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성찬의 위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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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12-08 09:07 조회1,484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요 6: 53-59. 63
설교일자 : 2022. 12. 08.

본문

 

                      성찬의 위로 9

                                                                   요6:53-58. 63      찬송가 377

. 성찬은 예수님의 죽음 을 기념하는 것

     예수님의 죽음을 잘 아는 것이 핵심

     성찬 예식은 눈에 보이는 말씀

     그 말씀을 알아듣고 만남과 관계로 들어가 예수님의 생명을 사는 것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요일5:12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

6:56 ..............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인하여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를 인하여 살리라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는 것을 뱃새다 광야에서

오병이어로 말씀하시고 가버나움 회당에서 다시 설명해주시는 내용이다.

성찬예식 자체도 귀하고 귀한 예식이지만

영생의 관계로 초대하시는 만남의 자리. 매개물일 뿐이다

 

​㉮. 예수님의 죽음을 아는 것만으로도

    순진한 아이가 행복해 하듯...

    보통 사람들이 좋은 일이 생기면 그렇게도 좋아하듯이

    나는 더 이상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끔직한 일이 일어난다하더라도

     예수님의 죽음보다 나를 더 두렵게하고 떨게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이 배신당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양처럼 끌려가 죽임을 당하십니다

      ㉡. 사랑 자체이신 분이 이렇게도 치욕과 모욕으로 배신당하시면서도

           배신하는 자들을 위하여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는 성찬을 제정하시고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거룩한 영생을 주시는 것은

           자신으로서는 감당이 안된다.

      ㉢.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보고도 두렵고 떨리지 않는다면 ....

          도대체 뭘 더 봐야 창조주.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외심을 죄인들이 가질 수가 있을까???!!!!

.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나 역시 사람이요.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이렇게 사랑에 배신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 무슨 끔찍한 일들을 더 보아야 알겠습니까?....

      내 자신이 끔찍한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인데...

      내 자신이 이미 죽음. 무덤. 지옥인데....

      하지만 이로 인해 사람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럴 주제도 아니고 자격도 없으니까요

. 다만 나는 그 날 밤을 절대 잊 않을 것이고

       나 자신에 대해 이해했던 것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인류가 십자가에 못박았던 분은 인간의 속죄자 구원자 이셨습니다

      나는 이런 이유로 속죄자가 필요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날 밤보다 인류의 속죄가 필요한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적은 역사에 단 한 번도 없습니다.

. 사랑 자체이신 분이 배신당하시면서도 

      배신자들을 위하여 생명을 주신다고.....

      하나님의 사랑을 대하는 인간 간벌레들.......

      먹고 싸는 일에는 그렇게도 모여들고

      예수님을 왕을 삼자고 난리를 피우는 사람들이.....................

      생명에는 개념조차도 없다.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6:52 이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가로되

        이 사람이 어쩌 능히 제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 이 순간부터 나는 더이상 나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나 자신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더 선한 것처럼 착각에 빠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겁을 먹고

        나 자신으로부터 나를 구원해 주시라고 그분께 더욱 메달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실 때만

                 내가 주님을 배신하지 않을 것을 알기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에 

                 나를 내 안에 가두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배신했다는 죄의식에 

                 내 속으로 들어가 숨지 않을 것입니다.

. 내 죄하고는 비교할 수 없는 그 크신 주님의 사랑을 의지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유대 땅에 두루 다니실 때에 

      수많은 기적들로 많은 사람들을 감화하셨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고난과 죽음으로

     그러한 기적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더 큰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3:34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고후5: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죽음을 통해서 

         자신이 말씀하신 모든 것들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원수사랑.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 먼저 대접해주시는 본.

       친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사랑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 하늘의 생명 떡.

       죄를 지고가는 속죄양. 유월절 식사

       한 알의 땅에 떨어지는 씨앗 첫 열매

        소금? ?

        마음과 뜻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자기 목숨보다 더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진짜 아들.


. 예수님의 죽음을 기억하라고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고 바로 내 생명을 축복으로 받으라고

      예수님의 그 사랑. 예수님의 그 생명이 우리들에게 생명나무

      선악과 따먹는 죽음의 인생을 버리고 

      생명나무 열매를 따먹는 은혜의 동산으로

      초대하시는 것이 성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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