은 어둠을 밝혀 주는 중요한 수단...영혼의 어두움

     또한 추위로부터 인간을 보호해 주고

    음식물 조리와 흙을 빚어 굽거나 쇠붙이를 녹여 가공하는 데 이용되었다.

이렇게 문명의 불씨가 되었던 불은 생명력 또는 창조력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불은 또 가지고 있는 무서운 파괴력의 연상으로 흔히 사악한 것을 물리치는 청정淸淨한 힘

또는 정화의 힘을 가진 것으로 여겨졌다......심판의 수단이 되었다.

정치가 잘못되고 또는 어떤 인물의 행실이 잘못되었을 때

천벌. 벼락. 불의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

 

. 자연에서 일어나는 불사람이 만들고 보존해가는 이 있다.

자연히 발생한 불에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벼락으로 일어나는 불과

땅에서 솟아오르는 지진·화산 등의 지각활동으로 일어나는 불도 있다.

그런가 하면 산에서 나무끼리 부딪쳐서 저절로 불이 일어나는 일도 있다.

하늘에서 떨어져 일어난 불이라는 뜻에서 천화天火라고 기록도 있습니다.

벼락이 쳐서 불이 나고 사람이 벼락을 맞아 죽는 일도 있었다.

땅에서 저절로 솟아오르는 듯한 자연적인 불도 있었다. 地火지화

아직 석탄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이 석탄을 가져다가 태워보니 불이 일어나고

화산의 용암이 흘러내려서 불이 나는 경우도 있다

 

.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불을 만들어서 썼을까?

부싯돌을 황철광에 세게 쳐서 불꽃을 만들고, 거기에 마른 쑥 같은 것을 붙여 불이 붙게 했다.

마찰법은 구멍 뚫린 나무판을 고정시키고 그와 직각으로

나무막대를 구멍 속에 넣어 세게 마찰하여 불을 붙이는 방식이다.

오목거울이나 볼록렌즈를 써서

햇빛을 모아 불을 일으키는 방식도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다.

햇빛을 모아 불을 만들 수 있는 볼록거울. 오목거울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2세기부터의 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일반 서민들이 불을 필요에 따라 새로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었다.

대개 가정에서는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지켜가는 것이 보통이었다.

화로에 보관한 불씨를 꺼뜨리지 않고 지키는 일이야말로

그 집안 며느리 또는 주부의 가장 중요한 의무였다. ….기도의 불씨

. 불씨 하나를 간수할 줄 모르는 그런 정신 상태로 어떻게 집안 살림을 꾸려 갈까?

웃음소리 다듬이 소리 책 읽는 소리와 함께 살림살이 起家之本의 아주 중요한 일.

일반 가정에서는 불씨를 대대로 지켜가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조정정부에서는 때로 새 불을 만들어 쓰는 격식도 있었다.

조선시대 병조에서는 해마다 다섯 차례 불을 다시 만들었다고 기록.

절기 때마다 불을 새로 만들어서 관청에 보급....

청명淸明 때 왕은 느릅나무와 버드나무로 불을 일으켜 각 관청에 나누어 준다고 적혀 있다.

불도 일년 내내 같은 불을 계속해서 쓴다면 더러워지거나 기운이 쇠진한다는 생각에서

옛사람들은 새 불을 일으켜 새 봄을 맞이했습니다.

조선에서 처음으로 성냥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영국인이 18858월 서울의 양화도楊花渡에 성냥 공장을 세우면서부터였다.

이 때부터 석탄과 석유가 연료로 한국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석유 또한 개화기에 들어와 외국에서 수입하여 시중에서 판매하면서 특히 등유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연료와 함께 불에 대한 전혀 다른 세계가 열린 것이 바로 전기를 통한 빛이었습니다.

천둥 번개는 일찍부터 알려져 있었고, 또 비단옷을 문지르면 탁탁하는 소리를 낸다는 것쯤은...

실제로 전등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에디슨 전기회사에서 수입한

전기시설이 궁궐 안에 설치되어 전등불을 환히 밝힌 때인 1884년 이후의 일이다.

