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밤중에 부르는 영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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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2-07-20 08:55 조회1,74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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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에 부르는 영혼의 노래
시편 77:1-20 찬송가 546장
①. 이대로 끝?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망했고
남 왕국 유대도 바벨론에게 처참하게 멸망했고 그러고 끝?
......그 시대 70년을 살았던 사람들 그리고 포로기 이후에도 계속되는 질문
아무리 성경을 읽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지만 이스라엘이 망한 것을 가지고
그 옛날 이야기를 가지고
감정이 격해질 만큼 그렇게까지 읽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 심정을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성경의 흐름을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 절망의 벽이 무엇인지를 들여다 보아야
바벨론 포로 전후의 선지자들의 글을 읽을 수가 있다
히브리인 아브라함은 어디로 갔고
출애굽과 시내산의 모세는 어디로 갔는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의 왕국은 이대로 끝나고 말았는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졌어도 그 여파가 만만치 않았고
왕씨들의 씨를 말려 다 죽이려고 찾아냈기때문에 성씨를 바꾸고 숨어서 살았다.
하물며 왕조가 바뀐 것도 아니고 나라 자체가 없어졌다.....한일합방.
그 나라의 백성으로 그 치욕을 감당할 수가 없어서
곡기를 끊거나 자결을 선택한 사람들도 있었다.....
➜. 민영환. 조병세. 송병선 장태수. 이중언. 홍범식.....황현
시일야 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황성신문의 주필 장지연,,,이 날을 목 놓아 통곡한다.
을사오적의 목을 베라고 상소문을 올리고
........어찌 감히 살아있는 인간이라고 자처하겠는가?
힘이 없어 나라가 망하는 것을 구하지 못했으니
속히 죽는 것만 같지 못하다
기울어진 국운을 바로 잡기에는 내 힘이 무력하기 그지없고
망국의 수치와 설움을 감추려니 비분을 금할 수가 없어서..
스스로 순국의 길을 가지 않을 수가 없구나
망국의 신하인데 구차하게 연명하는 것은 의리상 옳지 않은 일이다.
맹세코 명치의 세상에 살아있지 않겠다....
➜.을사오적.....이완용. 이지용. 박제순. 이근택. 권중현
✎. 황현....... 조선의 혁명가 김산 -아리랑. 돌베개 - 장준하
1900년경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글과 역사를 읽어보면....
자기 자신도 가족들도 다 나라 밖으로 밀려 났다....먼저 조국이다.
그만큼 진실하고 절박하고 간절했다....
일본이 강해지면 강해질 수록 그 절망도 끝없이 깊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절하기도 합니다.
㉠. 나라가 망한 일을 두고 쓰여진 시로 읽어집니다
㉡. 한 사람 개개인의 인생을 두고도 고난과 절망의 시간에
한 밤중에 부르는 영혼의 노래 1-6
시77: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시77: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였는가,
시77: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 그치셨는가 하였나이다....
➜. 이사야 49:14-16....63:9-19
이 말들이 얼마나 기가막힌 통곡과 눈물의 애통함인가를 읽어야 합니다.
➁.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들을 기억합니다.............10-15
자신의 불신앙. 우매 무지함......자신의 잘못
주께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며 되뇌이며 묵상하며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불러 봅니다
주의 도는 지극히 거룩하시오니......
여정. 길. 행하신 일들을 통해서 보여주신 주님의 마음. 얼굴.
하나님 같이 위대하신 So great 신이 누가 있겠습니까?......
아브라함 때부터 모세의 출애굽까지만 알아도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닙니까?
시77: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시77: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 보아스가 룻의 남편이 되어주는 것을 속량. 구속이라고 합니다.
보아스의 아버지 살몬이 라합의 남편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속 속량하셨습니다.
➂. 이대로 끝나다니요.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무슨 장난하신 것입니까?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의 인자. 사랑. 긍휼. 은혜가 그렇게 헤픈 것?
➜. 쓰는 물건이 쉽게 닳거나 빨리 없어지는 듯하다.
물건이나 돈 따위를 아끼지 아니하고
함부로 써서 금방 없어져버리는 것.
말이나 행동 따위를 진중하고 삼가하여
책임있는 언행을 보이지 않을 때 헤프다.
눈물마저도 진정성이 없을 때 ....울음이 헤프다.
호세아나 이사야는 바벨로 포로기 이전의 선지자들입니다......
심판과 형벌만 있다면
그 하나님은 복수심에 불타는 악한 신이지
그게 무슨 하나님이시겠습니까? 그럴 수가 없습니다.
한 개인이나 한 나라의 흥망성쇠만 생각하는 시인이 아닙니다
➃. 물과 바다 .궁창. 바람 번개 땅이 증인들입니다...... 16-19
하늘과 땅을 온 천지를 다 증인으로 불러옵니다.....이 상상력.
또한 모세와 아론이 증인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양떼같이 인도하시는 것을
하늘과 땅이 다 보았습니다.
우리는 증인이었던 모세의 글들을 읽었습니다.....20
시77: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흔적이 없어 마치....그러나 증인들이 있습니다.
시77: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
시77: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 그 슬픔과 통곡과 눈물의 골짜기를 어떻게 빠져 나옵니까?
㉠. 구속. 속량 구원자 하나님의 영원성 ...창48:15-16
㉡. 만물의 창조자.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창28:15
개개인의 처한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성경을 읽는 분들은 자기 중심적인 신앙을 벗어나기가 어렵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보면서....
창조주와 구원자이신 하나님과 그의 기이한 일들을 들여다 보면서
인생과 세상을 이해하는 안목과 통찰력 판단력을 키워가야 합니다
㉢. 인간의 죄성이라는 근본 바탕을 쉽게 생각하지 말라....
➜. 민14:22-24 눈으로 보면서도 열번이나...
민14:22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 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민14: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민14:24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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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63:9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
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사63:10 그들이 반역하여 주의 성신을 근심케 하였으므로
그가 돌이켜 그들의 대적이 되사 친히 그들을 치셨더니
사63:11 백성이 옛적 모세의 날을 추억하여 가로되 백성과 양 무리의 목자를
바다에서 올라오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그들 중에 성신을 두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사63:12 그 영광의 팔을 모세의 오른손과 함께 하시며 그 이름을 영영케 하려 하사
그들 앞에서 물로 갈라지게 하시고 13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사63:15 주여 하늘에서 굽어 살피시며 주의 거룩하시고
영화로운 처소에서 보옵소서
주의 열성과 주의 능하신 행동이 이제 어디 있나이까
주의 베푸시던 간곡한 자비와 긍휼이 내게 그쳤나이다
사63: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하셨거늘
사63:17 여호와여 어찌하여 우리로 주의 길에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강퍅케 하사 주를 경외하지 않게 하시나이까
원컨대 주의 종들 곧 주의 산업인 지파들을 위하사 돌아오시옵소서
사63:18 주의 거룩한 백성이 땅을 차지한 지 오래지 아니하여서
우리의 대적이 주의 성소를 유린하였사오니
사63:19 우리는 주의 다스림을 받지 못하는 자 같으며
주의 이름으로 칭함을 받지 못하는 자같이 되었나이다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6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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