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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의 말씀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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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7-06-18 21:20 조회2,811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시편119:97-103
설교일자 : 2017. 06. 18

본문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시편119:97-103

어떤 일에 집중해서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어떤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한다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지속하면 얼마나 오래 갈까...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것이 여간한 일이 아니다

1020년 일평생을 그렇게 산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진리에 대한 목마름으로 일평생을 산다는 일.

끝없는 자신의 성장과 성숙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서

온전함을 지향하는 열정을 가지고 산다는 일이 가장 사람다운 격이 있는 인생.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각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 한 시간이라도 집중하면서

성경을 읽고 기도하면서 찬양하면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을까?

아무리 좋은 음식도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이 있습니다. 음식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영감이나 감동이란 것도 그렇습니다. 하루 아침에 다 클 수는 없습니다.

신앙생활이 한 숨에 다 되는 일이 아니다.

하루 하루 일상생활이란 것이 소소하게 마음 쓸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생존 그 자체에 필요한 일만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별히 작품. 창작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영감이 오지 않으면..... 일이 손에 안 잡히면

대책 없이 할 일없는 사람처럼 뭉게다가 하루 한달 일년을 보냅니다.

그렇게도 소름이 끼칠 정도 잘 하던 운동 선수들도 어느 날 무너지기 시작하면

대책 없이 두들겨 맞고 스윙 스윙하면 가만히 서있다고 물러갑니다. 아 왜 저러나?

대부분의 관중들은 더 이상 못 봐주겠다. 계속 보면 암 걸리겠다....난리. 그럽니다.

사실 본인이 제일 답답하고 힘들 것입니다.

이런 슬럼프 기간을 최소한 짧게 잘 이겨내고 자신의 상태를 끌어올리고

지속적으로 잘 해나가는 일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도와주는 일은 한계가 있습니다.

성도들이 일생동안 지속적으로 집중해서 해야 할 일중의 일은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일

세상을 다 가져도 자신의 영혼을 잃어버리는 일은 미친 짓입니다.

헛발질할 때도 있고 공허함에 무기력에 힘들 때도 있고

정말 사소한 일상의 작은 일들에 빠져서 무감각 무감동에 정신 나갈 때도 있다.

24: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4: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24: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24:42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24:43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17: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17: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17:29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 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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