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예배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대여 듣는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9-11-25 11:49 조회2,877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누가복음12:4-7
설교일자 : 2019. 11. 24

본문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대여 듣는가?

                                                  눅12:4-5. 15: 13-15

좋은 친구는 여행의 나침반보다 더 소중합니다.

밀레와 루소는 좋은 친구였습니다.

밀레는 젊은 시절 몹시 가난해 싸구려 누드 그림을 그려 겨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밀레는 마음을 고쳐먹고 농촌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생활고에 시달리며 작업을 했습니다.

밀레의 가장 가까운 친구인 루소는 밀레의 작업실을 둘러보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하지만 루소는 밀레의 자존심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를 드러내 놓고 도와줄 수 없었습니다.

하루는 루소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밀레의 작업실을 찾아와

 "기뻐하게! 드디어 자네 그림을 사겠다는 사람을 찾았네!

   ​그림 값으로 300프랑을 낸다기에 돈까지 받아왔네.

   ​그림은 내 마음 대로 골라서 가져오라 했네."

루소는 밀레의 그림 중 <접목하는 농부>를 골랐습니다.

밀레는 그 돈으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본격적으로 그림에 몰두해

좋은 작품을 그려 경제적 어려움에서 해방되었다.

어느 날, 밀레가 루소의 집필실을 찾아갔습니다.

루소의 방에 <접목하는 농부>가 걸려 있었습니다.

밀레는 친구의 우정에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좋은 친구를 가진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형식적인 친구는 고난의 날에는 다 떠난다.

진실한 친구는 형제보다도 친밀하다.

誠心 성심이 있는 친구는 강한 보증이다. 이를 발견한 자는 보배를 발견한 것이다

. 생명을 함께 하는 친구 

 

     다윗과 요나단우애는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다.

    요나단의 아버지 사울 왕과는 원수. 원수의 아들하고 친구?

    ​그것도 왕위 승계가 걸린 문제.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하나님께서는  

 

     모세 대면하여 말씀하셨다...-33:11

.하나님의 친구라는 명예로운 귀절은 아브라함대하여 쓰였다. -41:8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라 하시는 것이 전혀 낯설지는 않습니다.

   예수와 제자와의 사이는 주종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깊은 이해와 공감에 의해 맺어진 친구라고

 

. 네 가지 유형의 친구

첫 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꽃이 피어 한창 예쁠 때 찾아오는 친구들입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내 쪽으로 무게추가 기울 때

그 무게 추처럼 내 쪽으로 우르르 따라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세 번째 친구는 산과 같은 친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항상 가까이 있어도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준다.

네 번째 친구는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은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그 어떤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줍니다.

                    내가 건네준 작은 씨앗 같은 정성도

                    낱알이 가득한 벼 이삭으로 돌려주고 한결같고 마음으로 응원

아무튼 좋은 뜻으로 친구가 되는 경우는 어느 쪽을 막론하고 

이익과 손해를 따지는 것 자체가  친구가 아니다.

 

노숙자vs 재벌 회장님 친구?

천 만 배나 더 큰 부자 vs 가난한 자 친구? 강대국과 약소국 우방?

일본이 한국을 친구로 생각? 미국 트럼프가 한국을 친구로?.......

생각은 자유지만 착각하면 바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하고 친구하자고 하면

 누가 자망질색을 하고 도망가야지요?????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히 더 못하는 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마땅히 두려워할 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에 또한 地獄에 던져 넣는 權勢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 12:4-5

荊蕀臨迫한것을 그弟子들에게 일러주실 때에

예수님은 그弟子들을 히 친구라고 불렀다.

平和時節에는 先生도 좋고 弟子하였다.

그러나 生死岐路하여서는 先生弟子도 쓸데없고

오직 함께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히 더 못하는 를 두려워하지 않는 만이

必要하니 그가 곧 친구다.

年齡. 學識程度. 階級上下. 性別差異關係할바가아니다.

두려워 안 할 것을 두려워 안 하고 참말 두려워 할 이를 두려워하면서

 險路難關突進하며 肉彈으로 다라 爆擊하는 , 그들이 친구이다.

. 선생님 선생님 주여 주여 그런 말 안 해도 된다

     그냥 같이 죽으러갈 수 있으면 친구이고

    ​아니면 무슨 말을 해도 당신과 나는 아무 상관이 없다. 대여 듣는가

     그리스도께서 只今은 그대를 친구라고 부르신다.

