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의 위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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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12-07 09:27 조회1,5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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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의 위로 8
고전11:23-26 찬송가 227 장
✎. 올빼미 눈으로! 예수님의 죽음과 성찬을 자세히 살펴보자.
잡히시던 날 밤에......체포?✘. betray 팔아넘기다 배신하다. 저버리다.
㉮.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예수님 홀로...
지금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알고 있는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 배신당하시면서도 배신한 자들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시는 분.
그렇게도 원하셨던 것이라면서 자신이 먼저 제정하신 성찬.........
공자. 석가. 소크라테스. 마호메트. 악렉산더. 징기스칸 세종대왕. 이순신....
어떤 성자? 어떤 성자같은 목사님. 신부님이?
인간 세상에서 33살에 죽으면서 내 살을 먹으라고
내 피를 마시라고 내 생명을 준다고 나를 잊지말고 기억하라고
주시는 분이 받을 사람에게 당부하신
㉱. 이런 일이 예수님의 성찬 말고 누구 또 있는가요?
이렇게 특별하고 유일한 사건을
왜 그렇게도 자세하게 오래 들여다 보지 않을까?
이렇게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무시당하는 일이 어디가 또 있을까?
오직 기억되셔야 할 분은 주님뿐이십니다
㉲. 그 분의 죽음은 과거가 아니다. 오래 전에 이미 지나간 일이 아닙니다
사도들이나 믿음의 위인들이나 어떤 성자들의 죽음을 상기하는 것처럼
예수님의 죽을을 상기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님은 아니다.
그 분의 죽음은 과거가 아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지금이다.
이천년의 세월에도 불구하고 그 분의 죽음은 지금 현재 이다.
과거가 아니다.
㉳. 그 분의 죽음은 병고나 노환✘ 우연이나 우발적인 사고 가 아니다.
➜. 작정된 것이고 의도된 것이고 원하고 원하였던 것. .
㉴. 예수님을 붙잡고 끌고가고 채찍질 하고 못박아 죽였던 사람들은
단 몇명이 아니다...베드로도 배신자.대제사장. 헤롯. 빌라도. 소리지른 군중들..
㉠. 인류 전체였다. 어느 누구도 구경꾼이나 관찰자가 아니다.
㉡. 우리는 모두 공범이다. ➜. 마27:25..유대인만?
모든 인간은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셔야 살 수가 있는
생명이 없는 죽은 자들입니다.
그 분의 죽음에 동정같은 싸구려 감정 같은 것은 필요 없다.
바로 내가 그를 죽였다.
예수님의 죽음에 대한 달변같은 것은 필요없다.
어떻게 감동적으로 설교해 달라는 것인가?
바로 당신이 공범인데.......다른 사람의 무슨 설교나 달변이 필요한가?
어떤 물타기에도 속지말라. 당신이 그를 죽였다....
그 사실에 무슨 다른 색칠을 하지 마시라.
장소나 건물이나 빵과 포도주 가지고 말하지 말라.
보이는 것들을 가지고 말하지 말라.
영감있는 성화들로 마음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해라
주변 사람들이나 성찬을 인도하는 자들로 말미암아
마음이 흐트러지 않도록 하자
예수님이 누구이고 예수님의 죽음이 무엇인가만 생각하자.
나는 아니라고? 내가 무슨 상관이야고?....
만일 우리가 손을 씻는다면 빌라도가 손을 씻는 것처럼 밖에는....
손을 씻는다고? 빌라도의 천박함을 반복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누구이고 나는 누구? 그것을 알면 그런 말을 하지 않는 다.
주 예수께서 배신당하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
잊을 수가 없는 내 평생에 잊을 수가 없는 그 밤.
주남의 그 밤이 나의 밤이 되는 자들에게
부활의 아침이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 배신자라고. 팔아 넘겼다고 다 가롯 유다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자신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고 유익이 될 것 같을 때는 왕으로 추대하고 높이고
심지어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분이라고 환호했던 그 사람들
공권력도 감히 손을 댈 수가 없었던 그 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분의 능력과 권세 앞에 굴복했던가
바로 그 분이 마땅히 죽어야 할 사람으로 배신당하고 버려지는 밤. 시간이다
정상으로 성공과 형통으로 올라가야 할 것인데 그 분으로 거꾸로 내려 가십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진리가 더 분명해지고 명백해지고 더 결정적일 수록
그 정체가 드러나면
착각의 가리개와 덮개는 사라지고 사람들은 떠나가기 시작합니다.
마침내 그 분 홀로 그 방에 남아 있습니다.
이것이 진리가 고난 당하는 방식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고 우리들 정체를 폭로하시면
우리들이 하나님과 원수 된 자들.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독사의 자식들.
어둠의 지옥 자식들임을 우리들이 인정할까?
이러한 성경의 내용을 읽어나가야 합니다.
기적이나 병고침등 자신들에게 유익이 되고
쓸모가 있다고 생각되면 사람들은 몰려듭니다.
그러나 예수님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력온 생명의 떡이니 나를 먹으라고 하시자 다 떠나갑니다
요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요6: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요6: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신 줄 믿고 알았삽나이다
어쩌면 예수님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이나 상황은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예수님도 동일하신 예수님이십니다.
배신자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배신자의 입맞춤을 거절하지 않습니다.
배신자라고. 팔아 넘겼다고 다 가롯 유다가 되는 것이 아니다.
베드로도 있습니다.
자신이 배신자가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해 본 일이 없는 것 같았던
베도로도 배신자 공범
감히 감히 이 베드로가 배신자. 공범이었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요.
