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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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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06-20 06:47 조회1,418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마태복음 6:6
설교일자 : 2021.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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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소중한 것을 찾아서

                                                    마태복음 6:6

사회ㆍ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시대.........3포시대

취업도 포기. 꿈포시대..... 7포시대....

연애, 결혼, 출산 + 내 집 마련. 인간관계. . 희망.

. 사회구조가 기성세대와 남성위주로 이루어져서

. 청년들을 위한 정책보다는 노인을 위한 정책이 우선되어서 .......

    한 마디로 . 취업이 어려워서 ......................................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제가 노력이 부족해서 사는 게 힘들고 불안한 걸까요?

얼마나 더 죽도록 노력해야 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건가요?“

. 여러가지로 어렵다고들 합니다.

. 대통령 선거 때가 되어오니.....

    참 별의 별이니 별똥별이니 우습지도 않는 일들이 많다

    이 번에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 36살 야당 대표로 뭐가 다 바꿔져야하는 것처럼 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각자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해야지요......그러나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상황에서든지 남녀노소빈부를 막론하고 

   정말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 6:6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이걸 할 줄 모르면 다 쓰레기입니다.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지를 아는 만큼만 부자입니다

이 일을 잘하는 만큼만 행복합니다.

감성과 이성은 대단히 중요하지만 영의 세계를 모르면 

그림자. 흑백에 갇히게 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시간과 물질의 세계가 아니다

영의 세계를 봐야 지금 여기가 무엇인지를 압니다.

 

. 그 골방이란 어떤 페쇄적인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날개 밑 

      병아리에게 어미 닭의 날개 아래

    젖먹이 아이에게 엄마. 궁궐. 7성급호텔이 필요한 것 ✘ 

    거기는 엄마들이 사는 세계가 아니다. 속지 마시라

. 하나님이란 거처 진짜 집. 인생은 집으로 가는 길

     도상. 길 위에서 떠밀려가는 짐보따리에 불과. 그 골방에 집이 있다

. 세상이란 감옥..사방팔방위아래 꽉막혀 있는 감옥..시한부 사형수...

    교도소만 감옥?..그 골방에는 窓門창문이 있다

. 세상이란 난파선의 조각들이 떠다니는 茫茫大海....

    그 조각들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곳 = 예수

영원의 조각들 파편들만 시간속에서 흩어져 있다 사라지고....

그게 뭔지를 알아차리는 사람들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들...

내 양은 내 음성을 듣고...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바요나 시몬 이것을 네게 알게 하신 것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 미치광이 거대한 정신병동.....24시간 365일 거기서 살면 똑같아집니다.....

      날마다 미친 개들이 짓는 소리를 들어야하는 우리가

      제정신 가지고 살려면...............골방에 들어가라.

. 지극히 개인적이고 은밀한 만남 관계 

     자기 이름을 잊어버린 사람. 잃어버린 사실 조차도 모르고 산다 

    잃어버린 자기를 찾을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 자기가 누구?

. 지속적 습관화 체질화 인격화 

   ➜.항상 기도하라 항상 기뻐하라...이런 말들이 가리키는 내용이

      골방에 들어가 아버지께 기도하라는 말

 

지금 이시대는 감성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내 감정 기분. 마음. feel. 느낌

생각. 이성. 판단. 지혜. 총명...옳고 그름. 논리보다는 

일단 기분 나쁘면 나쁜 것. 선악이 달라져요

본능적인 필요가 채워져야 하고 기분이 좋으면 

그 이상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세대입니다

다른 이야기들은 사실 아무리 중요하다고 떠들어도 

별 의미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아무리 공정과 정의를 말해도 결국은 자신들과 이해관계에서 하는 말이지

딴소리하는 말이 아니다.  결국은 나만 좋으면 그만이다. 

그게 인간이 추구하는 행복?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것은 아니지요.

