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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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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04-25 18:35 조회2,126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사도행전1:3-11
설교일자 : 2020. 0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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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부활의 증인들 

                          사도행전1:3-11 

바를 정답. 정통. 정행 정사 정시 정좌.. 

반대되는 글자는 그를 간사할 가 있습니다.

정각. 정시. 정남. 정경正經.. 정곡. 정도. 정당.......

바르다. 마땅하다 떳떳하다. 과녘

그래서 정오표 正誤表라는 말도 있고

위정척사 衛正斥邪라는 말도 있습니다.

실수로 잘못 아는 게 오인 誤認, 실수로 잘못 쏘는 게 오발 誤發,

뜻을 잘못 이해하는 게 오독誤讀입니다

실수로 잘못 보도한 것이 오보誤報입니다.

그런데 의도적으로 일부러 허위 기사를 쓴 건 오보 誤報가 아닙니다

. 사보邪報나 사악보邪惡報

악의적으로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렇게 해놓고 실수라고 오보라고 합니다

아닙니다. 마음을 바르게 쓰지 않으면 사람이 사악해집니다. 

사악한 마음으로 쓴 거짓 기사를 '오보'라고 하는 건

고의로 저지른 범죄를 '실수'라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악한 마음으로 범죄를 저지르고도 실수로 그랬다고 거짓말하는 

언론과 기자들 정치인들도 많습니다. 바이러스보다 더 나쁜 사회악

그보다 더 악하고 교활하고 사악한 양의 가죽을 뒤집어쓴 

이리 같은 거짓 선지자들 거짓 목자들

신천지 

거짓말을 숨 쉬는 것처럼 할 뿐 아니라 협박과 폭언도 서슴치 않는 사람들

정치권 언론. 법 위에서 장난하는 사람들

심지어 예배당에서 하나님 말씀이라고 詐欺사기치는 사람들까지....

그게 세상입니다.

증인證人. 증인선서證人宣誓 내가 본 그대로 사실만을 말해야 합니다

증인이 거짓말을 하면 사기꾼. 위증죄僞證罪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부정하는 행위

나는 사람이 아니고 마귀다. 자기 얼굴에 써 붙이는 꼴.


1.그런데 성경은 부활의 증인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 불경. 유교의 경전에는 증인이라는 단어가 아주 생소합니다.

성경은 기독교인들을 교인敎人 신자信者  증인들證人이라고 합니다

 . 증인들 - 정직 진실 . 부활의 증인들

보지도 않은 것을 봤다고 말하면 거짓말

알지도 못한 것을 안다고 말해도 거짓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도 거짓말

아는 만큼만 보이는 만큼만 말하면 됩니다.

 

초대교회에서 사도는 무엇보다도 부활의 목격자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신 후 몇 날이 못되어서 가롯 유다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 사람이 거론되었다. 사도의 자격조건은 주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실 때 

항상 함께 다닌 사람으로서 

그들과 더불어 예수의 부활하심을 증거 할 사람이었다. -1:22. 맛디아.

며칠 후 사도 베드로는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설교를 하면서 

같은 주장을 되풀이 했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2:32.

 . 스데반? 주의 증인....... 22:20 집사?

고린도전서에서 사도 바울은 동일한 근거 위에서 자신의 사도권을 주장합니다

"내가 사도가 아니냐? 내가 주 예수를 보지 않았느냐? 이 자격 요건이 보여 주는대로

기독교를 전한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부활의 증인이 되는 것을 의미했다. 

복음. 기쁜 소식은 이 부활의 증인들이 전하는 소식이다

우리가 福音書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 주님의 생애와 죽음에 대한 기록이지만 

이미 '복음'을 영접한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나중에 기록된 것이다.

 

기독교 역사가 보여주는 최초의 사실은 자기들이 부활을 목격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무리가 있었다는 것이다

만약 다른 사람들이 이 '복음'을 믿도록 하지 못하고 이들이 죽었다면 

복음서들은 결코 기록 될 수 없었을 것이다. 

