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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 내일의 양식을 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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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7-03-26 20:49 조회2,802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마태복음 6:11
설교일자 : 2017. 03. 26

본문

                                                         

                 오늘 우리에게 내일의 양식을 주시고        

                                                                         마태복음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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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성격이 왠만하면 남에게 싫은 소리 안하고 다른 사람 판단하는 말 안합니다.

왠만 하면 같이 놀고 좀 아닌 것 같아도 그런갑다 하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시비를 가리는 일을 잘 안합니다. 그런데 설교를 하다 보니 고민이 생깁니다.

꼭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하나? 어차피 교인들도 자기 믿음의 분량대로 걸러서 들을 것인데

서로가 좋게 편안하게 하는 것이 서로 신경 안 쓰고 그냥 바람 불 듯이 물 흐르듯이 하면 안되나?

그게 안 됩니다. 그럴 자유가 내게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진리를 에누리해서 말할 자격이 없습니다. 자격이나 자유가 있어도 못합니다.

목사를 그만하면 그만하지 그렇게는 잘 안됩니다.

왜냐하면 알면서도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바보 같은 짓인지를 알면서도 아니라고 괜찮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도 적당하게 에둘러서 말하기시작하면 같이 망하는 것

평소에는 그렇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고 설교하면서도 자기 이해관계가 걸리면

교회가 결정하는 대로 성도들이 하는대로 따르겠다. 그것은 교활한 이중잣대입니다.

당회든 제직회이든 공동의회이든지 교회구성원들에게는 하나님의 뜻만이 있다.

아무리 교인들이 만장일치로 결정해도 아닌 것은 아니다........ 

내 생각? 목사님 생각?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있다.

하나님의 뜻이 교인들에 의해서 변경됩니까? 욕심이 청빈? 불의가 정의? 교만이 겸손? 거짓이 진실?

목사는 교회에서 최소한 자신의 이해관계가 걸리면 무조건 손 떼라 개입하지마라 떠나라.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5: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 오늘 말씀에도 적용하시면서 들으셔야 될 것입니다

. 천명을 받들고 백성들을 사랑하고 돌보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그 소임을 다하는 것 :정치

      사사로운 이익이나 일신의 영달을 챙기는 사람들은 도둑. 강도 사기꾼

. 사명을 감당하는 전략과 지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음식이 있는 곳에는 파리 떼가 우글거림.

. 도둑이나 강도 사기꾼들을 잡아내 깨끗이 정리를 해서 진짜 법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

       적폐청산. 이 걸 못해내면 영원히 3류 국가가 됩니다.

. 왜 이 이야기를 하는가?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걸 못하면 교회가 3류 종교집단.

 

. 성경을 읽는데 바르게 읽어야한다.

자기 듣고 싶은 대로, 자기 편리한데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式 이되면 안된다.

성경은 하나의 메시지만 이야기하고 있다.

. 가솔린 엔진 2천개가 넘는다 하나만 거꾸로 작동이 되도 엔진이 스톱.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성경 해석의 기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해석이 아무리 그럴 듯 하다해도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의도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로 흐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세대주의자들이 해석을 할 때에 이렇게 해석을 합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도중에 강도를 만난다.

예루살렘은 천국을 말하는 것이고 여리고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강도는 사탄이고 선한 사마리아인은 예수님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이 포도주와 기름을 부어 치료를 한다.

포도주는 예수님의 보혈을 의미하고 기름은 성령을 의미한다.

여관으로 데리고 가는데 그 여관이 교회이고 그 여관 주인에게 동전 두 개를 준다.

그것을 신약과 구약이라 하고, 

 다시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간다.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을 하실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어떻습니까? 어찌 보면 딱 맞아떨어지는 해석 같지 않으세요?

그러나 그 비유는 율법사가 누가 내 이웃입니까?” 라고 묻는 질문에

주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네 입맛에 맞는 이웃 고르려 하지 말고

 네가 다른 사람들의 이웃으로 살라결론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이게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담고 있는 그 메시지입니다.

문제는 다른 성경도 이렇게 자기 입맛대로 꿰맞추다보면 아주 조잡한 사이비 이단이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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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이 메시지도 하나입니다. 매일의 양식

이 기도가 이 땅에서 먹고 사는 문제 해결해 달라는 기도인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실험은 아마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일 것입니다.

이차세계대전이라는 전쟁으로 죽은 숫자보다 공산당에 숙청되어 죽은 숫자가 더 많다.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에서 모든 사람들이 능력껏 일하고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만큼 쓰는 계급이 없는 평등한 프롤레타리아 유토피아를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유토피아는커녕 100년 동안 실험한 끝에 공산주의가 남긴 것은 대재앙뿐입니다.

전염병도 그런 전염병이 없었고 전쟁도 그런 전쟁이 없었다

먹고 살기위한 전쟁. 생존경쟁을 위한 전쟁. 정말 인생을 다 걸어야할 문제인가요?

인생의 목적이 잘못되면 공산당보다 더 무서운 전염병

인간들이 자기들이 스스로 왕이 되겠다고 하나님을 떠난 뒤,

자신들을 스스로 보호하고 자신들의 힘을 쌓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다.

권력이든 재물이든 모자 계급장이든 외모나 건강이나 쾌락이든

스스로의 안녕과 행복을 확보한다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허상인가를 여실히 증명해 준 것이 공산주의입니다.

공산주의만 그런 것이 아니다. 자본주의도 마찬가지이다..

. 전인권 네네네네하면서 맞아주라...그러면서 애국가를 부르는데.... 예수님의 천국가

하나님 나라의 깃발을 들고 모이는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해라. 노래하라고 주신 가사가 주기도문

그런데 그 내용에 일용할 먹을 양식 달라고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가르치셨다고?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그 양식은 내일의 양식이고 내일의 양식이란 생명의 떡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통치를 바래야 하는 자들이며 이 땅의 유토피아가 아닌

하나님 나라를 구해야 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가 살펴 볼 주제는

어찌 보면 이 땅의 것을 구하라는 기도처럼 보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먹고 사는 문제? 노래를?

이건 공산당들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이나 무당들이 내거는 깃발이다.

예수님이 꽂은 깃대 깃발 노래가 아니다.

만일 이 기도가 우리가 이해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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