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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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3-05-30 09:28 조회896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요한복음 15:5-9
설교일자 : 2023. 05. 30.

본문

 

              사랑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가?

                                                                       15:5-9    찬송가 212

. 3단계의 인간실존

     . 심미적인 인간

     . 윤리적인 도덕적 인간

     . 신앙적인 인간

      인간이 인간일 수가 있는 시작 출발점이 도덕성

      하나님을 찾아가는 실마리.

      그러나 그것은 우리들끼리의 윤리이지

         하나님의 의와 사랑이 아니다.

예수님 믿는 신앙을 결국은 

인간들의 윤리도덕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고 거기서 멈춰버린다.

믿음이라고 해도 두렵고 떨리는 일이 아니라 

그저 밋밋한 나도 믿는다...그러고 끝??????

두렵고 떨리는 신앙적인 비약. 도약. 결단으로

윤리도덕의 근원. 뿌리가되는 하나님 사랑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아브라함의 모리아 산행과 골고다 십자가 사건이 

구체적으로 내 삶에서 어떻게 나타나는가?

일평생 내가 나를 늘 시험하고 연단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사도 바울이 고전 13장에서

     일부러 의도적으로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라면 

       아주 도발적인 두렵고 떨리게 만드는 말씀이다.

고전13: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고전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

고전13: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No use.

. 내가 사랑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꺼내서 쓸 수 있는 사랑 같은 것이 있는가?

. 사랑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무슨 사랑이란 것이 

      나에게 있는가?무한대로? 영원으로?

      잔고가 없이 바닥이 나면 그 다음은 무엇인가?

. 삼위일체 하나님 사랑같은 사랑이 내게 있는가

        사랑으로 하나가 되시는 하나님의 신적인 사랑.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리고 자기 사랑이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그런 사랑이 우리들에게 있을 수가 있는가?...........

      십자가를 통해서 보게 되는 중요한 한 가지

연애해서 결혼하면 그런 사랑이 생기는가?

성공하고 만사 형통하면 그런 사랑이 생기는가?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사랑이 가능한가?

성인군자들은 이런 사랑을 할 수가 있는가?

그런 사랑이 에로스에. 우정에. 자식 사랑에 있는가? 

  영원의 파편 조각들 보는 것.

. 죄인들은 자신이 얼마나 가난하고 비참한지를 아는 만큼

      사랑의 갈망이 생기는 것이다.....

      신앙적인 열정이 생기는 것이다.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단계에서 신앙적인 단계로 들어가는 데

그렇게도 두렵고 떨리는 飛躍비약. 跳躍도약이 필요한 것인가?

한 번도 가보지 않는 길이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는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은 그 길로 올라가는 것이다.

 

. 윤리 도덕의 뿌리가 창조주 하나님에대한 절대 순종.....

      신앙적인 실존. 

    아브라함의 모리산 이야기....윤리도덕 이야기가 아니다.

    윤리도덕을 넘어가는 이야기

    아버지의 목숨 + 아들의 목숨보다 더 큰 이야기

    시간에서 영원으로 넘어가는 이야기........두렵고 떨리는 영혼의 사건

이것을 나라가 대신해줄 수가 없다

민족. 국가. 사회. 가족이나 부부도 대신해 줄 수가 없다.

세상에 나 하나 밖에 없는 것처럼 

하나님은 나를 하나님 앞에 1:1의 단독자로 세우신다.

재물 권력. 명예가 아무 소용이 없다.

인간의 지식이나 기술로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니다..

전쟁을 해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철저하게 단독자 홀로.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되는 성격이고 영혼의 문제.

 

. 19세기 중반에 개인의 발견.....

      개인의 단독자로서 실존적인 자유.

나치즘. 전체주의. 국가주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의 집단화

진화론과 성의 개방과 자유라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참된 삶의 나팔을 힘차게 불어주었다.

. 현대적인 야만인......물질주의. 개인주의. 폭력. 무례...인간성의 파괴

     전쟁과 타락 앞에서 인간이 어디가 있는가?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다....

      그 사랑이란 우리들끼리 말하는 사랑?

 롬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완전하신 하나님 사랑. 그 사랑은 하나님 자신에게만 있는 것....

이걸 아는 것이 그렇게도 여려운 문제인가

연인들의 사랑이 영원하다

연인들이 하나가 된다?...

그게 아니라면.......도대체 무엇이라는 말인가?

사람이 만들어 낼 수가 있는 수준의 윤리도덕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15: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15: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0: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26: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이 말들이 그렇게도 쉽게 들리는가?

절대 항복. 절대 순종. 죽어도 순종. 절대불가능의 존재로

자신을 통체로 내려 놓고 

십자가 사랑에 어린 아이처럼 내어 맡기는 것.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한다는 것이 그렇게도 식은 죽 먹기인가?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죽음에 이르는 병

 불안의 개념.

 두려움과 떨림

 사랑의 역사

 기독교의 훈련. 

 순간..............................................

 

사랑이란 부자와 가난뱅이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

사실 사랑해보지 못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는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떨림의 심장을 달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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