부활의 증인들이 기독교 신앙의 시작입니다. 실체적 진실은 성육신 십자가 -씨앗

 

인류가 소유한 기록 가운데 사복음서 보다 더 진실된 피묻은 기록은 없을 것이다.

특히 요한 복음의 거의 절반은 예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일주일 간의 기록이다.

사도행전의 수백 명의 순교자들은 예수의 부활 증인들이었다.

인류 증언사 가운데 일찌기 예수 부활 증인들보다 진실되고 다수의 순교자를 낸 것은 없었다.

그런데 그 예수님의 부활에대한 기록들이 공모 사기 사건

무엇을 위해서? 무슨 댓가를 바랐을까?

부활의 증인이 되어서 부귀영화? 영웅

 

유대인들에게

안식일이 주일로, 할례가 세례로, 회당이 교회로 바꿔진 이유?

10계명의 1계명이 엄연하게 살아있는데

예수님을 경배한다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에게 존귀와 영광과 창송을?

이게 어떻게 가능할 수가 있는가?

부활의 역사성 이외에 근거를 설명할 수 없다. 

자 이제 문제는 우리들입니다.

. 오늘날 우리들이 부활의 증인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도 않은 일을 본 것처럼?

사실도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거짓말 해 가지고 얻을 이익이 무엇?

오늘날 우리가 예수님의 부활을 안 믿는다고 누가 우리를 죽이는가

무슨 손해를 보는가?

 

예수님에게 일어난 일을 보라 See What's Happened to Me

그리고 제자들에게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에 40 일 동안 지상에서 활동하신 후에 승천하셨습니다.

40 일 동안 주님은 이 세상 사람도 아니고 저 세상 사람도 아닌

우리의 경험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태에 머물러 사셨습니다.

 때로는 육체적인 모습으로 자신을 드러내기도 하시고

또 때로는 그림자처럼 영으로 활동하셨습니다

그렇게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나타나셨고 

또한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사도들에게 이 기간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상상해 보십시오

그들은 사랑하고 의지했던 스승이 십자가에 달려 비참하게 죽은 것으로 인해 

심한 충격을 받은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 충격을 수습하기도 전에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이 부활하실 것을 믿지도 않았고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어리둥절해 있는데, 부활하신 주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혼란스러웠겠습니까

전혀 준비되지 않은 사건을 계속해서 부딪히는 상황......그 가운데서도 

. 왜 죽으셔야 했는지. . 다시 사신 것까지는 조금 이해하기 시작했는데...

주님과 함께 있을 때는 부활이 무엇인지 알 것 같았는데

헤어지고 나면 다시금 여러 가지 의문이 생겨

사도들은 다시 만나면 확인해 볼 항목들을 마음에 품고 

다시 만날 것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여러 번 당신을 보여 주셨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한 만남이 반복되는 동안에 그들의 혼란은 조금씩 수습되었고 

믿음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렇게 40 일을 다 지낸 후 

감람산 산에서 제자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昇天하십니다. 

이 말씀을 하신 다음에, 그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에 싸여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 -9

정확히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사도들도 이해하지 못했고

우리도 알지 못합니다. 사도들의 눈에는 하늘로 사라진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도들은 또 한 번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제 겨우 부활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려는 즈음이었습니다.

혼란을 수습하고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것이 왔습니다

부활보다 더 이해 못 할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니 망연히 하늘을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말로 '멘붕'에 빠진 것입니다

그 때 흰 옷 입은 사람 둘이 그들 곁에 나타나서 사도들에게 말합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하늘을 쳐다보면서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너희가 본 그대로 오실 것이다. -11

부활은 승천과 재림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전체적인 틀에서 보아야 한다

시간과 영원.   물질과 영

그리고 우리들 자신이 영원한 부활의 새 옷을 입게 되었을 때에 

온전하게 우리들에게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2. 사도들은 정신을 차리고 

    예루살렘 성 안에 있는 마가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다락방에 모인 사도들은 조금 전에 목격한 일로 인해 깊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부활은 무엇이고 또 승천은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진 그 마음으로 그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14 절에 보면,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고 되어 있습니다

매일같이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열흘 째로 접어들던 날, 드디어 하늘이 열리고 빛이 임합니다