마치 자신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것처럼 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 죽음의 현장에서 도망을 치거나 영리하게 그냥 집에 숨어 있거나
그 사건에 전혀 개입하지 않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다음에 소문으로 알게 되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자신은 예수님의 죽음과 아무 상관이 없다?????
이천년 전에 죽은 33살의 유대인 청년이 오늘 나하고 무슨 상관?
자신이 예수님을 죽이지도 않았는데.....
자기 죄를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다? 엉터리.
죄인들인 인간은
그 존재 자체가 하나님을 거역하고 불순종하는 배신자들이다.
배신은 사랑에 가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타격입니다.
무관심. 나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손털기.
숨어버리고 먼 산 쳐다보기......
어떤 육신의 고통보다도
배신으로 인한 상처보다 더 고통스러운 아픔은 없습니다
사랑에 성실함보다 더 복이 되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죄인도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다.
죄덩어리라는 것을 아는 지각이 필요한 것이다.
죄라는 색연필로 하나님을 쓸 수가 없는 것이다.
성찬이 주는 위로 중 하나는 배신자인 것을 아시면서도
모든 제자들이 다 배신자요 공범인것을 아시면서도
아무 말 없이 홀로 자신의 몸을 찢고 피를 흘리시는 것입니다
목숨을 걸고 충성하겠다던 사람. 입맞춤으로 사랑을 표했던 사람
대제사장도. 군중들도. 헤롯. 빌라도도 제자들도 어느 누구도
정말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예수님밖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이 생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예수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들에게 버림을 당해도 죽음에 던져져도 지옥에 던져져도
아버지만 있으면 되는 분....
이 분의 순종. 이 분의 충성. 신실하심으로 우리가 구원 받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살과 피로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기도
주님의 고난과 죽음이 저에게 생각나게 하소서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생각하는 일조차
감히 우리 자신을 신뢰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주님에 대한 기억을 깊이 떠올리거나
언제나 그 기억을 간직할 수가 없음을 고백합니다.
슬픔보다는 기쁨을 더 좋아하는 우리들.
좋은 날의 행복. 평안을 더 갈망하는 우리들
두려움과 불안보다는
애써 무시하면서 그저 아무 일없이 무사하기만을 바라는 우리들
행여라도 인생의 어두운 그림자들로 인하여
우리들 삶에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애써 멀리하고 싶은 우리들
진지해지는 일마저도 피하고 싶은 우리들
그런 우리들이 주님의 고난과 죽음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산다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주님의 고난과 죽음이 저에게 생각나게 하소서
기억되어야 할 분이 기억해야할 사람에게
기억하도록 생각나게 해야 한다면 도대체 이것이 무슨 기념입니까?
누가 누구를 위해서 기억해야하는데......
누가 누구에게 부탁을 하는 것입니까?
아 ~ 이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아 ~ 얼마나 슬픈 일인지요.
우리들의 비천함과 아무 것도 아님을 자각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 아무 것도 아님 = nothing. 쓰레기 무가치함. 죄덩어리.
無무 동양철학적인 의미✘
우리 주님께 기도합니다
주님의 고난과 죽음이.
그렇게도 원하고 원하셨던 유월절 식사가 생각이 나도록
가끔은 일터에서.....
때로는 슬픔과 우울함과 고난중에라도 생각이 나도록
주님께서 배신당하신던 그 밤에
홀로 떡을 떼시며 잔을 나누시던 그 일이 생각나게 하소서.
주님께서 생각나도록 하실 때에야
우리는 비로소 주님께 감사를 드릴 것입니다.
정말로 슬프고 어리석게도
주님의 성찬을 갈망하고 늘 그리워하는 것말고는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믿음을 지키는 길이 없습니다.
슬프게도 그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헛된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주님의 성찬 앞에 저희를 세워 주십시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는 명령. 그 말씀 앞에 .
그 자리에 저를 세워 주시고
맘 가난하고 낮고 천한 우리에게
하늘의 만나. 생명의 양식을 먹이어 먹이어 주소서
이 일이 얼마나 놀라고 놀라운 일이기에
선지자들을 통해서 미리 여러 가지로 반복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107:8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이한 일을 인하여 그를 찬송할지로다
시118:23 이는 여호와께서 행定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이사야 29:14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나는 주님의 것이외다!.......김정준 목사
내가 주님의 것이 되고자 원하기 전에
주님은 나를 주님의 것이라 말씀했나이다.
내 부모 형제에게서 선함이 없고
나 자신에게서 아무 의로움이 없지만
그저 주님은 나를 주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내 과거나 현재도 죄뿐이요.
또 내 미래도 거룩한 보증을 할 수 없건만
그저 주님은 나를 주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주님이 이것을 주님의 소유물로 하셨어도
천지나 역사에 털끝만한 변함이 없겠지만
주님은 그저 주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이것을 주님의 소유로 하시오면
주님이 이것 위해 마음 쓰시기 괴로우실 텐데
그래도 주님의 것이라 하시나이다.
주님은 나를 주의 것이라 하시지만
이것은 또 몇 번이나 주님을 반역할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주님은 주의 것이라 말씀하나이다.
다만 주님이 “너는 내 것이라” 하심으로 인하여
이것은 주님의 것이옵니다.
내가 무엇을 해도 죄덩어리인데
그래도 주님은 저를 주님의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이 은혜가 성찬에 임할 때마다 기억되게 하시옵소서
요6:53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이 두 사이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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