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들의 예의

                                               요한복음 13:4. 12. 21:7 찬송가 87장

禮儀 예의를 알고서야 비로소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으로 행할 마땅한 도리. 이치.

仁義 禮智信인의예지신.....인의가 인간의 본성 = 바탕.

                 그 인의가 사람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을 禮

자세. 태도. 몸가짐. 마음가짐....예는 사람과 짐승을 분별하는 기준...

오늘날은 그런 구분마저✘ 

사람들 스스로 Animal이기를 자처하는 세상..........

✎. 일 중심의 사람들은 관계가 잘 안 보인다. 

    자신이 뭘 잘못한지도 잘 모른다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보이는 것이 그 사람의 인생이다. 

자신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배려하는 일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언제나 자신이 중요할 뿐이다.

자신의 생각. 감정. 계획들이 중요할 뿐이다.

이러한 자신의 모습이 자신에게 보이기가 어렵다.

그러면 성경은 예의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

요13:4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요13:12 그들의 발을 씻으신 후에 

       옷을 입으시고 다시 앉아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을 너희가 아느냐 .....– 겔 36장.

요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님이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님이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ta; iJmavtia

          ➜. 예수님께서 제자들 앞에 예의를 갖추시고 

                베드로가 예수님앞에 예의를 갖추는 것

만국의 통용어...예의. 예의만으로도 소통이 된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예의는 만사의 바탕이요 기본이다....

예의가 안되면 

10개국어를 원주민 수준으로 능통하게 해도 소통은 불가능.

사람과 사람의 관계나 만남은 언어의 문제가 아니라 예의 문제이다.

사람됨의 기본...인간성이 안된 신앙은 삐뚤어지게 되어 있다.....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데 무슨 사랑을 하는가?....

예의라는 개념조차 안 된 우리들 모습......

솔직히 저부터 언제 그런 것을 배워 본 일이 없다.

그런 생각과 의식을 가지게 된 것은 20대후반을 넘어서.....

재물이나 지위. 신분. 재능 그 어떤 것으로도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할 줄 아는 것은 예의 시작

✎. 갑질. 왕따시키기. 편가르기. 온갖 종류의 폭력....

      고문 기술자가 목사를 한다? 용서 받았다고?

      정말로 회개했으면 평생을 죄송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죄사함받았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블랙 코미디.

이러한 일들이 교회들이 믿는 하나님을 얼마나 우습게 만들어 버리는가?

하나님을 알아보는 예의도. 사람에 대한 예의도 없는 무식자 신으로...

이런 신앙이 무슨 생명이 있겠어요.......

신앙이 인격적이지 않고 주술. 주문. 종교중독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우습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중 하나가 이런 무례함 무식

그러면서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며 탐욕적이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은 어디에?

인간성이 안된 인간들에게 

이런 것들이 주어지면 그것으로 자기를 과시하고 갑질하는 것.

영의정을 했어도 임금을 하고 있어도 

사람을 사람으로 알아볼 줄 알아야 사람이다.

✎. 욥기 31장을 잘 숙고

욥31:13 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

욥31:14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욥31: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

욥31: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

욥31:17 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내 욕심이나 야망을 채우려고 다른 사람 눈물 흘리게 만드는 일

그렇게 해서 더 좋은 집. 더 많은 돈. 더 높은 지위나 신분 

더 대단한 명예. 이름

그런 것으로 사람이 배부르고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다.

✎. 爲善最樂위선최락 德勝才덕승재

부귀영화나 벼슬이 사람을 참으로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온갖 연예 오락이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다.

왕이나 종이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그 차별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사람이 사람 노릇하고 살아야 사람이지......

천명을 받들고 하늘 무서운 줄 알고.. 敬天...

자신의 근본 바탕이 되는 인의예지신을 따라 산다.

그게 그나마 사람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사람들로서의 최선....

그나마라도 사람의 가면을 쓰고 사는 것....

가면인줄 알면서도 가면이라도 써야 사람 노릇하는 것이다

그것마저도 온전하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쯤은

사람이면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 가면은 Person =인격이라고 한다.  인간의 초라하고 비참한 초상이다..

사람에 대한 예의도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예의. 사람의 본분.

사람의 마땅한 본분이 무엇인가를 알아가고 자신의 주제를 잘 알고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잘 알아가면서

참 예배자로 살아가는 천국 백성들의 예의이다.

성도들의 예의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예배하는 것......

✎. 시편 99. 100......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고 찬양하고 감사하라고.....

     이 말이 찬양대 만들어서 노래하고 헌금하라는 이야기인가?????

『내가 네 하나님 여호와인 것을 네가 알리라』..

이 무슨 말로 들리시는가요?

부모를 부모로 알아보는 때가 자식들이 철이 드는 때입니다.

30살만 넘어도 부모를 판단하고 함부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부모를 부모로 공경한다?...참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부부간에도 나이가 들수록

거창한 존경과 사랑 이야기는 과분하고 서로 예의라도 지켜야 한다.

『내가 네 하나님 여호와인 것을 네가 알리라』... 

이런 말들이 아주 새삼스럽습니다.

음녀 고멜에게 장가들어 

                   하나됨의 영원한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때에

마른 뼈들이 살아나서 아버지 집으로 들어갈 때에

탕자가 아버지의 환대를 받고 

          잔치를 베풀어서 아들로 기뻐해 주실 때에

거지 나사로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아 천국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의 의로우심 = 하나님의 하나님 다우심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일과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같이 사랑하는 일은 

먼저 예의 부터...............

㉮.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40일 금식하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시면 처음으로 하신 일갈.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사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사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사1: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 회개하라는 말씀이 무슨 말로 들리시는가요?

㉯.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아놓고 행하신 

                       기록상 공식적인 첫 말씀의 시작은?

마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 이 한 마디 속에 얼마나 많은 내용들이 함축되어 녹아있는지....

마5: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마5: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마5: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5:9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 팔복? 그리고 끝?

   간디. 톨스톨이 같은 사람들도 아주 좋아하는 성경구절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휴매니스트이지 그리스도인들이 아니다.

㉰. 예수님이라는 생명의 씨를 받아들임으로써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자랑과 기쁨으로 여기게 되는 사람들은 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아보고 믿고 영접한다는 것은 

     어둠에서 빛으로 나오는 일........ 자녀가 되는 권세

     이러한 일은 혈통. 육정. 사람의 뜻이나 열심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낳은 자녀들이다....

    이들은 또 다른 예의를 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 성화를 이루어간다? 

8복을 삶으로 살아내자? ✘✘✘

오직 은혜로. 오직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되어지는 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내가 하는 일. 구분을 못하면 무례. 무례 무례.

㉱. 인간성으로서 예의.   윤리도덕으로서의 예의를 넘어서....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10:37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마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니라

마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넘어진다. 걸림돌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는 예의....믿음이라고 하는 것.

마11:6 나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은 복이 있다."

마11:6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목사. 장로가 아니다. 

     왕이나 고관대작이 아니다. 부자들이 아니다.

     학자. 위인 영웅이 아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는 자들이다....

     이 말이 동양 문화의 언어로 예의라고 말할 수가 있다.

요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