유대인들이 오순절로 지키던 날,

유월절로부터 50 일째 되는 날, 

사도들과 믿는 이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는 중에 성령이 그들 가운데

임하십니다. 사도행전에는 그 날의 사건을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오순절이 되어서, 그들은 모두 한 곳에 모여 있었다

그 때에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이 부는 듯한 소리가 나더니

그들이 앉아 있는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불길이 솟아오를 때

혓바닥처럼 갈라지는 것 같은 혀들이 그들에게 나타나더니

각 사람 위에 내려앉았다.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성령이 시키시는 대로, 각각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 -2:1-4

 

성령의 역사는 평안할 때는 조용한 방식으로

절박할 때는 급격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불길처럼, 때로는 홍수처럼, 또 때로는 미풍처럼 

그리고 때로는 비둘기처럼 역사합니다.

오순절에 성령의 역사가 이처럼 극적인 방식으로 일어난 이유는

 그들이 처한 상황이 특별했고 절박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50 일 동안에 사도들이 경험한 여러 가지의 특별한 사건들로 인해 

그들은 특별한 계시와 터치가 필요했습니다

길고 긴 인류의 역사에 그들만이 경험한 사건들이었기에

그만큼이나 특별한 역사가 필요했습니다.

昇天승천은 

육신을 입고 오셨던 주님께서 다시 하나님의 자리로 돌아가시는 사건이었다.

시간에서 영원으로! 이 세상 하나님 나라

시공과 물질의 세계에서 영의 세게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세상의 진짜 왕. 

하늘과 땅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만물의 진짜 주인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14:11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살았노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2: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만물이 가로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도 예수님은 인생을 걸만한 위대한 스승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을 다 경험하고 나니 

우리들 중의 한 분이 아니었다.

그분은 위대한 스승이나 탁월한 지혜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3. 승천의 이야기는 사도들에게도 혼란스러웠지만

    그것을 읽는 우리에게는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믿기 어려웠겠지만

그들의 목격담을 읽는 우리도 믿기 어렵습니다.

우리에게도 사도들이 받은 성령의 만지심이 필요합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이성을 비추어 주시고 마음을 만져 주실 때에만 

이 사건을 받아들일 수 있고 그 믿음만이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그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고 믿을 수 있습니다

승천하시기 전에 사도들이 주님께 묻습니다아마도 

예수님의 태도에서 뭔가 중대한 전환점이 오고 있음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가 바로 지금입니까? - 6

 

"이스라엘에게 나라를 되찾아 주실 때"라는 말은 로마 군대를 몰아내고 

빼앗긴 이스라엘의 주권을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이 살아 계실 때 이런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고 자신들은 

그 나라의 공신이 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을 때 그들은 그 희망을 다 버렸는데

부활하신 주님과의 만남이 반복되는 동안에 그 희망이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부활에대한 오해입니다

사도들의 질문에 주님은 많이 답답하셨을 것입니다.

그렇게 여러 번 말했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예수님의 부활을 오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온 인류의 구원자요 온 세상의 주인인 에수님을 

이 땅의 이스라엘만의 구원자로 여기고 있습니다.

영생을 주시는 분을 이 땅의 부귀영화를 주시는 분으로 

영원한 생명을 이 세상의 만사형통으로 끌어내려버리는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 보면서도 그랬습니다

인간의 인식의 한계입니다.

제자들의 이 질문 안에는 신적인 능력을 끌어 와서 

이 땅의 문제를 한순간에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한꺼번에 싹 쓸어 버리듯 세상을 뒤집어 엎고 싶은 열망은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있습니다

특별히 상황이 복잡하게 꼬이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을 때는 

더욱 그런 갈망을 느낍니다

그래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미륵을 기다리며, 수퍼맨을 기다립니다

그것을 기대할 수 없다 싶으니 때로 혁명을 일으킵니다

로또라도 사보는 것입니다. 일순간에 인생역전. 인생 대박!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나라가 아니다.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가 아니다

그러나 성령이 너희에게 내리시면 

마침내 땅끝에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될 것이다. - 7-8

주님은 사도들이 지금은 그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이십니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전혀 달라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들의 어두운 눈이 열리고 막힌 귀가 뚫리고 의심과 혼란이 일소될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분인지, 그분이 무엇을 원하셨는지를 제대로 알게 될 것이며

주님께서 하신 일을 그들이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아버지의 약속을 기다려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여러 날이 되지 않아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5

감람산 산에서 주님이 홀연히 사라지셨을 때, 사도들은 그 말씀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마가의 다락방으로 돌아가 한 마음으로 기도한 것입니다

 

. 이사야 25:6-8.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며.......

