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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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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6-12-04 23:26 조회2,994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사도행전20:24
설교일자 : 2016. 12.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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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명

                                                                                        사도행전20: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성도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일은 예수님을 믿는 일

두 번째가 율법과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요약한 두 계명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세 번째 사명이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이 세 가지 하나 하나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씨름할 문제들이다

. 본질. 순서 / 균형과 조화

이 세 가지 중에서도 근본이 되는 것 본질 으뜸이 되는 일이 예수님을 믿는 일

이 일은 내가 하는 일이라기보다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포함되었을 뿐이지 내가 한 일은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믿어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에 열매로 따라오는 일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하며 복음 전하는 일입니다.

씨앗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일평생 이 순서가 뒤집어지면 개망신.

그런데 사람은 일이나 사업 이벤트 프로그램에는 상당한 열심을 가지고 달라듭니다.

자신의 이름이나 명예 혹은 보람이나 의미 있는 일로 포장 된 일에도

자신의 돈과 시간을 희생 하면서까지 열심합니다. 거기다가 집단화되면 들불처럼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일대일로 단독자로 인격적이고 영적으로 접근하면

대부분이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졸아버리고 맙니다. 더군다나 지속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만큼 하나님 앞에 선다는 것은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를 일군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부른신다.

능력이 부족하거나 일손이 딸려서 우리가 도와드리지 않으면 인이 안되는 것이 아니

공부 잘하고 성공하면 아들이고 못하면 아들이 아닌가?

효는 천행지본이라는 말은 재능이나 성공여부와 상관 없이 관계가 인생의 근본이다는 말이다

 

 

 

오늘은 세 번째 사명에 관해서 말씀 드리고 다음 주는 선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1986년에 만들어진 명화 Mission

1700년대 중반 예수회 소속 신부들의 선교이야기를 다룬 영화

영화가 시작되면 거대한 폭포의 상류로부터 한 명의 사제가 십자가에 묶인 채 떠내려온다.

그는 잠시 후 거대한 폭포의 물줄기 속으로 사라지고

가브리엘 신부는 호전적인 과라니족 원주민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본인이 직접 갈 것을 다짐한다.

 그는 험준한 계곡과 절벽을 지나 원주민 지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자신의 가방에서 오보에를 꺼내 불기 시작한다.  .넬라판타지아.

원주민들이 독 화살을 겨눈 채로 둘러싸여 다가옵니다.

그는 음악을 통해 원주민들에게 다가가고

가브리엘 신부에게 마음을 연 원주민들은 그를 믿고 신뢰하기 시작한다.

이때 노예사냥꾼인 로드리고 멘도자의 습격을 받아

몇 명의 과라니 원주민들이 납치당하고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스페인과 포르투칼의 정치적인 이해관계.

노예 상인들의 무서운 탐욕 그리고 원주민들의 무지와 불신 폭력 잔인성에 부딪히면서

저들의 영혼을 구원한다고 찾아가는 선교사들.....

결국 신부들은 다 죽고 과라니족의 멸종으로 끝이 납니다.

살아남은 과라니족 아이들이 줄 끊어진 바이올린을 들고 더 깊은 정글로 숨어들며

영화는 다음과 같은 자막이 올라 간다.

1:5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 한 사람의 영혼을 구한다는 것. 선교사로 살아간다는 것..................

      또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닙니다

 

 

밀림 속의 십자가

브루스 올슨 1940년 미국 미네소타 주의 전통적인 루터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4살에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 회심하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

16살에 뉴기니에서 온 선교사의 설교를 듣고 선교사로의 부르심을 확신했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와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언어학을 공부하다가

순수한 선교의 열정으로 19살의 나이에 베네수엘라로 떠났다.

1961, 남미 인디오의 무자비한 한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밀림 속으로 들어간 청년 브루스 올슨.

이후, 콜롬비아의 정글 지역에 사는 모틸론족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사로잡힌 그는,

온갖 어려움 끝에 400년 동안 외부인이 접촉한 적 없는 모틸론족을 만나 그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수없이 길을 잃고 헤매고, 굶주리고 병에 걸리고, 창에 찔리고 포로로 잡히고,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고,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기면서도,

모틸론 족을 향한 그의 구령의 열정과 사랑은 멈출 줄 몰랐다.

결국 그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모틸론족의 한 사람이 되고자 했고, 길을 잃은 그들에게

 "인디오가 되신 예수님"처럼 다가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다.

동역자이자 약혼녀인 글로리아의 예기치 않은 죽음,

밀림 개척자들에 의한 추장아들 바비의 피살,

반군에 의해 거듭되는 피랍과 살해 위협 앞에서도 그는 한결 같은 용기와 믿음으로 

 지난 50년을 모틸론족과 함께 살아 왔고,

 70이 넘은 지금도 그들의 친구요 형제로 밀림 속에서 살고 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에 저는 이 청년 선교사를 본 것이 아니다

저들 부족에게 이 젊은 청년들이 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들의 모습 속에서 독생자를 보내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브루스 올슨의 아버지 어머니는? 이 아들을 보냈을까요.

차라리 전쟁터에 보냈으면 보내지.....

이 젊은 아들들을 원시 부족들에게 때로는 식인종들에게 몇 번씩 죽임을 당하고

그래도 또 보내시고 또 보내시고 . 또 보내시고.....

13: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렇게 가서 명 명이나 천국 백성을 건져내셨을까?

그러면 그 교회들이 몇 백년을 지속할까?

그런 계산을 하면 아무 일도 못합니다. 숫자가 아니다 한 사람 한 영혼이다.

 

강명관 선교사 소명

 

부족수 100명도 안 되는... 아마존 바나와 원시부족을 섬기는

강명관 선교사 심순주 부부의 이야기! 소명

강명관 선교사는 90년대 초 외국어 고등학교 국어교사였으나,

문자가 없어 제대로 된 교육 조차 받을 수 없다는 아마존 바나와 부족의 이야기를 듣고서

이들을 위한 선교사의 길을 택하게 됐다. 2006년부터 바나와 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바나와 부족의 문자를 만들어 교육시키고, 성경보급을 위한 번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평소 5~5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가운데

각종 독충과 독사 등에 속수무책 으로 살아가는 바나와 부족의 유일한 의사이자

좀 더 나은 생활을 돕는 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에 스스로 식량을 구할 유일한 방법은 바로 사냥이다.

 이들은 아마존 밀림을 헤치며 야생 들쥐, 거북이 등을 잡아먹는데 

 이 부족 모든 사람의 꿈과 소망은 멧돼지를 잡아 맘껏 먹어 보는 것이다.

또한 바나와 마을에는 전기, 전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간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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