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참회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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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3-02-06 09:02 조회1,256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시편 143: 1-12
설교일자 : 2023. 02. 06.

본문

 

               참회의 기도 

                                         시편 143:1-12 찬송가  312장

. 시는 시로 읽어야 한다. 시는 산문. 수필이나 소설이나 역사서가 아니다.

     압축된 언어로 인간의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이 담아져 있다.

. 여호와여.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귀를 기울여주시고 응답해 주세요.

   ㉠. 여호와여 첫 마디에 

          기도하는 사람의 영혼과 모든 것이 이 한마디에 다 걸려 있다.

          시인 자신의 무엇을 의지하여 기대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다.

   ㉡. 하나님의 하나님 다우심에 의지하는 것이다....주의 진실과 의로....

            ➜. 정의같은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하나님의 의.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는 나의 하나님이심으로. ..주의 의로.10-12

143: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고

          주의 진실과 의로 내게 응답하소서

. 주의 종에게 심판을 행하지 마소서. 

     주의 목전에는 의로운 인생이 하나도 없나이다

      심판이 아니라 용서와 긍휼과 인자하심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구하는 것이다

. 원수? 무슨 원수? 누구?

     부모 자식을 죽인 원수? 남편과 아들을 죽인 원수?

     내 목숨을 노리는 원수핍박과 박해?

      내 안에 있는 인간의 죄성이라는 원수.

악인들의 악을 참아줄 수 있을 만큼 너그럽지도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무례함. 몰상식. 무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모습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그릇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고 있는 사람들을 보고 

그 냄새가 코에 들어오는데 제가 행복해지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중시설에서 

시끄럽게 하는 안하무인격의 사람들을 보고 웃을 수가 없다.

자기 이익과 자기 명예를 위해서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보고서도 아무렇지도 않는다?

특별한 원한관계가 아니라도 

일상의 생활 속에서 날마다 부딪히는 피곤함으로도 burn out.

그러나 누구를 원망하고 불평하면 할수록 더 초라해지고 비참해진다...

이런 일들은 수도원 수녀원 안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간이 사는 곳에서는 날마다 격는 일들이다.

그렇다고 내 죄성을 지각하는 감수성이 예민해서 

내 가슴을 치면서 통곡할 만큼 그렇게 경건하지도

내가 격는 고난이 100% 억울한 것. 당한 것

그렇게도 내가 의로운 인간 일 수는 없는 것이다.

내 잘못은 1/00일지라도 내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참회자로 사는 모습 !

내 허물 하나를 인정하면 다른 사람의 허물99은 없어지고 

내 허물 하나가 전부인것처럼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치기하고 덮어씌우기도 하고 없는 것도 만들어서 죄인만드는 세상..

그런 일로 시비를 가리는 일을 절대 하지 마라.

 

     천사가 아니라 어쩔 숙 없는 죄인이어서

. 상함. 참담함. 피곤. 죽은 지 오래되어 어둠 속에 갇혀있는 자 같다.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습니다.....마른 땅 같다.... burn out

          . 그래서

. 자기 백성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 묵상. 생각 

      . 시편 78. 106. 136.

. 자신의 개인적인 과거보다는 믿음의 조상들과 이 백성들에게 행하셨던

       출애굽이라는 하나님의 구원을 기억. 묵상. 생각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들을 끄집어내는 것....

        ........................창28:15. 48:15-16

. 하나님의 백성들이라는 이스라엘 공동체로 구원받는 것이고

      공동체를 떠나서 개인은 없습니다.

      또한 각자 개개인의 영혼이라는 개별성이 없는 이스라엘도 없습니다.

. 본래의 자기 자리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감사하는 것이 참회의 기도

돼지 우리에서 아버지 집을 향하는 탕자의 기도입니다

아버지의 긍휼이 없는 탕자는 없다.

먼지더미. 거름 더미. 해골 골짜기. 무덤에서 끄집어내어서 

들어 올려주시는 하나님의 구원

지옥으로 떨어지는 화차에 실려가야할 내가

천국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구원 열차에 실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 할 말이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에대한 원망과 불평대신에 먼저 감사할 것 밖에는 없습니다....

내 속에 있는 있는 원수들  =.죄를 도말해주시고 씻어주시는

내 모든 죄성들이 깨끗이 소멸되는 하나님의 심판의 그날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 12절 원수들에 대한 심판을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출애굽의 과정에서도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다 끊어내시고 멸하시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 주를 향하여 손을 들고 손바닥을 펴서 마른 땅같이 주를 갈망합니다.

     속히 응답해 주세요. 주님의 얼굴을 숨기지 말아 주세요.

      아침에 아침마다 주의 인자하신 말씀을 듣게 하소서

     아침에 나의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마땅히 행할 도를 보이소서.

    시143:10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케 하소서

. 공평한 땅으로 인도하여 주소서...이 세상의 정의 정도가 아니다.

       어둠의 그림자조차도 없는 온전한 빛의 새 하늘과 새 땅. 하나님 나라.

      주의 이름을 위하여 살려주소서. 환난에서 끌어내주소서.

      원수들을 끊으시고 멸하소서

. 나는 주의 종입니다

     야곱.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다윗이 사울 왕 앞에서 나는 주의 종입니다

116: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19:125 나는 주의 종이오니 깨닫게 하사 주의 증거를 알게 하소서

143:12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의 원수들을 끊으시고

         내 영혼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멸하소서. 나는 주의 종이니이다

요일4: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17: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 예수님의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제자들을 보시면서도 너희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15: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 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하나님께 속한 주의 종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생명으로 알고

때로 도살장으로 가면 도살장으로!

골고다 십자가로 가면 골고다로

두려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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