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의 위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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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11-29 08:54 조회1,4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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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聖餐의 慰勞』 성찬의 위로 2
벧후 3:10-13 찬송가 488장
㉮. 떡과 포도주....성찬의 재료 형태. 방식. 회수.... 교회의 예식?
화체설. 기념설......상징이고 암시이다....본질은 영적인 것이다.
예수님과 성도들간의 관계요 만남이다.
비본질적인 것들로 시선이 흐트러지면 안된다.
㉯. 성찬을 대하는 구도는 죽음과 생명이다.
죄와 죽음 앞에
홀로 아무 대책도 없이 서 있는 아무 것도 아닌 nothing이라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지각하고 깨어서
생명의 초대를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상화 파악. 주제 파악을 하고
그리고 생명의 양식으로 부르시는 성찬을 바라보는 것.
자연과 문명. 문화 인간 들 속에 절대 절망을 보는 사람은
절대 소망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모든 현존하는 것들 속에 죽음을 끼워 넣지 않고도
설명할 수가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세상의 모든 영광을 다 얻고 누린다고 해도
그 허망함을 인간의 무슨 말로 설명이 되는가?
➀. 낭비 무관심을 이기는 하나님의 소원
바람은 원하는 곳으로 붑니다.
하나님과 영원한 것을 향한 소원도 이와 같습니다.
선원이 순풍을 이용하지못했을 때 책임을 지게됩니다.
상인이 평생 한 번의 거래 기회를 구경만하고 지나가버리면....
기회는 준비 된 사람들에게 귀한 선물이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낭비하면 안된다.......
그러나 성찬은 하나님의 선물정도가 아니다. 하나님 자신이다.
주시는 분은 자신이 배신당하시면서도 아무 말없이 홀로
그렇게도 원하고 원하신 것인데도....이 생명의 양식을
사람들이 얼마나 낭비하고 소홀히 하고 무관심하는 가를 보게 되면
우리는 두렵고 떨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수도 없이 많은 방법과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일들 속에서
말씀하시고 다가오셨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많은 사건들속에서 무관심과 무지함으로
그 많은 보물의 시간들을
아무 짝에도 소용이 없는 무익한 것들로 만들어버렸는지를 볼 것입니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변덕으로.
무관심과 무지로 방치하고
때로는 애써 저항하고 무시하고 외면하는 당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지치지 않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고.....끝까지.....
선한 목자는 자기 양을 다 찾아내서 데리고 가십니다.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으시고 찾아내십니다.
유월절 식사를 그렇게도 원하고 원하셨던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들 소원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요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12: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빌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우리들 영혼속에 이 소원이 깨어납니다.
이 소원이 하나님 자신에게서 오는 까닭에 다 설명 할 수 없어도
이 소원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 지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들 자신을 요구하십니다.
마치 우리가 무엇이라도 소유하고 있거나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무슨 재물이나 능력을 요구하시지 않습니다.
우리들 자신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 한 가지를 온전히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도 원하시고 원하시듯
우리들도 주님을 원하는 소원 하나로 살게 되는 것이다.
이 소원이 우리를 세상의 마법에서 풀려나게 할 것입니다.
모든 허망함과 거짓으로부터 돌아서게 할 것입니다.
➁. 죄와 죽음. 허무 앞에서 홀로 서 있음을 기억
심지어 수많은 산들과 해와 달과 별들마저도
언젠가는 떨어질 것이며 영원하지 않다는 것
계곡에 흐르는 물들도. 강을 이루고 도도하게 흘러가는 물들이
바다를 채우지 못할 것
뿌리 밑둥까지 다 뽑아내버리는 바람에게 나는 말할 것입니다
계속 불어라 그러나 네 속에는 어떤 사상도 어떤 의미도 존재하지 않는다.
너 정처없는 자의 상징 바람이여!
시62:9 아, 슬프도다 사람은 입김이며 인생도 속임수이니
저울에 달면 그들은 입김보다 가벼우리로다
시58:4 그들의 독은 뱀의 독 같으며 그들은 귀를 막은 귀머거리 독사 같으니
온갖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과 평화로움. 새들의 노래소리
이 모든 것들이 아무리 나의 마음을 설득하고 현혹해도
나는 이 모든 것들이 기만이고 속임수인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면서
제 자리를 지키며 변하지 않은 채 남아있다고 해도
그 하늘의 만상이 불에 타는 종이처럼 사라질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 날에 하늘은 불타서 없어지고, 원소들은 타서 녹아 버릴 것입니다....
............................................벧후 3:10-13
그러나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인간의 모든 소원이 다 이루어진다고 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그 성공으로 행복한 사람도 없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하고 가장 강했던 사람도
여태껏 살았던 가장 부족한 사람도 다음 순간에 어떻게 될 것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둘 다 똑같은 운명인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성인군자도. 왕도. 지혜자도. 가난한 거지도 병들어 죽어가는 사람에게도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내일이 없다는 것은
다 같은 운명임을 기악할 것이다.
아무리 열광적인 승리가 땅을 흔들어도
그것이 바람 같은 것임을 기억할 것입니다
어느 순간에 정상의 꼭대기에 환호성을 지를지라도
어느 순간에 밑바닥이 보이지 낳는 심연으로 떨어지고 있을 지
어떤 대책도 보장도 없이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 기억.................아주 중요한 단어
㉮. 생명없는 것들을 기억
㉯. 생명의 목마름을 기억할 것이다
㉠. 죽음과 생명의 갈림 길에 서 있는 것을 기억하며
성찬의 초대를 들으시는 것
㉡. 온 마음을 다해서 생명의 부르심에 달려가지 못하는 모습들
왜 그렇게도 무성의하게 대하는지......
㉢. 우리들 죽은 자들의 초상
열매 맺지 못하는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
생명나무 이신 주님이 부르십니다
죽은 나흘이 된 무덤속에 있는 나사로.......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 부르십니다
㉣. 주님의 성찬에 초대된 사람들은
이 부르심을 듣고 나아오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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