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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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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7-04-02 20:29 조회2,833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마태복음 6:12
설교일자 : 2017. 04. 02

본문

 

               우리 죄를 용서하여주시고

                                                                                         마태복음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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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 하늘의 양식인 예수 그리스도로 살게 하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은

이 땅의 것에 눈을 두고 사는 자들이 아니고 영원한 영광의 나라를 바라며 사는 자들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 사는 자들.....

오직 하면 하나님을 먹으라하고 하나님을 퍼서 마시라고 하실까.

생명 자체가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죄인들은 자기 스스로 자기의 양식을 구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경쟁 상대입니다.

하다못해 옆집애가 자기애보다 공부를 조금 잘해도 그게 신경이 쓰이는 것이 인간입니다.

누가 더 연봉이 많은가 그게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영원한 나라를 아는 자들은

굳이 이 땅에서 이 땅의 것으로 누구와 이김질 하거나 경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은 생명의 양식으로, 하나님 나라로 이미 배부른 사람들입니다.

그 부요함을 근거로 자기에게 오른뺨을 때린 사람을 왼뺨을 돌려대며

용서할 수 있는 인간이기를 기도하는 사람들입니다.

때려눕힐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랑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사람들입니다.

용서는 용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유와 사랑과 행복으로 마무리된다.

장발쟌. 빠삐용. 베니스 상인. 25. 27년간 감옥 생활에도 불구하고 만델라의 용서와 화해

 

.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마치 우리가 하나님의 모범생이 된 것처럼 기술이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을 보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 달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주님께서 아람어로 말씀하신 것을 헬라어로 옮겨 놓은 것이니

다시 아람어로 옮겨서 살펴보면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신 것과 같이

그와 동시에 우리도 우리에게 죄지은 자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의 뜻이 됩니다.

.시제가 완료형입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는 말이나 노력한다는 말이 아니다

현금결제 안하고 외상으로 달아놓고 다음에 하겠다. 아닙니다. 즉각적인 용서입니다.

기도하면서 찬양하면서 그런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 먼저 하나님의 용서받은 자로서 다른 사람들의 죄들도 용서하였습니다...완료

 

주기도문 바로 다음절인 마태복음 614절과 15절을 보십시오. . 6:14-15

14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

15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무섭지요? 이와 동일한 내용이 마태복음 1835절에 또 나옵니다.

. 18:33, 35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이 말씀은 어떤 비유의 결론으로 하신 말씀인데

그 비유가 우리가 잘 아는 일만 달란트 빚진 자와 백 데나리온 빚진 자의 비유입니다.

그 내용은 이러합니다.

왕에게 일만 달란트를 빚진 자가 갚을 능력이 없어서 왕이 탕감을 해 주고 놓아주었습니다.

당시 갈릴리와 베레아 주민 전체가 로마 정부에 내는 1년 치 세금이 이백 달란트였습니다.

왕상10:14 솔로몬의 세입금의 무게가 금 육백육십육 달란트요 = 대하9:13

. 666 15= 9990 무게가 23ton.

그러니 일만 달란트라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액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금액은 절대 값을 수 없는 금액이란 것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는 것입니다

 . 1 데나리온 = 하루 일당 100 먹고 쓰고 하면서 좀 절약하면 1년이면 갚을 수 있는 액수

그렇게 엄청난 빚을 탕감 받은 자가 나가다가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자를 만났는데 

  갑자기 멱살을 잡고 옥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그 일만 달란트 탕감을 받았던 자를 다시 잡아다가

내가 너에게 그렇게 큰 금액을 탕감해 주었는데 너는 겨우 백 데나리온에 사람을 옥에 넣었느냐?”

하시며 그 갚을 수 없는 금액인 일만 달란트를 다 갚을 때까지 옥에 넣어 버렸습니다.

그 말은 영원한 지옥에 던져 버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희가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 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말씀 하셨습니다. 우리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우리를 용서하시지 않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큰 일입니다. 우리는 그게 잘 안 되잖아요?

. 이 용서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이 여러 번 다양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말씀하셨다.

       빠져나갈 수 없게 말씀하셨다.

       그런데 정말 문제는 우리에게는 진실로 용서할 능력이 있을까요?

   

.

 혹자는 다른 기도들은 그런 대로 수긍하겠는데 그 기도는 아무래도 아직 못하겠다.

난 그렇게 마음이 넓은 사람이 아니다.”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자기에게 죄 지은 자들을 용서하지 못한 자들은 주기도문을 하나님께 올릴 수 없는 자이며 

주기도문은 하나의 완성된 기도문이므로 어느 것은 하고 어느 것은 안하고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들끼리 누가 더 훌륭하고 덜 훌륭하고 누가 더 마음이 넓고 좁고 할 것이 하나도 없다.

대왕파리나 파리나 똥파리나 똑같이 파리입니다.

파리가 파리인 한 거기에는 구원이 영생이 없다.

우리는 우리가 뭘 하고 안하고 계속해서 그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주어가 우리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섭리가운데 우리는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생을 얻는 방식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소원을 의지와 열정을 가지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2:10 우리를 이렇게 만들어 주고 그리스도 예수로 인해 새롭게 시작된 생활을

          하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구원. 영생.

         이것을 신학적으로 union with Christ, 그리스도와의 연합 하나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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