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의 위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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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11-30 09:18 조회1,38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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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의 위로 3
요15:13 찬송가 262장
➀. 죄와 죽음. 허무 앞에서 홀로 서 있음을 기억 vs 생명
➁. 1:1의 구도로 대면하게 된다....
공자 석가. 어떤 다른 신이 1:1로 세상에 나 하나 밖에 없는 것처럼
나를 밀고 들어오십니까? 나를 대면하여 말씀하십니까?
하나는 낱개로 1 + 통합적인 전체로서 하나.....
이 둘이 동시에 가능한가?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하지만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에게는 가능할 수가 있다.
㉮. 먼저 예수님이 철저하게 홀로
요1:9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1: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세례 요한은? 빛이신 분과 빛에 대하여 증언하는 자
요1:8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 빛이신 분과 빛에 대하여 증언하는 자...이 차이는? 창조주와 피조물
요5: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요10: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을 인하여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참람함을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요2:19 ......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참 성전을 짓겠다.
요6:53....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생명의 떡.
요6:54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요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6:15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가시니라.
㉯. 부모와 자식. 형제 사이. 친구와 제자들. 사랑하는 자와 사랑 받는자.
심지어 하늘의 아버지에게까지......
마27:46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마12:48 .... 누가 내 어머니며 내 동생들이냐 하시고
마12:49 손을 내밀어 제자들을 가리켜 이르시되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마12:50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
✎. 자신이 그러할 뿐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요구하신다.
눅14: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눅14: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눅14: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막8: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는 아브라함.
이삭과 함께 모리아산에 오르는 아브라함.
세상이나 사람들에게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하나님 앞에 서세요.
단독자로 홀로 1:1로 하나님을 대면하세요.
㉰.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하시는 말씀은
군중들을 상대로 무작위로 하시는 말씀이 아니다....1:1입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고 하시면서
굳게 닫힌 내 영혼의 문을 열고 밀고 들어오시는 이 분이
나 말고 다른 사람보고 하시는 말씀이 아니다.
요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어떤 친구도 죽음에 이를정도로 충성하는 것보다 더 충성할 수가 없습니다.
그 분의 죽음이 나의 생명이 되었습니다.
어떤 친구도 자신의 죽음으로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것 이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별명 중 하나가 충성된 증인....계시록 1:5. 3:14
우리 죄인들끼리의 우정도 정말로 그런 사랑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까?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친구의 죽음이 나의 생명이 된다는 말은 할 수가 없는 것.
천명. 만명의 백성들이 왕을 위해서 죽는다고
왕에게 죄용서함과 영생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나 한 사람을 위한 하나님의 희생...
그것이 구원받은 모든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도
나 하나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 축소되거나 희석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바로 나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우리를 아신다고 하셨습니다.
내 음성을 듣고 나도 저를 알고 저도 나를 안다......요10:14-15. 27.
하나님께서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생명의 양식으로 초대하시는 이 성찬의 초대를....
➂. 공범
인간의 타락한 죄에 대한 실상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고서
어떻게 생명에 대한 진지한 생각이 가능하겠습니까?
죄와 죽음의 실상...어디까지 얼마나 타락한 것이지를 모르고서
생명에 대한 목마름이 생길 수가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저는 이 땅을 걸으셨던
그 거룩하신 분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아무리 잔인하게 시체와 사슬에 묶인다고 해도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취하시고
그 가운데서 사셨다고 하는 것만큼 고난당할 수가 있을까?
조롱과 야유 빈정거림. 아예 죽여버리려고 했고
결국은 십자가에 처형시킨 사람들
이런 것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껍데기......
성육신과 십자가의 고난은
우리가 헤아려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개념도 안생긴다.
오늘날 내가 그 때에 예루살렘에 있었다면
조롱하고 소리지르고 침을 뱉고 주먹뺨을 치던 군중들 속에 있었더라면
12제자들 중의 한 사람? 믿고 따랐던 사람들? 아니면 구경꾼......방관자
저 놈도 그 갈리리 사람이고 그 제자입니다. 저 놈도 때려 죽여야합니다
아니면 저 놈도 아주 조롱거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조롱과 죽음의 위협이 소름끼치게 살벌하게 휘몰아치는데
자신의 진실을 목숨을 걸고 같이 하겠다고 나 설 사람이 있을까?
그 위험한 결단이 십자가상의 강도를 도운 것처럼
나를 기적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그 순간에 어떻게 내가 믿는 자가 될 수가 있을까?
나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 낯선 사람을 위해서
그런 위험을 무릎 쓸 용기를 무슨 근거를 가지고 가질 수가 있을까?
마27: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마27: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마27: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다 자기 살려고 몸 사리고 있는데......
내가 무슨 수로 예수님을 알아보고 예수님 편에 설 수가 있겠는가?
가롯 유다. 베드로. 가야바. 헤롯. 빌라도. 군중들. 군인들 . 구경꾼들.....
이들 중 어느 누구도 나는 아니다?.....정말로?✘
자신이 목사라도 자신의 교회 성도들에게 진지하고 심각하게
바로 당신이 예수님을 죽인 당시의 모든 사람들과 공범이라고 설교하지 않을 것 같다.
나는 감히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처럼 그런 식으로 행동하지 말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아~ 감히 나 자신에게 말하렵니다. 유감스럼게도 나 자신에게 말하렵니다
➃. 내가 나에게 말하는 방식
나는 여기 이 군중들보다 더 낫게 행동한 적이 없습니다......
진실. 정직. 겸손해 본 적이 없습니다.....
자기 자신에게도 진실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진실이 가능할 수가 있겠습니까?...
죄덩어리 거짓말 덩어리 인간이.
나는 공범이 아니라고 무슨 말로 변명이 가능하겠습니까?
온 마음을 다해서 생명의 양식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나의 인생의 가장 중요한 일
➄. 인간적인 나의 바램은 ....
원하고 원하셨던 주님의 그 소원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거짓과 허세. 허영에서 떠나기를 바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바램처럼 내가 온갖 거짓에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먹으대로 바램대로 될 수있다면..
.그러면 구태여 구원이 왜 필요하겠습니까?
왜 그 분의 죽음이 나의 생명이 된다는
그렇게도 유치하고 어리석게 보이는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이 된다고 하시겠습니까?
그 인간적인 나의 바램이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으로 바꿔지는 것입니다
고후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➅. 성찬은 죽은 자에 대한 그리움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영락공원 추모관
그 그리움이 너무 커서
그 무덤에서 같이 살고 같이 묻히기를 바라는 것.....✘
예수님은 죽은 자도 고인이 된자도 아니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살아계신 분. 생명 자체이신 분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내 안에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
그 분이 내 생명.
아버지와 아들이 사랑 안에서 하나 인 것 같이
우리들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과 영원히 하나.
그 영원한 생명에 대한 목마름이
어떻게 세월과 함께 희미하게 소멸되어가는 것일까요?
요일5:20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하나님이시오 영생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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