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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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3-10-10 10:51 조회741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에스겔 24:1-14
설교일자 : 2023. 10. 10.

본문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말씀

                                                         에스겔 24:1-14 찬송가 379

. 초등학교 입학...엄마 손잡고 처음 학교가는 날 아침처럼 설렌다...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 ....

     우리 반 친구들과 잘 사귈까......

     가진 것도 잘 하는 것도 자랑할 것도 없지만.....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그 소년과 할아버지처럼

 

좀 쉬면서 다른 목사님들 설교를 들으며 저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나라는 인간이 이런 사람이구나 하고 

점검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들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믿음. 

      저는 1세대 신앙입니다.

       교회 안에서 훌륭한 누구를 보고 본받고 싶거나 

       매력을 느낀 일이 별로 없다.

. 특별한 체험으로 시작된 믿음도 아니다...

      은사. 신비주의 쪽이 아니다.

.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한 갈망이 바탕이 되었다...........

       눈꼽만큼이라도......지금도 그렇다.

살아계신 하나님? 그게 진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게 살아계신가? 누구?

그리고 나는 누구이고 . 내가 사는 세상이 무엇인가?

최소한의 주제 파악. 상황파악은 하고 살아야 사람 노릇하고 살지......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으로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믿는 것이 진짜 예수님 믿는 것이 맞는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내 영혼의 나침반 바늘이 고장나면 끝이다. 예정론?

하나님의 구원을 아는 사람들은 그런 말에 낚이지 않는다.

. 저의 설교는 이런 문제들을 풀어가는 

                    저 자신의 공부와 삶을 바탕으로 한 것. 

      여자가 해산하는 것처럼끼지는 못되어도 

      그래도 상당한 고민을 하면서 묻고 답하는 방식

      누구보고 들으라고 설교하는 방식이 아니라

        저 자신에 스스로 묻고 답하는 방식...어투가 그렇다..

      30살에 설교하기 시작해서 그동안 여러 변화들도 있어지만

        한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진실. 진리에 대한 관심이다..

. 성도들의 필요를 따라서 

      성도들이 감동을 받고 위로와 힘을 얻고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게???

        잘 포장하고 깔끔하게 상품화된 설교가 아닙니다

       성도들. 사람 중심이 아닙니다.. 고객중심? ✘ 장사가 되는 설교

      저는 사람들을 선동하지 않습니다. 그런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사람들의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좀 더 깊이 멀리 보면 사람들에게 너무 일희 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은? 전적으로 믿을만한 것이 아닙니다

      좋았다고 해도 아무 반응이 없어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겸손하게 순종하고자하는 마음이면 족하다

      무엇이 진짜 열매인지는 사실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잠잠히 일하실뿐입니다.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기준이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이 항상 듣기 좋은 말일 수는 없습니다.

. 어떤 목사의 설교를 3년이상 듣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허니문 기간은 길어도 3년이다사람이 그렇게 생겼다

      곧 질리고 멀어지고 불평이 생기게 되어 있다..

      호. 불호를 따라서 인간적인 것은 실제로 신앙생활에 도움이 안됩니다.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밖에는 달리 말할 수가 없는 그러한 내용. 내용

      그런 내용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는다면 

      설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듣는 듣는 귀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양은 목자의 음성이 들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 통로는 꼭 목사의 설교일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성경입니다. 먼저 기도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 말씀 중심이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속한 것들은 걸러내고 들으셔야 한다

자신의 생각.자신의 체험 다른 사람의 말 

사람과의 관계보다 

하나님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실력이 그 사람의 진짜 실력....

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워져야 사람들과의 관계도 의미가 있게 되는 것이다.

. 로렌스 형제. 사람들이나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마저도 아니다.

      하나님 자신을 원하고 하나님만을 원하는 것이 생명인 것이다.

 

. 한 사람을 소개하고 자한다

       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같은 죄인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을 수식하고 꾸미는 다른 말에 낚이면 안된다.

      그 죄인 하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해야 한다. 

    그 사람은......Ernest Miller Hemingway  헤밍웨이

해는 또 다시 떠오른다. 내일의 해는 내일 또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

무기여 잘 있거라....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승자는 허무하다. Winner Take Nothing

1. 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들이다

내전. 전쟁이라는 것은.....최악의 무식한 행동.

. 더 소중한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시킨 한 남자의 이야기.

     죽음은 다만 의무를 이행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피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를 알아차리기는 했지만 답을 모르며 방황하는 사람의 작품들이다

1차 세계대전 1914~1918년 때에 군인 900만명

                                민간인 130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다 개죽음이다....애국심? 나라사랑?...................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는 

55세에 쓴 작품..... 퓰리처. 노벨 문학상 받은 작품.

천재적인 작가 언어의 마술사이다.

