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이사야 30:20-26 찬송가 453장

사람이 알고 싶어하는 영역은 끝이 없다.

가르쳐 주면 다 알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손에 쥐어주고 얼굴에 써 줘도 모르는 것이 있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야에서 보여지고 들려지는 것이 같아도

아는 만큼만 보이고 들려지는 것이 사람이다

단순한 시청각의 그 이상이 사람이다.

호주나...... 안데스 산맥을 따라서 

파타고니아. 마젤란 해협으로 여행을 하려면....

내가 몸을 담고 살아가는 곳도 아니고 

내가 안 가보고 잘 모르는 곳을 여행 할 때에는 

원주민 여행 가이드가 그 중에서도 역사. 문화. 자연을 잘 아는

유홍준 교수같은 분이 가이드를 해주면......

여행 경비 10배를 더 줘도 아깝지 않는 여행이 된다.

    ➜. 아는 만큼 보인다.......

내가 평생을 거기서 살고 있어도 모르는 것들을 

잘 짚어주면서 안내를 해주면....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것들을

끄집어내서 그림으로 그려주면 그 때서야 우리는 아~ 하는 것들이 있다.

여행사 깃발만 보고 자기 목에다 이름표 달고 따라다니는 여행....

쇼핑이나 하고 기념품이나 사고 맛난 음식이나 먹고......

신앙생활도 그런 식으로 하면...........

옛 사람들은 인생의 최고 복을 스승을 만나는 것으로 생각.....

인생의 좋은 가이드. 멘토?

최소한 인생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서 

서로 본이 되고 도전이 되는 만남.

혈육의 복. 재물의 복. 벼슬. 성공의 복. 건강의 복보다는........

                                                             공부할 수 있는 복.

공자는 논어의 첫 머리에 첫째가 공부하는 기쁨.

둘째가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는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무슨 친구? 술 친구. 화투친구?

✎. 퇴계 이황

나는 비록 어렸을 때부터 학문과 독서에 뜻을 두었지만

지혜와 능력을 열어주고 깨우쳐 줄 스승이나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

이때문에 수십년동안 헤매고 다니면서도 어디에서 시작해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를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헛되게 마음과 생각과 세월을 허비했다

그래도 자신을 성찰하고 탐구하고 생각하는 일을 그만두지 못했다.

밤새도록 고요하게 앉아서 잠을 이루지못하다가

마침내 마음의 병을 얻어

여러해 동안 학문과 독서를 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때에 나를 이끌어 줄 스승이나 친구를 만났더라면

어찌 마음과 정력만 허비하고 나이가 들도록

아무것도 얻지 못하였겠는가?

집중은 내가 가진 인내를 몽땅 내놓으라고 합니다.

집중은 내가 가진 열정을 몽땅 다 내놓으라고 합니다

숨기고 남기는 것이 없이 모두를 거는 것이 집중입니다. 

전부를 거는 것이 진짜 승부입니다.

➜.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

    敬天 경천하는 자세 = 공부하는 자세 = 신앙생활하는 자세와 태도

하나님과의 관계란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사람들에게서 나오는 Mind

신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19:21 예수께서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마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마10: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마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 창조주 하나님. 만유의 주. 왕. 구원자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알아갈 수록

      이러한 자세와 태도 마음가짐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 공부의 목적과 방법

영원의 생명을 얻기위해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할 필요가 없다.

성경은 영원의 생명을 얻기위해서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놓았다.

무엇을 어떻게 읽고 공부해야하는지를 다 기록해 놓았다.

성경이 얼마나 놀라운 책인지를 알아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3가지 선물

               ㉠.  이성과 양심

               ㉡.  성경

               ㉢.  예수님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요5: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딤후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15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어떻게 무엇을 공부?

성경책이 있고 신학교를 8년이나 다녔어도.....

내가 아는 것이 부족하고 모자라서

누가 이렇게 말하면 그런줄 알고 저렇게 말하면 저런 줄 알고

내가 모르고 내가 안해 본 것을 하면 나도 해보고 은혜도 받고.....

지금도 여전히 마찬가지이지만.... 지난 날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중심이 잡혀져 있다.

원론적으로 답이 다 나와 있다. 책에 다 씌여져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은 읽고 보고 외워도 알 수가 없다.

답이 써져 있어도 그 답이 답인줄도 모르고

답이라고 가르쳐 주어도 그 답이 왜 답이 되는 줄은 모른다.....

그게 나였다.

성경과 예수님이 그렇다. 성경과 예수님만 잘 알면 된다.

세상의 모든 학문을 다 알아야하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인 성인. 군자. 위인. 영웅. 천재들을 다 알아하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이 파수꾼으로 오신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이 선한 목자로 오신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이 마른 뼈들에게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으로 오신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이 스승으로 오신다.

사30:20 주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떡과 고생의 물을 주시나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사30:21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

사30:22 또 너희가 너희 조각한 우상에 입힌 은과 

          부어 만든 우상에 올린 금을

            더럽게 하여 불결한 물건을 던짐 같이 던지며 

         이르기를 나가라 하리라

사30:23 네가 땅에 뿌린 종자에 주께서 비를 주사 땅이 먹을 것을 내며

          곡식이 풍성하고 기름지게 하실 것이며 

          그 날에 네 가축이 광활한 목장에서 먹을 것이요

사30:24 밭 가는 소와 어린 나귀도 키와 쇠스랑으로 까부르고

         맛있게 한 먹이를 먹을 것이며

사30:25 크게 살륙하는 날 망대가 무너질 때에

         고산마다 준령마다 그 뒤에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며

사30:26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며 

            그들의 맞은 자리를 고치시는 날에는

         달빛은 햇빛 같겠고 햇빛은 일곱 배가 되어

         일곱 날의 빛과 같으리라

슥13:1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계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 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생명이시고 빛이신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눈을 밝혀주시고 깨끗하게 하시면

햇빛보다 더 밝은 일곱날의 빛과 같이 될 것이다.

물 댄 동산과 같이 기름지고 풍성한 영혼들이 되는 것이다.

그들은 진짜 영원의 왕이신 분과 같이

                                 왕같은 영혼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일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일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요일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