18984월 조선 황실과 미국인들의 협력으로 설립한 한성전기회사가

처음으로 동대문 발전소에 120발전기를 설치하여

서울 진고개 일대에 전등을 달아 불을 켠 것이 우리나라 전기의 시작

우리나라에서는 1971년에 기공된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는

1978년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민간용 도시가스는 19725월에 서울시 직영으로 용산구 이촌동 3천 가구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 불이 얼마나 우리들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는가?

. 그러나 문명이 발달할수록 불은 잊혀져가고 관심이나 마음은 너무 멀어져 버렸다.

. 아궁이에서 불 때고 싶을 때가 있다.

. 하나님이라는 불이 있는 것을 알면서 늘 가까이 하고 싶다.

 

중앙정부로 에도막부가 있고 지방에도 260개의 지방정부가 있어서

하나의 작은 왕국 번주가 있었다. 17살의 한 소년이 그 번주의 양자로 들어갑니다.

 그 번주의 딸이 장애를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 딸의 남편이자 양자로 들어가면서

가마를 타고 국경을 넘어가는데 가마 안에 있는 화로가 싸늘하게 식었습니다.

가마 밖의 형편이나 화로나 상황은 똑같았습니다.

국경지대 백성들이 하도 힘들고 어려우니까 못배기고 다 도망갔습니다.

번주가 들어오시는데도 하루 밤 묵어갈 집 하나가 없습니다.

이 때 17살 소년은 화로를 휘저어 봅니다.

다 꺼진 것 같았는데 작은 아주 작은 불씨 하나가 살아 있습니다.

17살 이 소년은 그 작은 불씨를 살려 냈습니다.

 내가 이 불씨를 일으켜서 우리 번주를 살려내겠다. 덕치德治의 경영,

개혁이란 칼바람 이는 과업을 일궈내면서도 신뢰와 위로를 놓치지 않은

위로와 사랑의 리더십. 혁명보다 백배나 더 어려운 것이 개혁이라고 합니다.

. 개인이나 국가 가정

사람이 자신의 근본을 고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사람이 일이 아닙니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 火夫 fireman 불 지르는 사람들. 자기 영혼에 여호와의 불이 있는 사람들

     하나님의 거룩한 불이 있는 사람들...예수님은 자신을 火夫 fireman라고 말씀

. 내가 받을 세례가 있으니 ....십자가의 죽음.

     자기 사명을 다 이루기까지 자신을 다 불태우지 않으면

    답답해서 견딜 수 없는 영혼의 불이 있는 분.

    ​하나님의 거룩한 불이 있는 분.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

   성경을 읽으시면서 글자나 지식이 아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을 느끼는 것이 제대로 읽는 것이다.

  가족이 하나가 되는 것이 개혁.

  옳은 방향으로 천국 가는 방향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개혁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국민은 권력의 주인노릇을 해야 민주국민입니다.

 정치 경제 민주화하는데... 자기 개혁. 가정을 개혁. 사회개혁.......

힘으로 돈으로 하려고 하면 개혁이 아니고 혁명. 야합. 거래

내가 진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일...

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가는 일을 십자가로!

예수님께서 할 일이 없어서 가족들을 원수로 만들어서 싸우게 하시는가?

 ​옳은 방향.   자기희생으로 된다.

  ➜. 갈등과 분쟁이 있을 수 있다. 어떻게 풀어?

        ​전쟁이 없으면 승리도 없다. No Cross No Crown

 

여호와의 열심 용사같이, 전사같이......이사야 42:13-14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마치 전사같이......

사람을 구원하시는 일에 하나님께서 마치 해산하는 여인같이.......

이는 남는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이사야 37:32 9:7 

  Pathos 열정 Passion. 고난 苦難

창세기에서부터 계시록까지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작정하신 하나님의 일을

흐트러짐이 없이 일관되게 포기? 지치고?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흠도 티도 점도 없이 온전하게 이루어 가시는 전능자의 열심


자연적인 불도 아니고 인공적인 불도 아닌 여호와의 불이 있습니다.

