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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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09-21 09:09 조회1,609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시편 95: 1-11
설교일자 : 2022. 09. 21.

본문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95:1-11. 찬송가 131장.  67장

. 시편을 계속 읽어가면서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 속에 있는 그 피. . 신경감각을 학인하게 되는 것이다

. 95-100편까지 찬양시....경배. 예배.......

     그 핵심주제는 하나님의 다스리심. 왕 되심

오라 O Come...성전에 나아가서 예배를 드리자는 권고로 시작하는 노래

1절과 6절이 우리말로는 다 오라로 번연하고 있지만 다른 단어....예라크...보우

제사장이 먼저 너희는 오라...여러분 Well come하고 초청하는 인사말을 건네면

회중들이 화답하는 말로 제사장과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하는 내용입니다.

. 노래하며. 즐거이 외치자.

     감사함으로 나아가며. 시와 노래를 지어서 즐거이 노래하자...1-2

     왜냐하면 = 실로

     . 크신 하나님. 크신 왕이기때문이다....3-5

          땅의 깊은 곳. 산들의 높은 곳. 바다. 육지도 그 분의 손이 지으셨도다.

         ➜. 높은 산. 바다. 땅 아래의 세계는 어떤 신들이 산다는 

                  민간신앙을 삭제해버리는 것.

    ㉡. 우리 하나님. 우리는 그의 기르시는 백성

           그 분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때문이다. -7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신앙이 예배를 통해서 다시 확인되는 표현...

        선택과 구원......부르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시고 돌보시고 기르시는 

        믿음의 조상들의 하나님. 출애굽의 하나님.

. 예배의 자세

   . 꿇어 엎드려 무릎을 꿇자....   솨하. 카라. 바라크.. 3중적인 강조

경배하라는 솨하..이 동사 하나만으로도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무릎을 꿇는 동작이 다 포함

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 의자를 치워라....언제부터 의자가 예배당에 들어오기사작했는가

                         편리를 위한 발전?  그 자세로 예배를

                                   츄리닝 입고 슬리퍼신고 와서 예배를?

자녀들이 부모님들 앞에 나아갈 때나 

왕 앞에 나아가는 신하들의 몸가짐이나 옷차림이 

흐트러질 수가 없는 것이 예의인데....의관을 정제하는 것인데....

예의가 없는 정. 사랑?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시지 않는다...

그러나 겉과 속이 다를 수는 없을 것이다.

예배는 각자가 자기 자신의 전심전력하는 마음과 몸의 자세가 나오는 것이다.

.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천부경. 심경. 근사록. 채근담.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주역. 노자 도덕경. 장자....

반야심경. 화엄경. 금강경. 법구경. 아함경....8만 대장경에서

이 한 문장을 찾을 수가 있을까?

계시록에 나오는 천상의 예배자들을 보시라....계시록 4:8-11. 5:11-14. 7:10-12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하고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살아 계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이르되.....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 지어다 아멘

 

1637224(인조 15년 음력 130) 청나라가 병자호란을 일으키고 

한양으로 빠르게 남하하자 조선의 왕 인조는 강화도로 피신하려 하였다.

하지만 청군이 길을 막아 강화도로 갈 수 없게 되었고 

이에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들어가 항전한다

그러나 성내의 물자가 떨어지자 끝내 청나라와 치욕스러운 강화 = 항복을 하게 되 

이를 삼전도의 굴욕이라 한다.

왕으로서는 임진왜란보다 더 비참했던 병자호란의 치욕

삼전도三田渡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및 석촌동 부근에 있던 나루터

롯데월드 석촌호수 근처에 삼전도 비.....

항복하되 청나라의 노비가 되는 수준의 문서......... 독립된 왕✘..왕도 아니다.

조공을 받치고 국가의 중대사에 허락을 받아야 한다면 식민지국가가 아니고 뭐냐

한낱 번국 오랑캐라며 무시한 여진족의 나라, 청나라에게 만인지상의 임금이 

머리 박고 항복했으니...사로잡힌 자녀들이 바라보고 울부짖으며 모두 말하기를

 “우리 임금이시여, 우리 임금이시여. 우리를 버리고 가십니까.” 하였는데

길을 끼고 울며 부르짖는 자들 -

청으로 인질, 노예 등으로 끌려가는 수가 만 명을 헤아렸다............... 화냥년

왕자들이 볼모. 국가 고위 관리직의 자녀들이 잡혀가고 

청년들이 청나라 전쟁터에 징집되어 죽어갔고 조공과 책봉의 관계인데.....

종살이하면서 아무리 많은 연봉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면 

100년을 산다한더라도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

차라리 하루를 살더라도 

자유로운 영혼으로 사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기상이고 인간다움이지......

