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초대 2 ......다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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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3-06-08 09:24 조회879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마태 11:28-30
설교일자 : 2023. 06. 08.

본문

 

         초대 2   다 오라

                                         마태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 인간의 밑바닥 그 적나라한 실체

. 죽음의 집의 기록 토스토예프스키 시베리아 감옥에서 4년간 생활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인간 도살장 아우슈비츠

. 레닌 스탈린으로 이어지는 공산당 혁명?의 역사에서

      히틀러의 20배에 가까운 숙청으로 독재를 하면서도 

      인간이기를 포기한 악령에 사로잡힌 역사

. 모두 다 오라

    평생에 단 한 사람도 사랑할 수도 없고

    평생에 단 한 사람도 행복하게 해 줄 수도 없고

    더더군다나 어떤 작은 도움도 쉽지가 않는 인간들이

    다 내게로 오라고 떠드는 그런 허세와 거짓말들............

마치 자신이 무엇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신이 무엇이라도 해 줄 수있는 것 처럼.....

세상 일이란 것들이 대부분 그러하니 

그런 사람들이 다 오라고 한들 놀랄 것도 없다.

 

예수님처럼 

목사가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면 그것은 잔짜 새빨간 거짓말....

자기 아내도 사랑못하면서...모든 사람을 다 사랑

도대체 무슨 사랑을 한다거요?

때로는 정말로 싫은 사람. 피하고 싶은 사람.

너무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

무례하고 독선적이고 분노가 가득차 있는 폭력적인 사람이 

교회로 들어오면??????       감당할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다.....

. 누구를 막론하고 아무나 하고 결혼을 못합니다.

       아무 남자나 오시요 내가 결혼해 줄테니.......감당할 자신이 없다.

 

도대체 구원이란 것이 

얼마나 엄청난 희생의 댓가를 지불해야 되는 일인데도.....

자신이 해야할 인데도.....

마치 자신의 일이란 것을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잊어버린 바보처럼

아무 조건도 없이 다 오라고 하신다......

도둑질이 아주 익숙한 사람. 도박 중독자.

알콜 중독자. 거짓말쟁이. 사기꾼. 탐욕의 덩어리.

사이비 종교 교주 같은 인간들.....

거짓말 밥먹듯이 하는 인간들

다 오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냐고요........

. 극한의 추위에서 발이 동상에 걸려 탱탱 부어 올라 

     신발을 못 신고 맨발로 작업으로 끌려나가는 동료를 보면서도

     자신은 숨겨놓은 빵조가리를 입에 넣고 오물거리고 있는 자신

          - 빅터 프랭클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을 수 있는 인간이 있는가?

 

기준을 정하고 걸러내셔야...괜히 면접을 봅니까?

내가 그런 사람들은 아니지요 

나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지요...

        불러주신 은혜가 뭔지를 몰라.................

그래도 나같은 사람정도 되야지

      나는 교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데...................

착각.     

하나님의 기준에 대한 개념이나 감각이 없다.....

사실 그런 것들을 언제 누구한테.....들어 본 일이 없다.

우리들 수준에서 이해를 하는데 익숙해지면 

복음의 진실을 알기가 어렵다.....

신앙생활이 무기력해진다.

감격도 흥분도 

역동적인 권세나 능력을 가지고 신앙생활하는 것이 불가不可

 

요즘 세상에서 직원 하나 잘 못 뽑으면...........얼마나 힘든데.....

자영업자들이 사람하나 쓰면서도....입에서 쓴 물이 나온다고 한다...

적게 벌고 혼자하고 만다고..............

 

사람들이 다 혐오하고 피하는 세리 창기의 친구... 가난하고 병든자들.....

옆에 있으면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친구들.......

안 보이게 안에 들어가 있어라.....고 하셔야지 

찾아 다니시면서까지 하시냐고.............

하늘의 영광을 숨기시면서 이런 말까지 들으셔야 하는가?

여러분은 아무나 하고 식사를 합니까?

삭개오 집에 왜 들어갑니까

막달라 마리아 집에 왜 들어갑니까?

왜 하필이면 마태를 제자로 부르십니까.....

      세리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있을 터인데.....

양반들이 마부나 백정이나 종들하고 같이 

한 예배당에서 예배 못드리다고....따로 나가버리잖아요

아무리 진정성이 있고 열심. 열정도 있고

그 만한 댓가를 지불한 희생도 각오한다고 해도....

마지막에 하나 보류한다......

누구나 다는 아니다....그것이 인간 세상이다......

. 하나님의 선택과 예정은 다름. 하나님의 편애?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선택 vs 인간의 자기 기준으로 조건적 선택

사람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

다 되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

내가 감당이 안되기때문이다.

 

내 과거가 무엇이든 

우리를 오라고 하시는 그 분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병든자도 귀신들린자도 문둥이도 세리도 창기도 

          다 치료하시고 새롭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찌그러져 있어도....다 썩어가고 있어도...고장나서 폐기직전이라도..........

내가 죽은지 나흘이 되어서 무덤 속에 들어가 있어도 

우리를 불러내서 살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 내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심으로 시작

       창조주의 전능 앞에서 그냥 무.  없음.......죽게 하시고

       사랑의 전능 앞에 세우심............................새롭게 창조하심


자신이 누구이신지는 다 잊으신 채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것도 바로 자신인 것을 생각지도 않으신 거처럼

그 사람이 누구인지 어떤 환경. 어떤 조건도 묻지 않으신다.

하버드 출신에 뉴욕 맨하탄의 

              억대연봉의 잘 나가는 사람이라도 거부하지 않으시고

글자도 없는 원시 부족에 가까운 원주민들이라고 차별을 두시지 않습니다.

인간 쓰레기들이라고 

사람도 아닌 짐승들이라고 No 하시지 않는다.....

그 분에게는 그런 것들이 No problem....우리들끼리 우리들 문제.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No problem

사람이라면 이런 사람들. 이런 공동체를 어떻게 감당?......

교회가 왜 이렇게 시시하고 너절하냐고

교회가 왜  탕자같은 인간들만 있냐고?.................

. 다시 한 번 묻습니다

     예수님~~~~   누구나 다 와도 되는 것입니까?

             저 같은 사람도 되는 것입니까?...

           두렵고 떨림으로 묻고 있는가?

저 자신의 어떤 것도 묻지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까?

단 한 번만이라도.....물어 본 일이 있는가?

 

사람으로서는 예수님처럼 그렇게 말을 할 수가 없다....

하물며 진실을 담아서....

인간 역사에서 그렇게 말이라도 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다 오라

 

돈이 많다

특별한 재능

성숙한 인격과 덕.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카리스마. 리더쉽.....

그래서 나를 부르신 것인가?               아니다. 

 

써 먹을 데가 하나도 없는 문제 덩어리...짐만되는 존재.......

그런데도 나를 부르시는가요?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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