.성경은 여기 이런 불도 있다하지는 ...

   ​~ 어 이건 무슨 불이야? 하고 알아차립니다.

창세기15:17 해가 져서 어둘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아브라함과 언약을 세우시면서

출애굽기 3:2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그리고 시내산에서 자신을 나타내시는 여호와

9: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지금까지 번제단 위에서 타고 있던 사람이 만들어서 붙인 자연적인 불과는

전혀 다른 불입니다.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말미암은 여호와의 불이다.

곧 지성소의 불기둥으로부터 뻗쳐나온 이 초자연적인 맹렬한 여호와의 불이

번제단 위에서 서서히 타고 있던 번제물과 기름을 순식간에 삼켜버린 것이다

  이처럼 초자연적인 하늘의 불이 제단의 제물을 불태우는 현상은 ....

기드온 삼손 다윗. 솔로몬. 엘리야 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온 백성이...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 초자연적인 여호와의 불이 번개처럼 나와서

제단 위의 제물을 순식간에 불태워 버리는 이 놀라운 일을 보고

백성들은 두려움과 놀라움 그리고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뒤섞인 채 크게 소리치며 엎드렸다.

10:1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각기 향로를 가져다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아니하신 다른 불을 담아 여호와 앞에 분향하였더니

10:2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그들을 삼키매 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은지라.

16:1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라엘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2 이스라엘 자손 총회에서 택함을 받은 자

곧 회중 가운데에서 이름 있는 지휘관 이백오십 명과 함께 일어나서 모세를 거스르니라

16:3 그들이 모여서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냐

16:35 여호와께로부터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명을 불살랐더라.

   ✎.엄위하신 심판의 불로

6:21 여호와의 사자가 손에 잡은 지팡이 끝을 내밀어 고기와 무교병에 대니

         ​불이 바위에서 나와

         고기와 무교병을 살랐고 여호와의 사자는 떠나서 보이지 아니한지라

왕상18: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왕상18: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대상21:26 다윗이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려 여호와께 아뢰었더니

               여호와께서 하늘에서부터 번제단 위에 불을 내려 응답하시고...

                 ​.다윗의 범죄로 재앙이 내렸을 때

대하7:1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전에 가득하니

.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불로 알리시는 경우가 충분히 많습니다.



. 우리가 끊임없이 관리하고 꺼뜨리지 말아야 할 불도 있습니다.

6:13 불은 끊이지 않고 단 위에 피워 꺼지지 않게 할지니라........번제단

          떡상의 떡. 분향단. 등대의 불은 끊어지거나 꺼지지 않아야 한다.

​             제사장이 아침저녁으로 살피는 일. 꺼져 있으면 이미 망한 것이다.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 예수님처럼 제자들에게 사도들에게도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도 이 불이 있었습니다.

         행2: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 사도 바울 행20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너희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지금은 너희가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


고전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17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직분 - Mission. 먹고사는 것 이상의 소명사람답게

24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

     우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26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染病이라 .

     대제사장 아나니아야가 벨릭스 총독에게 사도 바울을 고소하면서하는 말.

     ​전염병처럼 들불처럼 번지는 무엇이 있는 사람들.

불은 사람들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불은 단순히 타는 모닥불 눈에 보이는 불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흥분시킵니다.

지성과 감성 열정과 의지에 불을 붙입니다.

여호와의 불이 있어야 합니다.

불 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불씨 하나" 불씨 하나 아무도 몰랐습니다.

불씨 하나가 깜박이다가 작은 온기에 다시 살아납니다.

불씨하나가 외롭게 타오르다가 이웃에게 나눠져 두개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두 개가 네 개가 됩니다.

네 개의 불씨는 여덟 개. 16개개 백개 천개 만개가 되어 번지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불씨가 되는 사람들. 불씨가 되는 사람들로 모닥거려지고 큰 불이 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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