84일간이나 고기 한 마리도 못잡은 한 노인 - 산티아고

바닷가 어부로 태어나서 어부로 살아온 노인....

         나는 어부로 태어났고 너는 물고기로 태어났고....

제법 나이가 들어서까지도 건장한 흑인과 

밤을 지새는 팔씨름의 혈투에서 이기고 챔피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40일이 지났을 때까지 같이 따라 다녔던 소년도 함께 하지 않아서

40일이 자나서는 고기 잡으로 혼자 바다에 나갔습니다....87일 째.....

인간은 패배하기위해 태어나진 않았어 

인간은 파괴되어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어.....

실패나 패배를 모르는 노인입니다

이게 포장지입니다. 참 좋은 말들이고 명언이다.

주인공인 산티아고 라는 노인은 헤밍웨이 자신.

자신인의 거칠은 포악성 죄성. 외로움 우울증을 포장하는 거짓말인데도

그것은 인간의 윤리.도덕. 위대성으로 가장. 위장을 하고 있습니다.

결국 자기 배보다 더 큰 물고기를 잡아서 아침에 뜨는 해를 3번씩이나 보면서

3일간이나......사투. 혈투를 벌여서 그 물고기를 잡아 배에 묶어서 돌아옵니다.

그러나 상어 떼가 피냄새를 맡고 몰려들어서 그 상어 떼로부터 

자기 물고기 지키기 위해서 진력을 다하다가 잠이 듭니다. 

어떻게 잡은 것인데..........................그것을 포기할 수가 있겠는가......

다시 깨어서 집으로 돌아오지만 

그 큰 물고기는 머리부분만 남고 앙상한 뼈만 남습니다.

건질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Winners  take  nothing.

목숨을 걸고 사투를 벌여서 싸운 싸움이지만..........

. 전쟁과 죽음.

     아무리 위대한 인생과 역사를 떠들어도 어쩔 수가 없는 허무....

      촉이 끊어진 필라멘트 같은 한 인간의 영혼............

    문제는 알아차렸는데.......

노인과 바다이후 거의 아무것도 발표하지 못했고,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증, 기타 질병에 시달리며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그는 196172일 아침 

엽총의 총구를 입에 문 채 방아쇠를 당겨 자살했다....

그의 아버지도......가족력....그러나 그의 책에는.....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이야기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이런 류의 말에 속지 마시라.

잘 포장된 상품화된 설교 이런 류의 말에 속지 마시라.

.24:1-14을 천천히 자세히 읽어보시라.

     피를 흘린 성읍. 녹슨 가마.

     뜨거운 용광로 같은 불 속에서 마저도 그 녹을 벗겨낼 수가 없는

     그 녹이 벗겨지지가 않는 녹슨 가마.......? =

     하나님을 향한 순결함을 잃어버리고 

      더러워진 음행과 간음으로 범벅이 된 사람. 바로 너

대책이 없고 답을 모르는 이 구제불능의 이런 녹슨 가마와 같은

죄인들에게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잘 포장되어 상품화된 기독교가 아니다.

그의 감정이나 기분.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는 듣기 좋은 말로 

수작을 부리지 말라........

딴소리 허튼 소리

훌륭하고 좋은 말들에 감동이 되는 명언 같은 말에 낚이지 말라.

헤밍웨이라는 한 인간. 죄인을 살릴 수 있는 것은

그의 천재적인 문학적 재능. 글쓰는 재주가 아니다.

노벨 문학상도 아니고 인기나 유명세나 돈도 아니다.

그는 세계적인 연예인을 능가하는 명예와 인기와 

그에 따르는 모든 것을 다 누렸다.

그의 어머니는 흔히 말하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었다.............

너희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떠나 돌이켜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소도 나귀도.....제 주인을 아는데...내백성은 나를 잊었도다.

 

.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 이 세상 중심의 인생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인생이 캄캄하고 어두울수록

      환상. 묵시. 계시 꿈과 예언의 말씀이 들려야 사는 것이다

      사람이나 세상으로부터 잊혀지는 것을 

      불안해 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 참된 자기를 찾아가는 여행.....

      참된 생명. 참된 사랑. 참된 말씀. 참 된 지혜를 

      찾아가는 여행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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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한 가운데서 노인은

그가 얼마나 홀로 있는가를 깨달았다.

하지만 물속에서 만들어지는 분광들

그의 앞에 뻗어있는 낚시줄

그리고 바다의 잔잔하고 신비스런 파동을 

볼 수 있었으므로

노인은 바다에서는 그 어떤 것도

결코 혼자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방종과 더불어 친절과 잔인을 체현하는 바다를 

노인은 하나의 개성으로 생각하고 여성으로 대한다.

 

인간은 패배하기위해 태어나진 않았어 

인간은 파괴되어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할 수는 없어.....

 

.별 의미가 있는 말도 아니고 

    그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 말씀은 더더욱이 아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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