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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생각나게하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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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10-31 07:00 조회1,362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행6:15. 7:54-60
설교일자 : 202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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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생각나게하는 성도들

                                                                     사도행전6:15. 7:54-60 

    . 자기 얼굴은 자기 책임.....눈은 마음의 창얼굴은 그 사람의 인생

미국의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은 자기의 못난 외모를 감추기 위해서

구레나룻 수염을 길렀다고 합니다. 링컨 얼굴에서 구레나룻 수염을 컴퓨터로 

지워보니까 굉장히 추남에 가까운 얼굴이 나왔다고 합니다하루는 링컨이 

국회에서 연설을 합니다. 그랬더니 민주당 사람이 벌떡 일어나서 그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위선자요!" 라고 소리쳤습니다

미국 사회에서 굉장한 욕입니다. 그러나 그때 링컨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굉장히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여보시오! 내가 만약 얼굴이 두 개라면

하필 이 중요한 자리에 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소!" 

그의 이 말로 온 국회에 폭소가 터졌다는 것입니다.

후에 한 사람이 내각의 인물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링컨은 거절했습니다.

그가 이유를 묻자 링컨은 "그의 얼굴이 마음에 안듭니다"라고 말했답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시는 겁니까? 얼굴은 자기 책임이 아닙니다

그는 정색을 하고 말했답니다그러자 링컨이 "물론입니다

그러나 40대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품고 있는 자기의 생각들이 

세월이 오래 지날수록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다.

제가 20-30대에 50-60대인 분들이 80-90대 아니면 돌아가신 분 분들이 많다

그런데 그 분들 얼굴이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아주 흉해지는 것이 보입니다...

저도 인생에서 처음 보는 일이라 좀 놀랐습니다.

이왕이면 평안하고 순한 양같이 부드럽게 살다가 천국 갔으면 좋겠는데.....

사나운 얼굴이 될까봐 걱정... 

.분노와 적대감으로 가득한 죽음의 현장에서 천사의 얼굴?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그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요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얼굴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교회.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집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교인들이 많은 것이 

가장 좋은 아름다운 교회 복된 교회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1:8

증인인 된다는 것은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말하고 행동하고 살아가는 모습이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죽는 것마저도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인생길 마치고 본향에 들어갈 때에 천국에 입성할 때에

예수님까지도 자리에서 일어서셔서 맞이하는 놀라운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많은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하셨는데 

단 한번 서 있다고......예수님이 이렇게 서 계신 것은 스데반이 때문인 것입니다.

순교가 무엇인가? 스데반 집사님 안디옥교회의 익나티우스 감독은

 "자신은 주를 위하여 순교함으그리스도와 함께 

한 떡으로 만들어지는 반죽이 되겠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죽으신 것을 알

자신도 예수님을 위해서 그렇게 살고 싶어지는 것입니다......이것은 전염되는 것.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0:24....

그렇게라도 하나가 될 수있기를!

. 전염병 같은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그 얼굴 사도 바울이 자기 신앙을 간증하면서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있었다" - 22:20

스데반은 사도 바울에게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증인입니다.

스데반이 없었으면 사도 바울이 없었을 것입니다. 집사님이 사도를 낳았습니다.

. 성인 군자 같으신 높은 인격자이신 분...

      우리들이 그런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

. 병든 자를 고치시고 기적과 능력을 행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는 

       전능자 같으신 그 능력을 증명

. 다른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신 썩어지는 밀알 같으신 분.....의무나 짐 .

. 이 세상 부귀. 이 세상 행복과 바꿀 수 없네. 자기 목숨보다 더 소중하신 분

      주 예수 보다 귀한 것은 없네.....다 좋은 이야기.....

.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면........예수님이 먼저 그렇게 죽어주셨다.

대제사장 아나니아 일행들이 변호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벨릭스 앞에서 바울을 고발하니라.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면.........리트머스 시험지. 양성반응

예수님을 아는 사람들은 이 백신을 맞은 사람들...언제 이 증거가 나타나도 나타는 것.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옷을 입은 사람 - 오봉 선교사 대만의 아리사라는 고산족 

그 산간에는 사람의 목을 잘라가지고 자기들이 섬기는 신에게 제사를 드리는

풍속이 있었습니다. 그 산에서 토인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었는데 이 오봉 선교사가 

그곳에 선교를 하러 갔습니다. 이 오봉선교사가 토인들도 다 존경해주고 받들어주고

섬겨주니까 다 좋아했습니다. 나중에 오봉 선교사는 추장이 됩니다

사람의 목을 잘라서 제사 드리는 일은 하나님께 벌받을 일이니 하지 마십시오.

