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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자화상 9 메뚜기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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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9-08-18 17:25 조회2,883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민수기 13 : 25-33, 14:6-9
설교일자 : 2018. 08. 18

본문

 

 

     성도의 자화상 9   메뚜기와 밥

                                                   민수기 13 : 25-33, 14:6-9


베스트 셀러를 여러 권 쓴 사람이 죽으면서는 자기가 쓴 책 다 수거해서 불태워버리라고

그리고 다시는 팔지도 말라고 자신이 세상에 와서 더럽히고 어지럽힌 것 다 치우고 간다고.....

자신이 쓴 책을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읽어보면 한심하고 부끄러워하면서 후회하는 이야기를 

한두 번  들어 본 적이 아닙니다.  

옛날에 자기가 쓴 책을 뒤적여 보니까 이걸 책이라고 썼나 싶어서 

다시 열어 보고  싶지도 않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르면 다 휴지로 돌아갈 걸 생각하니 그 많은 시간을 여기에다  허비한 것이

  얼마나 바보 같은 일이었는지 후회스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속은 것입니다. 어찌 책뿐이겠습니까? 

내가 한 말과 행동들. 죄인인 우리 인생이 사실 그 모양이다.

요즘 뉴스에 오르는 개인이나 국가나 참 황당하고 한심한 쓰레기보다 못한 이야기들.

쓰레기는 그래도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전12:12 내 아들아 또 경계를 받으라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전1: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전1: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는 새 것이 없나니

전1: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그럼으로 정신 차리고 어떻게 살라고?  전도서12:13

세상에는 속고 속이는 일이 끊임없이 악순환 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속는다는 것도 유쾌한 일이 못 되지만 

➀. 더욱 안타까운 것은 자기에게 스스로 속는 일입니다. 

     이것은  누구를 원망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마음의 허망함이 더욱 클 것입니다.

➁. 속는 줄 알면서도 계속 속고 있는 일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자기 불신에 빠지게 되고, 살아갈 의욕을 상실하게 되며, 

    자칫 잘못하면 자살이라는 엄청난 비극을 불러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며 어떤 모습의  자화상을 그리고 있는지 

좀 더 진지하게 자기의 모습에  대하여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내 속에 정말 진실한 사랑이라는 것이 있기는 한가?

 나만 그런가? 나라는 한 인간의 진실이 도대체 무엇인가?

 

사람들은 대개 남에게 대하여 신경을 많이 쓰면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옆집 담장이 우리 집보다 높은 것 같고 

남의 가정이 내 가정보다 행복한 것 같고, 다른 사람의 직업이 내 직업보다 나은 것 같고, 

남들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재능이 조금만 인정을 받고 잘 나가면 

자신이 뭐라도 되는 알고 스스로 속습니다.

사업이나 하는 일에 실패하면 그 실패한 자체의 아픔보다 

지금까지  자기를 대우하여 주던 사람들이 이제 나를 어떻게  대해 줄까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더 비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로 인한 상처와 함께 

낙심하여 초라해진 자기 자화상 때문에 더 망가지는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아주 예민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도들은 더 이상 세상이 나에게 주는 평판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자신에게로 돌아와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그 자화상을 그려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자신의 진실을 찾아가는 일에 전심전력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오는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홍해를 건너고 시내 광야를 거쳐서 요단강가에 왔을 때 

마지막으로 요단강만 건너면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 민수기 13장의 내용

꿈에도 잊지 못하던 땅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열 두 지파의 두령들을 불러서 가나안 땅을 정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탐지할 내용까지도 자세히  일러 주었습니다. 

그 땅 거민의 강약과  다소와 그들이 거하는 땅의  호불호와 거하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 토지의 후박과 수목의 유무를 탐지해 오라고 일렀습니다.

열 두 명의 정탐군이 40 일간의 정탐을 마치고  돌아와서 보고를 할 때

 한결 같이 말하기를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땅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었습니다.  그 증거품으로서 포도 한 송이를 두 사람이 막대기에 꿰어서 

들고 왔다고 했습니다. 주로 나이 드신 분들은 어릴 때 성경을 읽으면서 

포도 한 송이가 이렇게  크다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과장되고 거짓말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포도 알 하나가 큰 주먹만한 것을 보면?

아주 익숙하한 상식이 무식인 셈........ 

 

아무튼 이렇게 증거를 가지고 와서 비옥한 땅이라고 한 것까지는 모두 의견이 같았는데,

 그 다음부터 이들 사이에 의견대립이 생겼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명이 말하기를 

그 땅의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만 아니라 

그  거민들은 키가 장대하여 우리가 그 앞에 서니 메뚜기 같더라고 하며 

그  땅을 치는 것은 어림없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밤새도록  통곡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 애굽으로 돌아 가자고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차지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니                     ➜.6:30

그들은 우리의 밥이며 능히 이길 수 있다고 믿고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 민13:30 14:9

 

이 열 두 정탐군들의 자화상이 두 가지로 그려졌습니다.  

자신을 메뚜기 같다고 한 것은 그들의  눈에 보이는 대로 세상을 먼저 보았기 때문입니다. 