지금 이 세상에서 정말로 도덕성을 생명처럼 여기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하나님은 영이시니.....시간과 물질의 세계가 아니다

시간과 물질이 그림자. 파편이라면 하나님은 실재

하나님이 정말로 살아계신다면 영이신 하나님의 세계에 눈이 멀고서는

 인간의 행복이란 돼지 사료수준

하나님이란 존재 자체가 장난이 아니라 

내 자신이 그냥 장난 소품 쓰레기가 되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멋진 삶을 꿈꿉니다,

낭만과 멋이 있는 삶, 그러면서도 가치와 보람이 있는 인생,

홀로 있게 되어도 무엇인가 가득하고 넉넉한 자신의 존재를 누릴 수 있는 사람

영혼의 깊은 샘을 가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바람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했습니다

그 중에 키엘케골Kierkegaard, 1813-1855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인간의 삶에는 세 단계

즉 심미적 단계, 윤리적 단계, 신앙적 단계가 있는데

이 모두가 우리의 삶에 필요하지만 

세 번째 단계까지 간 사람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을 합니다.

키엘케골 시간과 물질의 세계에 사는 사람들은 

          영원을 들여다보는 초월 도약. 믿음이 필요하다

니체 Nietzsche. 1844~1900........영원이나 하나님 같은 것은 없어 

                  인간 바로 네가 하나님이고 초월자........광인이 되는 것

 

첫째로, 심미적 단계는 

      미적 아름다움과 즐거움, 쾌락을 추구하는 단계입니다

      멋과 낭만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에 합격하거나

      악기를 열심히 배워서 연주해 보았을 때 그 기분은 정말 좋습니다

무언가를 좋아하다가 자신에게 그러한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꿈과 열정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어가며 사는 멋진 모습도 생각해봅니다.

물론 거기에 따르는 충분한 보상도 주어진다면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월드컵 축 대표팀의 태극 전사들처럼....인정받고 보상도 주어지고....

자기 성취감 대단한 것이죠 .

자아실현을 통해서 자기 만족도를 높이면 산다는 것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해본 적이 있습니다

말로 표현은 차마 못했지만 가슴으로 애타하고 그리워하면서 

시간을 보내본 적 있습니다. 그리움도 인생에서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에는 눈물도 아픔도 있지만

인류 역사에서 모든 문학과 철학, 음악, 예술의 주제였습니다.

 

내 자신 안에 있는 가능성, 잠재성을 개발해가고 성취해가는 데서 

우리는 행복을 느끼고 살맛을 느낍니다. 공부가 되었든, 재능이 되었든

돈을 버는 일이든, 마음의 건강을 위해 무슨 운동을 하든

사랑을 주고받는 일이든... 이런 것들을 통해 살아가는 즐거움을 얻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꿈과 열정을 갖고 살아가야 하고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행복을 느끼게 만듭니다

. 감성과 이해관계에서 만족하면 대부분 세상에서 별 문제 없이 잘 삽니다.

그러나  솔로몬...... 자신은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다고 했다

예수님 :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 옷입은 것이 들에 핀 꽃 한 송만 못하다

 

이제 두 번째인 윤리적 단계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즐거움과 쾌락을 얻고 무엇인가를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다 해도

만족하지를 못합니다. 무언가를 얻고...보다 높아지고, 많이 갖고

커지고 한다해도 때론 참 삶의 행복을 느낄 수가 없이 허전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내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생각하고 남을 위해 살려고 하는 윤리적인 단계로 나아갑니다

. 가치 의미 보람 긍지 자랑스러움. 부끄러움이 없이 당당함

형식적으로 장식품이라도 필요.

사람의 생명이 갖는 깊이가 심미적인 수준에 그치는 것이

사실은 도덕성이란 것이 장식품이 아닙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부귀영화. 힘과 권력은 허접한 것임을 스스로 안다.

세계적인 고전 문학작품들중에는 

이 인간의 도덕성. 선행이라는 하나만 있어도 

그 주인공을 지옥으로 떨어뜨리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양파껍질 벗기듯 다벗겨서 탈탈털어보다가 선행 하나라도 발견하면....

나를 넘어서서 다른 사람을 위해 산다는 것은 

진정한 행복이고 참된 삶의 의미라는 이야기입니다.

. 爲善 最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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