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의 해후邂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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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6-09-11 18:04 조회3,2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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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해후邂逅
창세기 33:1-10
야곱이 처가살이 20년을 끝내고 아내 4명과 11자식들과 종들과 가축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애시당초 형 에서를 속이고 아버지까지 속여서 축복을 다 받아 챙겼다가
형 에서에게 맞아 죽을까봐서 외삼춘 집으로 도망가서 20년만에 이제 돌아오는 길입니다.
㉠. 외삼춘 라반의 집에서 두 딸을 위하여 십사 년, 외삼촌의 양 떼를 위하여 육 년 20년을
외삼촌에게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삯을 열 번이나 바꾸셨으며
㉡. 20년의 세월 동안 라헬이 아이가 없어 마음 고생. 장인인 외삼춘과 갈등...........
그러나 이제 부모님이 계시는 이삭과 리브가가 있는 고향 집으로 돌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돌아옵니다. 벧엘에서 약속하신 그 약속입니다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떨림과 기대 부푼 가슴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가지만 문제는 형입니다. - 20년 전의 일이지만
창27:41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창27:42 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창27:43 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창27:44 네 형의 노가 풀리기까지 몇 날 동안 그와 함께 거주하라
그러나 야곱이 얍복강에서 씨름으로 내부적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다 정리하고 나서
또 지혜롭게 형 에서를 만나러 갑니다. 그 만나는 장면이 오늘 창33장입니다
창33:3 자기는 그들 앞에서 나아가되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창33:4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이하여 안고 목을 어긋맞추어 그와 입맞추고 서로 우니라
창33:10 내가 형님의 얼굴을 뵈온즉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사오며
형님도 나를 기뻐하심이니이다.
야곱은 인간적인 허물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조상이 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리고 에서가 되는 것이 순서지만 에서가 아니고 야곱입니다
그만큼 야곱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믿음 집중력 인내 끈질김
야곱에서 이것만 보시면 반만 보시는 것입니다.
창33:3절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첫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이 땅의 70억의 인간들이 다 달려들어서 나를 도와준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너는 아니다 그러면 나는 끝이다.
사람과 하나님을 구분하지 못하면 내 인생은 똥이다.
똥인지 되장인지 구분을 못하고 된장을 넣어야 할 데에
거시기를 넣어서 국을 끓이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
아무리 국가나 민족 조국이라고 해도 하나님은 아니다.
아무리 조상님이라고 해도 하나님은 아니다.
아무리 부모님. 자식 부부 가족이라도 하나님은 아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하는도다......
잠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사람이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하고 계획할 지라도 그 모든 것을 무효로 만들어 버리실 수 있다.
먼저 하나님의 인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시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잠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잠16:19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
잠3: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잠3: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잠3: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잠3: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잠3: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두 번째는 내 자신이 겸손해야 합니다. 몸을 일곱 번 땅에 굽히며 그의 형 에서에게 가까이 가니
☞. 동생들 앞에서도. 부모님들 앞에서도....사람에게서 너무 기대하지 마라. 내 마음의 여유를 확보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본적으로 바탕에 깔고 살아가는 방식이 있습니다
한 알의 썩어지는 밀알입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입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사람. 양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목자입니다.
나는 그렇게 못 살아요 그렇게 살 마음 자체가 없어요
왜 나만 희생해야 됩니까? 그러면 우리는 아무리 주여 주여 해도 그리스도인들이 아닙니다.
이렇게 살기로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 ∞」아침마다 새롭게 결심하고 작정하는 사람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만들어가는 인생이 어떤 모습일까.
이해 관계를 넘어서 내가 먼저 희생하기로 작정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롬14: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롬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주를 위하여!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 성령의 열매 =하나님의 뜻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갈5: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갈5: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5: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 = 하나님의 뜻
무슨 길을 택하듯이 하나님 뜻을 묻는다?????.
사람 집에 사람이 찾아오지 않으면 뭔가 문제가 있다
아무튼 향기가 없는 꽃에는 나비도 벌도 날아들지 않는다.
세 번째는 무관심입니다
1964년 3월 13일 미국 뉴욕 한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자신의 집 앞에서 괴한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키티는 약 35분 동안 칼에 찔리고 성폭행을 당했지만 이를 목격한 이웃 38명은
누구도 현장으로 가서 그녀를 돕지 않았다.
살려달라, 도와달라며 비명을 지르던 그녀가 결국 숨지고 난 후에야 주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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