키가 크고  성읍이 견고한 보이는 현상만을 생각하여  겁을 먹었던 것입니다.....

약속의 땅을 눈 앞에 두고 다시 되돌아 40년의 광야생활이 시작됩니다.

 

 이 시대의 큰 맹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➀. 업적 위주의 세계관, 물량 중심의 가치 평가. 결과로 말한다.

   돈과 권력 미모와 재능 신분 성공 유명인사가 되면 행복하고 평안한가?

에도 막부시대. 천황시대에 중심에 서 있는 인물들 그들의 사상과 철학....

남을 이용해서 자신을 키우는 끝없는 영토 확장으로 강대국이 되는 제국주의.......

➜.요시다 쇼인. .....메이지 유신을 설계한 사람..... 세상 정신 나치즘. 군국주의

➜. 다윗 왕은 제사장 나라.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정의와 평화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

다 그렇게 산다고 아무리 변명하고 스스로 자신을 위로해도 소용없는 일입니다. 

세상은 어어마해  보이고 하나님은 개코딱지 만도 못한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

강약의 기준이 돈이나 권력. 힘✘.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의 기준이 그 보이는 것에 있는 것 ✘

우리는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힘으로 밀려오는 일본 군국주의 앞에. 강대국 선진국이라는 이름 앞에 무너진 사람들

끝없는 경쟁에서 메뚜기 같은 나.....이들이 바로 친일. 토착왜구들


한 인간의 양심이 미국의 헌법이나 국가권력위에 있다....

이런 생각 철학과 사상이 나올 수가 없는 문화 역사를 가진 나라가 일본이다. 

천황을 만들어 놓고 우상숭배하듯이 귀신을 섬기는 나라이다.

백성들이 민이 들고 일어나서 동학혁명. 3.1운동 독립운동. 독립선언. 4. 19?

불의한 일들에 목숨을 걸고 싸워 본 일이 없는....이런 걸 해 본 역사가 없는 나라.

국가 권력이 백성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에 한 번도 목숨을 걸어본  일이 없는 나라와 백성들

그러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우리들 개개인이 한 인간의 존엄성. 한 영혼의 가치가 온 천하를 다 얻어도 바꿀 수가 없는 생명.

성도들이 가지는 자기 자화상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➁.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도덕과 양심이고 더 깊이는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가난안 땅은 죄가 가득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 가나안 족속을 멸하시려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기 위하여 그들을 멸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죄가 목구멍까지 다 찾습니다.  이제 멸망밖에 남은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 세상이 장망성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세상이 넘어지는 울타리같은 것이다.

       장망성에서 천성으로 향하는 일이 장소적인 이동이라기보다는 방향성이다

1940년대 초 일본이 마지막 발악을 할 때에.. 

    빨리 망해라! 고 외친 일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에 우리 조선 사람들은 변절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보이는 대로 밖에는 살아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정탐군도 그 부조리와 타락과 죄는 보지 못하고 

높은 건물과 튼튼한 성곽만 보고, 사람들의 신장 거인 같은 몸둥아리만 보고 

자기를 작게 평가하여 스스로 메뚜기처럼 초라하게 생각  하였던 것입니다. 

불신앙적인 눈으로 본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높은 성벽을 본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있는 죄악을  보았습니다.  

사람 껍데기가 아니라 사람 속을 들여다 봅니다.

하나님의 눈 시선으로 가나안을 들여다보았더니 곧 망하게 되는 성읍이었습니다. 

이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였으며, 

 크고 강한 것 같지만 그들은 이미  죄로 인하여 썩어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성읍인 것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난 날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한 역사를 그들은 믿었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전쟁에도  패함이 없었던 은총적인 과거에 대하여

 확실한 믿음을 가졌으며 그 눈으로  현재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보는 눈이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나.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 있는 자는 

두려워할 것이 없고 자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약속만 있으면 모든 것은 걱정할 문제가 없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이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가나안 족속을 자기들의 밥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먼저 보고 자기를 보았던 것입니다.

 

➀. 아브라함이 318명 데리고  

      5개국 연합군을 뒤쫒아 가서 전쟁 포로가 된 조카 롯을 구해온다.

    창14:20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➁. 모세가 막대기 하나로 바로 왕의 권세를 꺽어버리고 히브리인들을 해방시킨다.

    모세가 막대기 하나로 홍해바다를 가르고 출애굽의 모든 여정을 이끌어간다.

   ➜. 여리고 성을 누가 무너뜨렸는가?  여리고 성이 무너진 한 가지 이유?

           수6:16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➂. 삼갈이 소모는 막대기로 불레셋의 용사 600명을 죽여?

    바락이 가나안 왕 야빈의 철 병거 900대를 몰살시켜버려?

   기드온의 300용사가 13만 오천명의 미디안 군대를 물리쳐?

삿6:12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삿6: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 그러므로 이 전쟁은 이미  이긴 것으로  결론이 난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군사가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➃. 15살 먹은 소년 다윗이 2m 30cm가 넘는 골리앗을 맞짱 뜨고 무너뜨린다?

