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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예수님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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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9-01-06 16:52 조회2,955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고후 5:13-17
설교일자 : 2019. 01. 06 오전

본문

 

                    9. 예수님을 위해서 

                                           고후 5:13-17

사람들은 자신이 한 일을 가지고 자기 성취감을 느끼고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느끼고

자신이 한 일들로 말미암아 이름도 얻고 명예와 보상을 받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일을 가지고 천하고 귀하고 더럽고 깨끗하고를 차별합니다.

왕이 하는 일은 아주 대단한 일이고 지극히 작은 백성중의 하나가 한 일은 별 것 이 아니고

날마다 외국의 사절들을 만나고 외국 순방 다니고 국가의 예산이 500조에 가깝다.

얼마나 많은 기관장들 임명권이 있다. 경찰권 국군 통수권

그러니 대통령 왕이 하는 일이란 어마어마하다. 하는 일의 규모가 다르다.

이왕이면 손에 흙이나 먼지 안 묻히고 일 안하고 부와 명예를 얻으면 최고입니다.

그래서 다들 공부해서 높은 자리 올라가려고 합니다. 공부하는 목적이 그렇고 꿈이 그렇다

. 공부는 내 인생에 대한 禮義 이다....책 제목

그런데 하나님도 그렇게 평가하실까? 그 규모 덩치 스케일을 보고 판단하실까?

하나님의 저울에 올라가서 우리의 근수를 달아보실 때에 기준이 일의 크기와 무게를 보실까?

아닙니다. 動機의 무게를 달아보십니다. 너 그게 왜 한 거야? 배후 의도를 물으십니다.

행동과 의도는 엄연히 다릅니다.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성인군자 같으나 숨은 의도가 추악하고 더럽다.

선함과 악함. 친절함과 잔인함. 아름답고 추함을 결정짓는 것은 행동이 아니라 동기.

속이 보이는 행동이 있습니다. 숨은 계산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본인은 영리하게 쇼를 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사람을 다 영원히 속일 수는 없는 것이다.

왜 거짓말이기 때문입니다. 가면을 쓰고 한 쇼이지 진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은 내 양심에도 안통한다.동기는 아주 중요한 주제입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왜 하느냐 입니다.

일을 하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왜 하느냐 입니다.

동기부여가 되고 즐거워야 좋은 물건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의욕이 넘치면 최고의 제품. 최고의 역량이 나옵니다. 자신의 본래 실력을 넘어 섭니다

심지어 기업에서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월급 인상. 상여금 특전 근무조건 개선. 근무시간 단축

복지 향상. 특별 수당지급......하물며 범죄수사에서도 나타난 결과물로가 아니라 범죄 동기를

살피고 배후 조종세력까지 캐내서 빨갱이나 좌익이라고 딱지를 붙이는 아주 교활한 인간들을...

정신과 의사들도 인간의 자기이해를 돕기 위해서 인간의 무의식 무의식적인 충동을 탐색합니다.

萬人만인의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뿌리 깊고 오래된 공통된 動機동기순전한 이기심.

 

타락한 인간의 원죄. 原罪.  어쩔 수 없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 인간의 타락이란 곧 이기심이다.

 야망이나   성공의    배후는   이기심이다.

야망 성공 = 자기 확장의 내적인 충동은 자기 불안이 강한 사람일수록 강하게 나타납니다.

 

 

 


 

충분한 사랑으로 내적인 안정과 평안이 있는 사람들을 구태여 자신을 대단하게 보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그런 모습들이 우스꽝스럽고 불편합니다.

아는 척 할 필요도 없고 위선과 허세를 부릴 이유도

야망이나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한 사람들에게 자기 재능이 받쳐주면 아주 날개를 답니다......

. 그것이  덫이  되는 줄을  언제 알까?

이런 것을 부추기면서 자기 꿈을 실현하라고? 이런 것을 자기 계발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해서 자기 인생을 다 말아 먹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기 혼자 그렇게 하다가 끝나는 것이 세상이 아닙니다. 얼마나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키는지...

알렉산더나 나폴레옹 마르크스나 레닌의 야망 때문에 전쟁터에서 파리 목숨처럼 날라 간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끝없는 욕심 때문에 좀비들처럼 그 밑에 깔려 죽은 사람들이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누구는 똑똑해서 잘나가고 누구는 무능해서 지지리도 못나게 가난하게 살고..

그런 방식이나 구도로 그런 눈으로 세상을 보면

이런 사람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무슨 저명한 학자이거나 목사 장로 무슨 소리를 해도

그 사람들은 예수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믿는 사람들은 오직 하나.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그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면서....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强勸.

무슨 다른 말이나 긴 말이 필요 없다. 학설이나 이론. 설명이 필요 없다. 영감이고 직감이다.

교회는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아주 다 깨지고 부서지고 다 털리고

온전한 自己 否認을 가르치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천국의 복음 전하는 곳이다.

세상적인 꿈과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진짜 환상과 예언과 계시 꿈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는 일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구분을 못하는 설교자들이....꿈꾸는 자 요셉. 총리가 된 다니엘 이야기 하면 어떻게 되는지?

오늘 설교는 일이 아니라 동기입니다. 사랑으로 한 일이라면 설거지하고 청소라도 거룩한 일.

평생을 왕으로 대단한 업적을 자랑하고

그로인해서 백성들이 아주 잘 살게 되고 강대국이 되었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그 사람은 더러운 티끌 먼지에 불과합니다. 

 . 하나님의 심판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인간의 모든 성취를 오직 이기심의 작용으로만 해석하는 것은

너무 냉소적이고 삐뚤어진 시각

드러내놓고 그렇게 하기에는 세상에서도 따가운 눈총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실이 그러하더라도 겉으로나마 상당히 순화되고 승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좀 더 고결한 다른 동기들로 품위 품격을 맞춰드립니다.

가족을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대의명분을 위해서 인류의 행복을 위해서

위인이나 영웅이 만들어지고 성인군자들이 만들어 집니다......만들어진 들입니다.


. 심지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의 위해서 그러면서 가짜 순교자를 만들어낸다

위대한 발견. 위대한 탐험. 심지어 위대한 전쟁도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아이들은 부모님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요

부모님들은 자식들을 위해서 얼마나 희생을 하십니까?

운동선수들은 자신들의 조직이나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뛰고 금메달을 땁니다.

연인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보고 있을 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합니다.

이런 모습들을 우리기 이기심이라고 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습니다.

사람됨의 품격을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우리들끼리 약소인 셈입니다. 우리들끼리 이야기.

여기서 그리스도인 됨으로 넘어가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일은 사람의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뭐가 다른가?

다르지 않은 것을 사람들이 너무 많이 계속해서 보기 때문에 말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니 이쪽이든 저쪽이든 누가 뭐라고 하든 스스로 검증해나가는 길밖에는 없습니다.

 

18: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20: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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