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전예배

쉬지말고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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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18-12-21 08:24 조회2,816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살전5:17
설교일자 : 2018. 12. 21. 새벽

본문


쉬지 말고 기도하라

 

. 골방의 기도.......방황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라.

. 쉬지 말고 기도..........일체 모든 것을 그대로 24시간 다 올려드리라. 살전5:17

. 말씀으로 기도....말씀으로 기도의 내용과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 찬송으로 기도....... 소리 내서 감정과 의지 전체로 기도하라.

. 全心전심으로 기도 ....힘쓰고 애써서 기도하라

 

. 아무 것도 하지 않음으로 모든 것을 다 한다.

.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도구와 수단. 작전과 계획을 너무 의지하지 말고 人爲的인 행함 = 로 일하지 말라.

     자신의 선함이나 열심. 의를 너무 믿지 말라.

. 일로 일하려고 하지 말고 말로 말하려고 하지 말라.

     하나님으로 일하게 하시라. 하나님께서 님이시고 이십니다.

 

기도가 없을 때 나의 영이 마르는 때입니다

가뭄이 오래면 논과 밭 그 바닥이  갈라지고 터지는 것처럼

기도의 가뭄이 오랠수록 나의 마음의 밭은 폭삭폭삭 먼지가 날 뿐 아니라

갈라지고 터지어 나의 영은 아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기도로만 나의 영은 윤택하여지고 은혜의 비에 젖게 되는 까닭입니다.

기도가 없을 때 나의 영은 괴로운 때입니다. 밥이 없어 괴로움이 아니요

옷이 없어 괴로움이 아닙니다. 다만 기도가 없는 그것만이 나의 괴로움입니다.

왜 그런고 하니 기도 그것만이 나의 기쁨인 까닭입니다.

기도가 있는 때 나의 영은 생의 기쁨을 맛보는 때입니다.

그러나 기도가 없을 때 나의 영은 죽음의 쓴 잔을 마시는 때입니다.

 

기도는 곧 나의 기쁨이요 나의 의미요 나의 생명이요 나의 일이외다.

기도가 없어 나의 기쁨도 없고 나의 존재도 의미도 없고 나의 생명도 없고 나의 일도 없습니다.

기도는 곧 나의 생명이요 나의 운동이올시다. 기도보다 더 큰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나의 모든 것은 다만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를 마귀에게 빼앗기면 나는 모든 것을 빼앗기는 자입니다.

마귀는 나의 기쁨을 빼앗으려 하지 않습니다. 저는 지혜로운 놈입니다.

저는 나의 평화와 힘을 빼앗으려하지 않습니다....... 명예 힘 권력을 빼앗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의 신앙과 열심도 저는 빼앗으려고 직접 손을 대지 않습니다.

저는 자기의 악의를 대적하는 나의 모든 선을 빼앗으려고 애를 쓰는

그렇게 무지한 놈이 아닙니다. 그런 우맹이 아닙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나의 기도 하나만을 빼앗으려고 하는 아주 교묘한 자입니다.

기도 하나만 빼앗으면

신앙도 열심도 기쁨도 평안도 다 자연히 빼앗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의 신생활의 일체가 모두 기도 위에 세워지는 것이고

기도로 형체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마귀는 나의 기도를 상하고 무너뜨리는 것을 가장 큰 일로 삼습니다.

..................................................................….1931년 12월 6일 일기 가운데서

기도로 올려지지 않는 생활이 어디가 있을 수가 있으며

하나님에게 숨겨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모르시는가?

다만

기도가 없으면 생의 맛이 가는 것이고

기도함으로 생기와 맛이 생기는 것.

내 일생 소원은 늘 기도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2018. 12. 21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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