그래서 한 2년동안에는 제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년째 되는 해에 그들이

 조상적 부터 계속해오던 습관이 있는지라 사람의 목을 잘라 와서

또 제사를 드립니다. 말을 해도 안듣습니다.

그래서 오봉선교사는 결심을 합니다. 몇월 몇시 어느 지역에 가면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옷을 입고 맨발로가는 한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의 목을 잘라서 제사를 드리고 그 이후에는 다시는 하지 마라

그런데 바로 그 정한 시간에 자기가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옷을 입고 맨발로 지나가서 결국 죽었다

목을 잘라놓고 보니까 자기의 추장을 죽인 것이었습니다.

그 뒤로부터 그 일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누구보고 비난하고 죽일 놈 살릴 놈하느니 

내가 죽어서라도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다면 말없이 죽는다

이게 예수님 정신. 십자가입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할 수만 있다면 

이런 정신과 태도를 가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빨간 옷을 입은 오봉 선교사....그 정신과 삶....그런 선교사들.

 

오래 전 1865, 하와이 군도에 나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자 

당시 하와이 정부는 그들을 몰로카이 섬으로 추방하였습니다.

그리고 1873510, 벨기에 출신의 다미안 신부Pater Damiaan. 1840-1889가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스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매주 열두 명 정도 죽어 나가는 그곳에서 서른 세 살의 다미안 신부

그때부터 나환자들을 위한 집을 손수 짓고 손수 관을 짰습니다

거룩한 목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700여 명이 넘는 나환자들의 집을 지어주고,

의사의 도움도 없이 나환자들의 고름을 짜주고 환부를 씻어주며 

붕대를 갈아주고 희망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밝혀 주었다

그리고 1885, 그도 나병에 걸렸습니다! 

사실 그렇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49세인 1889

그는 그 땅에서의 16년의 사역을 마치고 하나님께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깊은 기도를 짐작하시겠습니까? 그 깊은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성육신의 마음

그 거룩한 생애가 어두움을 밝혔습니다

나병환자들은 그에게서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그 눈물겨운 사랑이 모든 나병환자들의 두려움과 고독을 이기게 했고 

 그 사랑이 나병환자들에게 새로운 소망을 주었습니다! 

. 영암 용호리 김 요석 목사님. 소록도. 애양원 손양원목사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자신이 확진자이면서도 자가격리도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은 거꾸로. 너무 두려워하며 웅크려 있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소설가 정연희 씨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 맹의순 씨의 짧은 일생이 

사실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맹의순씨는 평양 장대현 교회 맹관호 장로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해방 후에 월남한 그는 신학교에 다니다가 한국전쟁을 만나 

북한군에게 잡혀서 고문을 당했고, 모진 고생 끝에 부산으로 피난 내려 가던 중

 미군에게 잡혀 포로가 되었는데 북한군 첩자로 오해를 받게 되고 

결국 포로 수용소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수용소에서 2년동안 갖은 고생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랑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중환자들을 돌보면서 물을 떠다가 발을 씻겨주고, 죽어가는 결핵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고 밤새워가며 위로하고 기도해 주는 

거룩한 나날로 2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수만명의 포로 수용소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목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억울하게 거제도 수용소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의 주변 사람들이

미군당국에 진정한 결과 석방 명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지옥같은 포로 수용소에 그대로 남아있기로 작정했습니다. . 

친구에게 써 보낸 편지에서 그는 담담하게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나로 하여금 이 곳에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 뿐이라네

내가 이 곳에 남아있는 것은 결코 희생도 아니고 그 어떤 것도 아닐세

이 곳에 있는 형제들 중에는 나 같은 것이나마 필요로 하는 이들이 적지 않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가 죽었을 때 중공군 포로들은 이렇게 통곡하면서 추도문을 썼습니다. 

