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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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3-01-05 08:47 조회1,442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시편 126: 1-6
설교일자 : 2023. 01. 05.

본문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시편 126: 1-6 찬송가 279

. 출애굽. 바벨론 포로 귀환. 마른 뼈들의 골짜기. 무덤 속의 나사로.

      기드온의 300용사.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윗. 다윗 왕의 이야기들

      탕자의 귀환. 썩어지는 밀알 하나. 죽임을 당하시는 어린 양.....

      구원에 대한 그림들이지 구원 사건 자체는 아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구원 사건 자체이다.

성경은 이 땅의 나라. 그 정치적인 사건을 말하고 있는 책이 아니다

바벨론 포로 귀환을 무슨 하나님의 구원 사건 자체로 읽으면 도대체 이게 뭔가?

옛날 유대인들이 자기들 성전에 올라가면서 부르는 노래를 

오늘날 우리들이 그대로 부른다고?

예수님께서 이 시편의 노래들을 

예수님 자신의 이야기로 읽으라고 말씀하셨는데도.......

성경이 말하는 궁극적인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면서

바벨론 포로 귀환을 생각하면

그것은 하나의 회개를 암시하는 사건으로 읽으면 충분하다.

나라가 망했고 성전도 불탔다 그리고 포로로 끌려갔다

포로 돌리다. turn again. back. restore

그래서 회개하는 백성들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다.

그래도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긍훌을 베푸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고백하면 되는 것이다.

. 포로 귀환..... 울며 씨를 뿌리는 자들......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에게는 놀라운 큰 감격과 기쁨이다... 

  우리 나라의 해방만큼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여전히 예루살렘. 유대 나라는 남의 나라 식민지. 총독이 와 있고 

할당량의 조공을 세금으로 바치고.....

여기서 해방되어 온전한 주권국가를 세워서 강대국을 만들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가?

18: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이 오셔서 로마로부터 독립?

우리 나라도 해방되고 좌우익의 갈등.

그리고 6.25 전쟁. 독재정권....일본의 장학금 받는 친일정권......

이 땅의 한 귀퉁이 땅 덩어리에 붙어 사는 나라와 백성들을 

조국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데...그 조국을 천국과 천국 백성들과 비교를 해

천국을 조국의 해방과는 비교하는 것 자체가 허접한 것이다.

천국을 믿고 천국을 누리며 천국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게 뭐야........

진짜 천국. 영생. 구원을 알기는 알고 있는 것일까?

이게 진짜 구원 받은 사람들이 이러는 것 맞아?..

애국자들의 애국심만도 못한 나의 신앙심. 믿음을 진짜 믿음이라고?

. 바벨론 포로귀환..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들은

        탕자의 귀환정도로 읽는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회개의 기쁨을 누리고 사는가

죄용서함의 자유를 누리는가?

126: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126: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126: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 회개를 평생에 하며 살아가는 것인데도

      1회적인 사건으로 만들어버리는 종교 장사꾼들.

회개는 무슨 물건이나 표딱지가 아니라 인격이고 영혼이다

적어도 우리들에게는 다 끝난 문제가

육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간들에게는 벗어날 수가 없는 죄의 짐인데도

...............7:24-25

하나님의 구원은 이미와 아직 사이에서 

천국을 향하는 순례자들로 사는 것이다.

성도의 인생 전체가 탕자의 귀환....산티아고 순레길.

여전히 죄아래 살면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해방을 맛보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런 두렵고 떨리는 긴장을 잃어버린 성도들은 

박물관의 박제된 신앙....아무 생명이 없다. 미이라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신다면.............124

. 사람들이 우리를 치러 일어날 때에............ 

. 그들의 노여움이 우리에게 맹렬할 때에.....

. 노아의 홍수 때처럼 바다가 흉용할 때에........... 

   계곡의 강들이 급하게 넘칠 때처럼.............

. 사나운 짐승들의 이빨에 씹혀져 삼켜질 때에..... .

. 새 사냥꾼의 올무에 걸려서 꼼짝 못할 때에......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이 그때 그때 나타나지 않는다면

어느 순간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들은 세상 속에 파뭍혀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물에 산채로 삼켜지지 않고 사나운 짐승들의 먹이감으로 씹히지 않고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새 같이 하늘을 나는 

이 자유가 어디서 왔는가?

아슬아슬하고 숨막히는 하나님의 구원을 환호하며 기뻐하는 감격이다.

올무가 끊어졌네 해방되었네 올무가 끊어졌네 해방되었네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 . . 이 것이 바로 회개하는 자들에게 부어지는 하늘의 기쁨인 것이다.

126: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苦盡甘來고진감래?

126: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유대광야. 남방의 네게브 사막의 마른 땅에 비가 쏟아져 강물을 이루듯이

. 상하고 통회하는 심령에 긍휼이 부어지듯이

. 약할 때에 강함을 주시듯이

       가난한 자에게 부요함을 주시듯이.......

85: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85: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85: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85: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6:5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

86:15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부르셔서 약속을 하시고 계약. 맹세까지 하신

       그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나아가면서 고백하는 것이다.

126: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출애굽을 통해서 확인하고

      포로 귀환을 통해서 다시 붙들고 나아가는 것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두렵고 떨리게 내 영혼에 각인이 되는 것은 

그 하나님의 약속.

택하신 백성들에게 하신 구원의 약속....

내가 네 하나님 되고 너는 내 백성이 되고


. 죄인들의 삶의 자리. 과거의 한 역사적인 사건일 뿐 아니라

        여전히 오늘날도 반복되고 있는 죄인들의 현주소

59: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59: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

59: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

59: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59:6 그의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행위라 그 손에는 포악한 행동이 있으며

59:7 그의 발은 행악하기에 빠르고 무죄한 피를 흘리기에 신속하며

         그 생각은 악한 생각이라 황폐와 파멸이 그 길에 있으며

59:8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이 행하는 곳에는 정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

. 오늘날 성도들은 자신의 자리. 주제를 알고

        이 땅에서의 신앙생활을 잘 이해하는 아주 중요......

            ➜2:12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롬 7:24-25

벧후3: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벧후3:14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

5: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5: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6: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눈물로 씨를 뿌리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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