 

삼궤구고두례 三跪九叩頭禮 

 청 태조 누루하치 앞에 3번 무릎 꿇고 9번 머리를 조아리는 예법

무릎 1번 꿇을 때마다 3번 조아려서 총 9.

삼전도에서 숭덕제에게 절하면서 머리를 바닥에 마구 찧어

 이마에서 피가 흘렀다거나 인조가 머리를 찧는 소리가 단 위의 청 태조에게 

제대로 들릴 때까지 절을 계속했다는 식의 이야기는 사실 조금 과장?

임진왜란으로 그렇게 수모를 격었으면 정신이 제대로 박힌 광해를 도와서 

나라를 바르게 세우고 백성들을 지켜야지 

결국은 광해를 폐위시키고 인조를 세워서 정신나간 정치꾼들에게 둘러싸여서 

결국은 다시 청나라에 이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자기를 지킬 실력이 없으면 마귀 종노릇하게 되어있습니다.

청나라 측은 명나라를 버리고

 "패자면 패자답게 무릎 꿇고 코 박고 빌어"가 아니라

 "황제 폐하께서 친히 이곳으로 행차 하셨으니 

  이제라도 신하의 예를 표해라."라는 정도의 의미였다고.....

누구를 막론하고 황제를 알현할 때 

그냥 하는 일반적인 인사에 지나지 않았던 것?????

. 아니 엄연하게 한 나라의 지존한 왕이신데 누구 누구를 알현해

      누가 누구의 신하?

애초에 청나라 측은 병자호란을 일으킬 즈음까지는

 "조선은 형제의 나라이다."라고 동등한 동맹의 관계를 추구했던 반면

조선은 "명나라는 조선의 아버지 국가인데 그런 명나라에게 덤비는 

청나라 따위가 형제의 나라일 수가 없다."는 식으로

청나라의 제안을 싸그리 거절하며 청나라와 그 황제보다는 

명나라와 그 황제가 더 높은 직위에 있다.고 응수하는 형국이었다

청나라 입장에선 나름대로 조선을 동생 대접해 주려다가 

 청나라의 황제 지위까지 부정당하는 모멸적인 대답을 들은 셈인데.....

남의 나라를 대국. 아버지 나라. 성인들의 나라라 하는

 이런 사람들이 독립된 국가경영을 할 수가 있겠어요..

. 세상에서는 개인이고 나라이고 간에 

       1:1의 대등한 관계가 아니면 주종. 위아래의 관계. 그것은 굴욕이다

     그래서 무릎을 꿇고 항복을 하느니 

        차라리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결을 택함............. 마사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형상이어서 그렇지만 

한편으로 타락하여 교만하고 불안한 인간의 허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굴욕이 아니라 그게 영광이 되는 것을 

잘 알아야 예배가 가능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고 자기 주제를 잘 아는 것이 인간 지혜의 근본....

사람들에게 오늘날 현대인들에게는 아주 예민한 문제입니다.

내가 아닌 다른 누가 내 왕이 되고 주인이 된다

나 아닌 다른 누구에게 져서 무릎을 꿇는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 정말로 

자기 소유와 목숨까지 내놓고 무릎을 꿇고 엎드려 경배한다?

정말로 자신은 Nothing. 있어도 없는 것. 살았어도 이미 죽은 자들이다

정말로 예수님이 왕시고 주인이시고 생명이시고 장래 .영원한 미래. All 

 

.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시95:7 .....너희가 오늘날 그 음성 듣기를 원하노라

      시95:8 이르시기를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 맛사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강퍅하게 말지어다......

            . 독창으로 역사의 기억을 회고하면서경계하고 권면 8-11

.참된 경배는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는 자리로 나아가게 만드는 것입니다.

17:3 거기서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매 

        그들이 모세에게 대하여 원망하여 이르되

        당신이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서

        우리와 우리 자녀와 우리 가축이 목말라 죽게 하느냐

17:4 모세가 여호와에 부르짖어 이르되 내가 이 백성에게 어떻게 하리이까

        그들이 조금 있으면 내게 돌을 던지겠나이다....

20:4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회중을 이 광야로 인도하여 

        우리와 우리 짐승이 다 여기서 죽게 하느냐

20:5 너희가 어찌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여 

        이 나쁜 곳으로 인도하였느냐

        이 곳에는 파종할 곳이 없고 

        무화과도 없고 포도도 없고 석류도 없고 마실 물도 없도다

므리바 = 다툼. 호렙산 부근의 가데스 바네아...반석을 쳐서 물을 내심 

 맛사 hS;m'' =시험하다.   .하나님을 시험하는 일이 되었다. - 4:7

95: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마음이 삐뚫어진....

95: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4: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 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보지 못하리라.

✎.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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