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예배

우리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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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7-08-07 14:58 조회2,951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창세기21:1-8
설교일자 : 2017. 08. 06

본문

 

                우리를 웃게 하시는 하나님

                                                                                                 창세기21:1-8

.하나님이 코미디언?

.우리에게 좋은 일만 있게 하시는 하나님? 울게!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만 주신 귀한 것들 중에 웃음과 울음이 있습니다.

우리의 얼굴이 굳어지는 것은 간이 굳어지는 것보다 더 나쁜 것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웃으면 복이 들어온다고 사람들은 얼굴 표정이

밝고 아름다울 수 있도록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하고 웃음치료법까지 개발했습니다.

웃음은 경박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하찮은 일에서도

삶의 즐거움을 찾을 줄 알고 별 것 아닌 일에도 마음껏 웃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마음이 굳어지고 웃음을 잃어버리는 인생이 일반입니다.

. 카네기 웃음 예찬

소비되는 것은 별로 없으나 즐거움을 주는 것은 많으며,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고,

짧은 인생으로부터 생겨나서 그 기억은 깊이 남으며,

 

웃음이 없이 부자가 된 사람이 없고 웃음 가지고 가난해진 사람도 없다.

웃음은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며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며 피곤한 자에게 휴식이 되며

실망하는 자에게 소망이 되며 우는 자에게 위로가 되며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다.

웃음은 살 수도 없고 빌릴 수도 없으며 도둑질 할 수도 없다.

 

웃음도 소중하지만 참으로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건강하게 하는 것은 뜨거운 감동을 받아 조용히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 눈물로 우는 울음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건강한 일 중에 하나입니다. 사람을 맑게 하고 따뜻하게 합니다.

냉철한 이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풍성한 감성입니다.

이런 이성이나 감성보다 일이나 이름 명예에 예민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내면이 초라해집니다. 유명 인사들이 가지는 자기모순 自己 矛盾.

 

 

자연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감동합니다.

세상엔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도 많이 있지만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도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마음의 눈을 열어 그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은 경이로움과 놀라움으로 충만하게 될 것이며

아름다움이 주는 깨끗한 감동을 느끼며 아름답게,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 그리고 글과 시를 듣고 보고 읽을 때 느끼는 감동도 있습니다

좋은 연극이나 영화 그리고 공연과 같은 것을 보면서 느끼는 감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감동적인 것은 감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입니다.

세상에 사람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점점 메말라 가는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신문과 방송입니다.

신문과 방송에는 주로 감동적인 뉴스나 사건보다는

우리를 불쾌하게 하고 우울하게 하며 분노케 하는 기사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심심함과 무료함을 달래주기 위한 다소 유치할 정도의

프로그램들도 많습니다. 언론의 정치적 상업적인 이유들 때문에

우리가 희생자가 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 신문이나 방송 같은 언론만 그렇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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