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성찬의 위로 10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12-09 09:00 조회1,518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요 14:18-20
설교일자 : 2022. 12. 09.

본문

 

                        성찬의 위로 10

                                                                        요14:18-20 찬송가 433

. 성찬의 진짜 축복이 무엇인지를 말하기 위해서 

                             축복이라는 단어에 주의를 기울인다.

. 축복하시면서 떠나시는 예수님......아주 강한 인상을 가진다.

24:50 예수께서 저희를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에게 축복하시더니

24:51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24:52 저희가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24:53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주님은 축복하시면서 떠나십니다

다른 방법으로 떠나시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축복은 제자들에게 강하게 남습니다

. 당신이 나를 축복하시지 않으면

32:26 그 사람이 가로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가로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127: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121: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121: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집도 돈도 벼슬이나 명예도 건강과 장수.

지식. 명철. 깨달음마저도 복 자체가 아니다. 될 수도 없다

복은 하나님 자신이다....

내 소유. 내 영역. 건강. 가정을 지켜주시는 것이 복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으면 천하만국의 영광도 그냥 빈껍데기.

피조물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이 아니다.

하나님을 원하는 것. 임마누엘...하나님과 동행.....

. 기복신앙의 껍질을 벗고 

      건강하고 참된 복을 구하는 겸손하면서도 강한 소원.

. 하나님 자신이 생명이고 복 자체......만복의 근원.

하나님의 축복은 가난도 고난도 

                    생명의 풍성함. 참된 만족과 기쁨의 그릇이 되는 것이다

일의 성공이나 소유에 대한 욕망은 복이 아니다.

성공과 실패에 상관 없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기도 자체가 복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나아갈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것이 복입니다

기도가 무엇을 얻기위한 수단이 되면 기도는 더 이상 축복이 아닙니다.

기도가 깊어질 수록. 만남과 사귐이 더 깊어질 수록.........

서로 자주 밥을 같이 먹는 관계. 한 집에서 같이 사는 관계....

하나님과 이 관계로 들어가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적은지....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관계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당신은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일도 말도 없다는 것이 명확해 질 것입니다.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진짜 축복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허망한 것들. 군더더기들이 걷어내지면 속이 진실이 드러나면

하나님 밖에는 없는 것이다.

30:15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3: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20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1: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왔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

.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라는 말이 왜 나왔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

 

. 성찬 앞에서 

  성찬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로 경건하고 복된 거룩한 일입니다.

   성찬은 기도중의 기도

주님의 살과 피를 받는 은혜 앞에 설 때에야 말로

우리는 가장 강렬하게 주님을 원하고 원하는 것

그 관계. 그 만남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나 말이

전혀 있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저 먹여 주시면 받아 먹는 일...

그마저도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성찬 앞에서 죄인들은 속죄하시는 구속자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보다 더 못합니다 Less is more. less than nothing.

그 때 당신은 한층 더욱 깊이 축복의 필요를 느껩니다....생명의 갈망.

내 죄의 무게 만큼이나 ...

그 죄값에 대한 형벌의 필요가 아무 무섭고 거대할 지라도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 대책도 능력도 안됩니다.

내가 내 자신을 위해서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하나님을 위해서도 더더욱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시작이고 하나님이 끝이다. 하나님이 전부이다.

무기력도 이런 무기력이 없습니다.

성찬 앞에서 당신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 것도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보다 더 못합니다

성찬 앞에서 털끝만큼이라도 무엇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

그래서 한 발자국이라도 옮기는 순간 

당신은 혼란의 지옥에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희생이 드려졌습니다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속죄는 다 이루어졌습니다.

제발 제발 조용히 잠잠하십시요.

당신이 거기 있다는 사실 자체가 용납이 안되는 자리입니다.

오직 구속자이신 주님만이 보이셔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죄인들을 보시는 대신에

죄인들이 의지하고 있는 그 분만을 보십니다. 그 분이 다 이루셨습니다.

우리에게 속한 모든 것을 다 거기서 다 빼버렸습니다.

내놓을 것이 없습니다 보일 것도 없습니다

어떤 의미로도 당신은 동역자가 아닙니다.

빚 진 자. 그것이 성찬앞에 선 죄인의 전부

영원히 갚을 수가 없는 빚 진 자입니다.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일에 죄인들이 동역자 일 수가 없습니다.

눈꼽만큼이라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아무 것도 아닌 것보다 더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요

                        하나님이 행하신 모든 일입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나는 무가치한 자라는

그 생각조차도 붙잡을 수가 없는 자들입니다

이런 기특한 생각을 가짐으로써 

우리를 겸손하게 하거나 무슨 자격 있는 자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죄인들이 회개를 완전하게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회개했다고 증명하실 것입니까?

그래서 회개했으니 용서받은 자격을 갖춘 것입니까?

제발 제발 잠잠하십시요.

나를 덮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긍휼밖에는 아무 것도 없는 것입니다.

~ 슬픕니다. 당신은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말도 필요가 없습니다하려고 하지도 마십시요.

회개마저도 내 힘으로 하는 일이 아닙니다....

통곡. 애통. 거룩한 근심? 그것마저도 당신이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것은 터지는 것. 만들어 내는 것

성찬에서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목사님도 신부님도 아닙니다

죄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 자신입니다.

주님 자신만이 도움이 되실 수가 있습니다.

떡과 포도주는 매개물에 불과 합니다

생명은 주님 자신입니다. 주님이 복이십니다

성찬은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라는 것을 시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고...

우리에게 예수님을 먹이어 먹이어 주셨습니다.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 그 분이 복으로 생명으로 우리 안에 남으시는 것.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구속자이신 주님께서 우리를 홀로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자신을 우리들 안에 우리들과 함께 남겨 두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찬의 축복입니다.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4: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14: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