"1952811일 새벽 3, 우리는 맹선생의 죽음을 통곡합니다. 애통합니다

선생님께서 환자를 다 씻긴 다음에는 언제나 시편 23편을 중국말로 더듬더듬 

읽어주시던 음성이 귀에 들려옵니다. 그리고 하늘을 바라보시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외치시며 그 자리에서 쓰러지셨고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목자 잃은 어린 양처럼

어머니를 잃은 고아처럼 슬픈 포로민으로 이제 누구를 바라보며 살 것인지 

우리는 통곡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목자이신 맹선생과 함께 

주님 안에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통곡합니다. 맹 선생님 편히 잠드소서.

우리는 맹 선생님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포로 수용소 중공군 병동 환자 일동이 드립니다."

그는 2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 스데반 집사는....

스데반은 초대교회 일곱 집사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

.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 지혜가 충만한 사람....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보시면

.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사람.....

. 스데반은 사랑이 넘치는 집사였습니다

    가난한 자가 있는 곳에 언제나 스데반이 있었습니다.

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간단하게 죽었다는 말로  

자신을 향해 돌로 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하늘을 우러러 보면서

예수님께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하였습니다.

예수님과 스데반이 공통으로 닮은 모습은 성령이 충만한 것입니다.

예수님과 스데반이 공통으로 닮은 모습은 하늘을 우러러보았다는 것입니다.

. 광야에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심으로 오천 명을 먹이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6:41.

.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예수님은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시고 

    감사기도를 드리셨습니다바로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 -11:41.

. 예수님은 죽음을 앞두고 다락방에서 이런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때가 이르렀사오니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17:1.

예수님은 언제나 하늘을 우러러보고 있었습니다

스데반은 예수님에게서 이것을 배웠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보는 것은 중심을 하늘에 맞춘 것이요

곧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삶의 목적이 분명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4:7

인간의 실패 가운데 최고의 실패는 사는 목적의 실패. 

현대인들은 날넘어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예수님을 생각나게 하는 일에 실패하면 우리는 실패한 인생

예수님의 얼굴, 예수님의 모습 그 정신 mind. 

스데반은 예수님을 인자로 부르고 있습니다.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대"-56

인자라는 말은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켜 즐겨 쓰시는 대명사입니다.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스데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영광스러운 주님을 보았습니다.

사도 요한 의 표현으로는 죽임을 당하신 하나님의 어린 양 = 인자. the Son of Man

세상 죄를 지고가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신 인자. 

사람의 아들들을 하나님의 아들로 구원하시는 인자

스데반의 용서와 사랑은 人子이신 예수님에게서 옮겨온 것입니다

원수들은 이를 갈며 달려들었으나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은 입을 열고

저들이 지은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잘못된 독선적인 신앙의 특징

충격과 공포의 이라크 전쟁을 이끄는 죠지 부쉬

일년에 국방비를 4000억 달러(500조 가까운 돈)쓰는 세계에서 제일 강하고 

유족한 나라가 기껏해야 10억 달러의 국방비를 쓰는 가난에 찌든 나라에 대해 

무자비하게 공격했습니다......그 작전명 충격과 공포

우리를 슬프게 하고 분노케 하는 것은 이 같은 야만적 공격을 

가장 신성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펼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란과 쿠웨이트와의 침략전쟁.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잘못된 독선적인 신앙의 특징.

. 세계를 선과 악으로 간단하게 구분해서 판단합니다

     아군과 적군밖에 없습니다. 매사를 선악의 이분법으로 보고 

      대번에 해석하고 신속히 행동하게 됩니다.

. 더 심각한 문제인데.....세계를 선과 악으로 갈라놓고 나서

     자기는 항상 선이고 상대방은 항상 악이라고 단호하게 규정합니다.

. 그리고 바로 따라오는 결론이

     악의 축인 상대방 적을 박살내야 한다는 믿음입니다.

     그것도 초전에 박살을 내야 합니다. 충격과 공포로.........