       ​그리스도의 친구들아 모다 하여 친구 되라.

생사의 기로에서 함께 갈 수 있는 친구하자......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시는 그 마음이 저를 울립니다.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친구 

. 맏아들. 장자. 큰 형님 

. 신부.............누구하고 이런 관계라는 말?

 

자기 사랑 =자기 숭배를 평생의 숙원 사업으로 여기며 살아왔던 우리가

. 남을 위해 목숨을 버리다니요?

. 이 세상이 전부인 사람에게 목숨을 버리라니요.

     본능적인 동물적인 감각으로 자기 챙기고 자기 자존심. 자기이익. 자기 편안.

     ​자기 행복만 생각하는 인간들이 친구하고 함께 죽는다고

     친구가 죽으러 가는데 같이 죽으로 간다고?

    아니 친구를 대신해서 자기가 죽는다고.....

     친구를 대신해서 죽는데도....

      ​친구를 살리고 자기가 죽는데도 자기는 정말 너무 행복하다고

     그게 정말로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그게 정말 말 같은 말입니까?

현실감각이 없는 이상주의자.= 바보

그런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 가 그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 창조주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먼저 우리들의 친구 큰 형님이 되어주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

. 몸이 죽는 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하고 상관이 없어지는 것이 두려운 일

정말 두려운 일이 무엇인지를 알면 이 땅에서 이 육신의 죽음 그까지 것 넘어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사랑 안에 거하는 자도 아니고

 계명을 지킬 수도 없는 자이며,

서로를 사랑할 수도 없는 자들이다. 흉내 내는 것마저도 .....

그런데 15절로 가면 대 반전이 일어난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도저히 아닌 다른 이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친구가 될 수 없는

우리를 향해 주님이 먼저 값없이 친구라 불러주시는 것입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리는 그 친구의 친구가 된 것이다.

큰 형님께서 죄인들을 데려다가 그냥 자기와 같은 동복형제 같은

하나님의 아들들로 만들어버리신 .

마찬가지로 불한당. 같은 역적 같은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자』 『계명을 지키는 자가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이 16절을 보시면 좀 더 분명해 집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과실을 맺게 하고 또 너희 과실이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택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친구가 된 것이지

우리가 뭔가를 해서 하나님의 친구의 자격을 갖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전적인 무능력과 전적인 타락 속에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자들인데...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의 친구가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 앞에서 제자들은 자리다툼으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잡혀가실 때에도 부인하고 저주하고 도망갔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는 아예 한 놈도 없습니다.

제자도 아니고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모른다고 도망간 인간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친구들이라고 찾아가셨습니다. 기다리십니다.

평안의 인사를 건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씩이나 물으십니다.

21: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당신의 목숨으로 얻으신 것을 피로 값 주고 사신 것을

그 도둑놈 같은 인간들에게 맡기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적당하게 거리를 두면서 밀어내시면 될 것을..................

그렇게 하시지 않습니다.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친구에 대한 믿음을 지키십니다.

저들은 양들을 돌보다가 양들과 함께 죽습니다.

함께 죽으러 가서 같이 죽습니다.

주님 어디로 가십니까?

주님이 가시는 길로 다시 발걸음을 돌려서 로마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죽습니다.....그들은 결국 예수님의 친구가 됩니다.

예수님의 친구들입니다.

 

 

목회 기도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41: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41: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33:11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2: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 아니하느냐

삼상18:1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연락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삼상18:3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삼상18:4 요나단이 자기의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그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삼상20:4 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삼상20:17 요나단이 다윗을 사랑하므로 그로 다시 맹세케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삼하1:26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승하였도다

27: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27: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

 

마음을 함께 나눌 수가 있고

서로 말이 통하고

생과 사를... 살고 죽는 것을 함께 할 수 있고

금생과 내세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라고

제자들을 이런 친구들이라고 말씀하시고

제자들을 이런 친구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주님의 친구가 되는 일이

결국은 하나님의 구원이고 영생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성도 제자 친구 영생 하나님의 구원 이런 말들이

결국은 다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고

예수님의 친구가 되는 것을 기뻐하며 찬양하고 즐거워하게 하시옵소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