    잔치를 베풀고 가리개와 덮개를 제하시고 눈물을 씻기시며 수치 비참함을 제거

 

 

4. 증인의 첫 번째 조건은 직접 보는 것입니다

    직접 체험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야 할 사람들이 여럿 있으나, 꼭 만나야 할 분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신 그분은

오늘도 여전히 성령을 통해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 온갖 거짓의 옷을 벗고 속을 다 드러내놓고 만날 수있습니다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의 믿음이 다만 교리를 받아들이는 수준에 있다면 

진정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예배와 교회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그친다고 하면 

참된 변화는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그 수준에 오래도록 머물러 있다 보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위선자가 되어 버립니다.

믿는 형식은 있는데 

믿음이 만들어내는 변화는 없으므로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을 인격적으로 personally 만나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인격적으로 만난다는 말은 인격과 인격이 만나 사귐을 나눈다는 뜻입니다

격식을 차린 상태에서 피상적인 대화만 나누고 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격식과 형식을 내려놓고 마음을 활짝 열고 

생각과 감정을 주고받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만나고 사귈 때 진정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실 때 그러한 만남과 사귐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 만남을 통해 변화를 받고 나면 우리는 증인이 됩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은 예루살렘에만 머물러 있지 못합니다. 

온 유대로, 사마리아로 그리고 땅끝에 이르기까지 나아갑니다

먼저는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증언하지만, 그것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할 수 있다면 먼 곳에 있는 사람에게 찾아가서라도 

구원자이신 주님을 알리고 싶어합니다.

 

 

5. 부모자식 간에도 부부간에도 형제간에도 친구간에 

    마음만 먹으면 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내가 주고 싶다는데......내가 주겠다는데...... .내 것인데.... 

    ➜. 사람의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친구나 형제간에 마음에 맞으면 

부모로서 얼마간의 재산을 물려주듯이 .....

아니면 재능을 타고나듯이 ............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임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영으로 되는 일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되는 일.

 

고전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3:7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고전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을 직접 보고도 죽음의 길을 가는 가롯 유다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도 세상 생각을 합니다.

증인이 할 수있는 일? 

. 복음을 직접 전해주는 것 그리고 . 나를 봐

내가 내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사실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진보의 민낯.....정의의 사도?  돈과 벼슬 욕심. Me too에 .....

너 나를 보고도 모르겠니? 왜 믿어야 하는지

믿으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나를 보고도 모르겠니?

흠이 전혀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마음을 사로잡던 것들이 점점 멀어집니다.

예수님 말고는 아무 매력이 없습니다.

세상의 별 것을 다 준다고 해도 우리는 그 허무함을 잘 압니다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때로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하십니다

평온할 때는 잔잔하고 소소한 변화를 일으키시지만

위급할 때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변화를 일으키십니다

특히 고난 중에 주님의 증거는 빛을 발합니다

. 고난과 역경 앞에서. 죽음 앞에서 캄캄한 어둠 속에서 더 빛납니다.

 

 

6.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2: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15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라

증인되겠다고 나서는 것이 아니라 증인이 되는 것이다.

. 예수님 믿으면 전도해야 된다고 여러 가지 의무들이 있다.......

    그랬더니 굉장히 고민하고 갈등하더라.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것 자체가

부활의 증인이 되고 성령의 능력을 받는 일체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지는 일이다

시작도 끝도 시작하신 분도 완성하시는 분도 하나님.

그래서 이 사람이 세례를 받고 예수님 믿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보니까 누가 강요하고 하라고 눈치를 주고 한 것도 아닌데......

기쁨으로 자원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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