. 자신들이 설정해 논 선과 악 그 밖에 있는 사람들과 집단을 

     다 불순하거나 비겁한 존재로낙인찍습니다

     자기와 가까웠던 집단들이 자기편에 들지 않을 때 가차없이 그들을 적인 양

      정죄하는 것도 서슴치 않습니다. 내 편을 들지 않으면 모두 나의 적

      지금 우리 대한 민국이 걸려 있는 아주 나쁜 구도. 딜레마입니다...

어떤 이름으로도 교회는 이렇게 행동하면 스스로 자신들이 마귀가 되는 셈.

동성애. 공산당. 진보..... 예수님은 상대방을 적으로 몰아 악마화하는 증오의 하나님

예수님의 하나님은 아빠Abba 하나님입니다.

 마치 우리 자녀들이 아버지를 그렇게 다정하게 부르듯 말입니다. 

하나님아빠를 전하는 기독교인들이 전쟁을 선포한다는 것은...... 자기 모순

그 유명한 탕자의 아빠입니다. 그 아빠는 정말 엄마같은 아빠지요

자기 유산의 몫을 챙겨 도시로 나간 탕자를 애타게 기다리는 

그 사랑의 아버지 바로 그 아빠가 예수님의 하나님이었고

바로 예수님 자신이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와 저들간의 적대적 거리가 없습니다

아버지 재산을 받아 잘못 낭비한 탕자와

아빠간에도 사랑의 소통이 너무나 아름답게 원활했습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곧 닥쳐올 환난과 전쟁을 예감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면서 눈물로 호소를 했습니다....마태 23:37-38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가 파송된 사람들을 돌로 치는구나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품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를 품으려 하였더냐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폭격하는 독수리가 아니라 암탉같은 하나님

폭격 당하는 병아리를 그 날개 아래 품어 보호하려고 안간힘을 다하는 암탉.

암탉같은 하나님

자기가 시커멓게 숯덩어리처럼 죽어도 새끼들을 온 몸으로 보호하는...

 

물론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 」「너희 아비 마귀 

어떤 사람들을 향하여 연자맷돌을 목에 달고 물에 빠져 죽는 것이 낫다고도...

상을 뒤엎어버리고 채찍으로 짐승들을 다 흩어버리시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서 저들에 대한 하나님의 책망이었습니다

저들을 적으로 간주하고 전쟁을 하듯 싸우지는 않으셨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악마화하지 않았습니다.

원수를 악마로 정죄하기는 커녕원수를 오히려 사랑하라고 가르쳤습니다.

원수라하더라도 악마는 아닌 것입니다.

오히려 원수를 무조건 악마로 정죄하는 그 마음이 악마적이라 하겠습니다.

정확히 말한다면 나도 선할 수 있고 악할 수 있듯이

나의 적도 선할 수 있고 악할 수 있습니다.

내 속의 악과 적의 악이 서로 도와 그 악마적 힘을 증폭시키게 되면

충돌이 불가피하지요.

그 증폭은 상대방을 악마화에서 시작되고 진행되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예수님의 원수사랑의 명령은 결코 악을 사랑하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오히려 원수 속에 있는 선을 키워주면서 

내 속에 있는 선도 함께 키워야 할 것입니다.

원수를 사랑함으로써 원수와 내 속에 있는 악을 모두 무기력하게 만들어

마침내 아름다운 관계 속에서 서로 자라게 하는 힘

바로 그것을 예수님은 가르쳤습니다.

설령 백보 양보하며 상대방을 악이라고 합시다.

이 경우에도 성경은 악을 이겨내야 하되 

반드시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했습니다. -로마 12:21.

악하다고 규정된 적을 악한 방법으로 이길 수 없음을 말합니다.

 칼을 쓰는 자는 칼로 망할 것이다

적어도 예수를 따른다는 크리스천들이 온갖 세속적 무기를 다 동원해서 

그들의 적들을 섬멸하려는 것은 예수의 가르침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요.

그들 스스로가 진정한 예수님 제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어리석은 짓입니다.

칼쓰기총쓰기온갖 무기쓰기는 예수님의 삶에는 없는 것입니다.

 

영화 벤헌 마지막 대사입니다

take the sword out of my hand

Almost at the moment he died, I heard him say,

 "Father, forgive them,

for they know not what they do." Even then. Even then.

And I felt his voice take the sword out of my hand.

  "Hallelujah..." "Halleluj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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