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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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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6-05-28 21:52 조회3,298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에스겔 33: 30-33
설교일자 : 2016. 04. 10

본문

 

 

          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에스겔 33: 30-33

맹자와 양혜왕惠王을 만났더니, 왕이 맹자에게 말했다.

노인께서 천리 길을 멀다 않고 오셨으니,

장차 우리나라를 이롭게 하실 방도가 있으시겠지요?” 그러자 맹자가 대답했다.

왕께서는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의仁義가 있을 뿐입니다.

王 何必曰利? 亦有仁義而已矣 왕 하필왈리? 역유인의이이의

왕께서 어떻게 내 나라를 이롭게 할까?’ 하고 말씀하시면 / 어질고 올바름

대부大夫들은 어떻게 내 집안을 이롭게 할까?’ 하고 생각하고,

선비와 백성들은 어떻게 내 몸을 이롭게 할까?’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니,

서로 자기의 이익만을 취하고자 한다면 나라가 위태로워집니다.”

에서 을 취하고, 에서 을 취한 것이 많지 않은 것이 아니건만,

만약 를 뒤로 미루고 를 앞세우면 모두 빼앗지 않고는 만족하지 못합니다.

만승의 나라에서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천승을 가진 공경의 집안이요,

천승의 나라에서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백승을 가진 대부의 집안이니,

만승에 천승을 취하며, 천승에 백승을 취함이 많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만일

를 뒤로 하고 를 먼저 하면, 빼앗지 아니하고서는 만족해 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질고서 그 어버이를 버리는 자는 있지 않으며,

의롭고서 그 군주를 뒤로 하는 자는 있지 않습니다.

왕께서는 오직 인의를 말씀하실 따름이니,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 충신이란? 왕이 불의한 길을 갈 때에 자기 목숨을 내놓고 의를 諫言하는 신하

나라의 녹을 먹는 고위 관리들이나 하는 일? 우리 모두가 서 있는 자리에서 충신.

왕이든 신하든 부모든 자식이든 아내든 남편이든 친구이든 마땅한 이치를 의를 살고 말하는 사람

. 삼강오륜의 내용은 인의입니다. . 사랑과 정의

삼강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

임금과 신하, 어버이와 자식, 남편과 아내 사이에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이다.

오륜은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친애親愛. 임금과 신하의 도리는 의에 있고,

부부 사이에는 서로 침범치 못할 人倫의 구별이 있고, 어른과 어린이 사이에는 차례와 질서

벗의 도리는 신뢰가 있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어디에도 서로 숨은 계산을 하고 자기 잇속 챙기는 것이 없습니다.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22: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22: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오늘날 우리들에게는 이런 말이 다소 생소하고 무슨 말인지가 의미 전달이 잘 안 되는 느낌

이익이 되는 것이 옳은 것. 이익이 안 되면? 손해를 보고 하는 장사가 어디 있냐?

이익이 되는 것이 옳은 것보다는 더 큰 것.......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진부한 이야기 취급

이익과 옳음은 양립할 수가 없다. 하물며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인의를 생각해라?

자본주의 시대에 얼마나 좋은 계산기가 많은 시대에 무슨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냐?

좀 현실적이고 교인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좀 하시라. 이익이 되는 복. 형통. 성공 이야기

교인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 교인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로 하나님께서 하고 싶으신 말씀?

내가 은혜 받고 감동이 되어서 눈물 흘리면 그것이 100% 하나님 말씀일까?

 . 잘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듣기 싫어해도 하나님께서 하시고 싶으신 말씀들이 많을 것 같아요.

 

. 자기 이득을 위해서 타고난 거짓말쟁이들의 세계.....정치판의 상당한 부분.

자기 이야기만 하면 되지 왜 남의 이야기하면서 못됐다고 나쁜 놈들이라고

패권주의자라고 몰아 세우고 도저히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탈당하고 분열하고..

어디까지 진실일까?

그런가하면 이해관계로 전쟁을 치루듯 하면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손잡고 보듬고

업어주고 하면서 채찍질 하는 어머니 심정으로 자기들 찍어달고 엎드려서 절하고 생쇼를 하고

공천 과정서 국민 눈 밖에 나는 잘못 저질러” “사사로운 이익에 얽매이지 않겠습니다

반성과 다짐 모드로 급변환 반성문 엎드려 절하고 비빔밥 회동하면서 하나 된 모습.....

"알바도 이렇게 하면 지금 바로 잘려요", "편 갈라서 싸우더니 모두다 화가 났어요

청년당원이 "정신 차려요, 싸우지마요, 일하세요, 잘하세요"라고 꾸짖으면 당 지도부는

굳은 표정으로 "(정신) 차릴게요, 안 싸울게요, 일할게요, 잘할게요"라고 답하는 내용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사과와 반성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회의론도 있었지만 그래도 

  고개 빳빳이 들고 잘난 척하는 것보다는 계속 사죄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했다" 계산된 전략

. 자기 이득을 위해서 타고난 거짓말쟁이들 쇼를 해도 타고난 사람들...얼굴 좀 자세히 보라!

자기들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고 쇼를 해서라도 자기들 마음을 감동하게 해주니까....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옳고 그름을 따라서 협력하고 하나 되는 모습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자신들의 계산에 안 맞으면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깍아내리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예 투표하지 말라는 투표 무용론처럼 들려서는 안된다.

좀 더 큰 틀에서 그래도 뭔가를 올바르게 방향을 잡아갈 수 있는 1%의 실마리라도

보이면 지혜롭게 잘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언론이란 돈을 안 먹으면 생존이 불가능

. 악을 악이라고 말하면 내가 악해집니다. 똥을 똥이라 말하면 나도 똥이 되버린다.

그래서 사람은 할 수 있는 대로 악인을 말하는 것 자체가 덕이 안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이유가 그렇고 원수라도 사랑해야 하는 이유가 그렇습니다.

僞善 最樂 선을 행함이 최고의 기쁨 每日一善. 道理 最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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