➄. 앗수르 왕 산헤립과 히스기야   ➔. 대하 32장. 왕하 18-19

         ➜.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명이 하루 밤에 다 송장이 되었다. 

➅. 여호사밧과 백성들이 한 일......대하 20:17. 19-21  모압과 암몬 연합군을 물리쳤다.

    ➔.전리품으로 거둬들이는 기간이 만 사흘이다.....대하 20:25

      여호사밧이 드고아 들 망대에 이르러 드고아 광야를 보았을 때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가 있을까?.....

 출애굽과 같은 여호와의 전쟁은 다 그렇습니다.

 성도들의 인생이란 이렇게 여호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용사. 군대입니다.

 ㉮. 하나님이 싸우신다.     

 ㉯. 사람들은 그저 막대기로 사용되어지는 것뿐이다.

 ㉰. 전쟁의 승패는 이미 결정되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그대로 순종하면 된다.

 ㉱. 적의 강함이나 규모를 보고 겁먹을 것이 하나도 없다.   

      ✎. 큰 용사여! 여호와 샬롬.

  

우리가 십자가를 볼 때에는 이러한 전쟁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놀라움 충격

    브라가 골짜기...찬송의 골짜기.........대하 20: 26-29......

✎. 우리 인생의 영원한 브라가 골짜기 : 십자가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신4: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었느냐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지를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세상 사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세상이란 하나님의 호구. 먹이 밥에 불과합니다.

                호랑이 입안에 들어간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 세상을 먼저 보고 자기를 보면 메뚜기 자화상을 그리기가 쉽습니다. 

        아니면 아주 황당한 허세를 부리게 됩니다. 자신도 대단하게 커보이려고 하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보시는 평가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 중심 깊은 곳을 보십니다. 

삼상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돈이나 재능이나 신분이나 힘 권력을 이용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걸 우리는 이것을 충분히 알고 하나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 인생의 행복 만족도가 어디에 있는가?....세상에? 하나님께?


  대개 나이가 많아지면 당하는  초라한 아픔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만나자고 하는 사람도 많았고 반가운 사람도 많았는데, 

늙어서는 귀찮은 존재로 여김을 받게 되니 살아 있어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우리의 생의 가치 기준은 그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면 가치가 있고 필요로 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어지는  것이 

인간의 평가 기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 참 인간의 가치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 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은 흔히 힘들다 죽는다는 소리를  많이 하다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죽는다는 소리를 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혼하여 아기가 생기면 더욱 못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지구상에 50억 인구가 살지만 이 어린아이의 부모가  될 사람은 

자기들밖에 없기 때문에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생명이 나를 절대로 필요로 할 때 그만큼 삶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투자한 지난 날과 오늘 이 시간  내가 여기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꼭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높은 뜻과  섭리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필요로 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시간 여기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자세히 둘러보면 분명히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내가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만일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지경에  있다 할지라도 

마지막 해야 할 한 마디의 말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어떤 때 임종 직전에 있는 사람이 눈을 못 감다가 멀리서 아들이 돌아오면

 그 아들을 만나보고 손을 붙들고 마지막 한 마디 말을 하고 

눈을 감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한 마디를 못했기 때문에 눈을 못 감았던 것입니다. 

내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 것은 해야 할 말이 있고  

해야 할 일이 하나님 앞에서 남아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모습을 하나님의 은총 속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의미 있는  자화상을 그려야 합니다.

 

. 너는 내 보물이다.

. 하나님의 부르심. 소명에 순종합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자기를 소중히 여길 줄 압니다. 

하나님을 사랑을 아는 자는 진짜 자기를 사랑할 줄 압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할 수 있다거나  없다거나 

혹은 안다 모른다 그런 말들을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인간이  이렇게 말하는 것은 모두 교만에 속하는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믿고 행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먼저 보고 십자가를 보고 그리고 나를 보고 

그 다음에 세상을 보면 능히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세상은 나의 밥이다.

  ➜. 바둑에서 돌이 삼면이 막혀있을 때 호구라고 합니다. 호랑이 입 안으로 들어오면?

하나님이 주신 세계, 하나님의  손에 있는 세계, 내가 어떤  형편에 있든지 

나는 계속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항상 축제에 살며 이 은혜에 감격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이 얼마나 남았든지 앞날에 대하여  미리 걱정하지 말며

현재 우리 앞에 주어진 한 사건 한 사건에 대하여 약속을 믿고 

최선을 다하여 한 걸음씩 걸어갈 것 뿐입니다. 

우리는 또 다시  세상을  먼저 보고 

이지러지고 병들고  나약한 자화상을 그려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사랑받고 약속받은 자로서 항상 밝고 건강한 

믿음의 큰 용사를 그리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천국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들어가려고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미 이겨놓고 싸우는 사람들입니다..........

원하는 것은 이 진실 실상이 내 눈에 들어오기를 바랍니다

 

십자가로 증거해 주시고 성령님으로 날마다 확증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 가운데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확인하고 

밝은 미래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약속을 쫓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우리의  믿음에 좌절이 없게 하시고, 

은혜 안에 있는 승리의 자화상을 그리며 

주의 약속을 따라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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