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다윗의 인구조사와 하나님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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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12-17 09:33 조회2,210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삼하 24:1-10
설교일자 : 2021. 12. 17

본문

 

              다윗의 인구조사와 하나님의 심판

                                                                           삼하 24:1-10 찬송가 430

. 다윗이 왕으로서 통치 40년동안 2 가지 큰 재앙을 언급하고 있다. 

                                         자세하게 잘 살펴야 할 문제.

       . 사울 왕의 기브온 거민 학살로 인한 3년 기근 

       . 다윗의 인구조사

. 삼하24: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대상21:1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누가 한 것인가? 하나님? 다윗? 사탄? 단순하지가 않다......

. 그러나 인구 조사 그 자체가 악한 것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이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인정하에

     여러번 인구를 계수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살 이상된 남자

문제는 다윗의 인구 조사가 

군사적인 목적, 또는 왕권의 강화를 위해 시행되었다는 점이다.

모세가 한 합법적인 인구 조사는

        ㉠. 제사장들이 그 일을 감당하였다. -1:3. 26:1-2.

이에 반해 여기서 다윗은 

. 군대장관 요압을 인구 조사의 책임자로 임명하였던 것이다.

      또한 합법적인 인구 조사는 조사받은 각 사람에게 

. 생명의 속전贖錢내게 하였다. -30:12.

그리고 이 생명의 속전은 성소에 봉헌됨으로써 

여호와께 속하게 하였다. - 30:13...... 세겔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에 감사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고백하는 의식이었다.

다윗은 인구 조사를 통해 

자기의 세력과 영광스러운 번영을 확인하고 자랑하려 했다.

특히 군사력에 대한 실세를 파악함으로써 

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굳히고자 했다 이러한 의도는

. 번영의 근거가 바로 자신에게 있다고 믿으며,

. 하나님 보다는 

     군사력을 더욱 신뢰하려 했던 다윗의 교만을 반영한 것이다.

이렇듯 인간들은 흔히 자신에게 찾아온 행복과 번영을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제목으로 삼지 않고

자신의 힘을 괴시하는 수단으로 삼는다

이러한 인간의 과시욕과 명예욕은 그러한 번영과 힘을 부여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는 일로서, 결국 그분의 진노를 자초하고야 만다.

. 94:2. 21:4. 1:51.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이 형통한 것은 다 죄니라

. 느브갓네살과 히스기야

    바벧론 왕의 사신들의 방문을 받은 히스기야이 그들에게 이스라엘의 

    보물 창고와 무기고를 보여 줌으로써 재력과 군사력을 자랑한 교만죄와 

    같은 성질의 죄인 것이다.

39:2 히스기야가 사자들로 말미암아 기뻐하여 그들에게 보물 곧 은금과 

       향료와 보배로운 기름과 모든 무기고에 있는 것을 다 보여주었으니

       히스기야가 궁중의 소유와 전 국내의 소유를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은지라.

39:5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왕은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39:6 보라 날이 이르리니 네 집에서 있는 모든 소유와 네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둔 것이 모두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남을 것이 없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9:7 또 네게서 날 자손 중에서 몇이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4:30 나 왕이 말하여 이르되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하여

       나의 도성으로 삼고 

       이것으로 내 위엄의 영광을 나타낸 것이 아니냐 하였더니

4:31 이 말이 아직도 나 왕의 입에 있을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내려 이르되

       느부갓네살 왕아 네게 말하노니 나라의 왕위가 네게서 떠났느니라

4:33 바로 그 때에 이 일이 느부갓네살에게 응하므로 

        내가 사람에게 쫓겨나서 소처럼 풀을 먹으며

        몸이 하늘 이슬에 젖고 머리털이 독수리 털과 같이 자랐고 

        손톱은 새 발톱과 같이 되었더라

. 재촉하는 다윗

삼하24:3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장관들을 재촉한지라

이때에 요압과 더불어 요압 휘하의 각 부대 장관들도 함께 있었던 사실로

미루어 볼 때 다윗의 인구 조사 명령은 공식 석상에서 하달된 것으로 보인다

요압에 대하여....against. 그리고 군대 장관들에 대하여 against이다.

그리고 재촉하다는 단어는 강퍅하다. 완악하다라는 뜻으로 

다윗이 신하들의 만류를 끝까지 뿌리치고 

자기의 고집을 극구 주장하였음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애굽의 파라오가 강팍해지듯이.......

하나님은 신정神政 국가의 복된 미래를 약속하신 바 있다. -33:9.

나단 선지자의 신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마음이 완악해진 것이다.

요압의 3형제는 다윗의 도망시절부터 생사를 같이 해온 장군이다

그냥 군인이 아니다.  정치적이고 신앙적인 감각이 민감했다

요압은 백성들의 반발을 우려하여

다윗의 명령에 반대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주변 이방 나라들의 경우 인구 조사는

주로 과세와 징병의 목적으로 실시되었기 때문에

자칫 이 번의 인구 조사로 말미암아 백성들의 오해와 원성을 살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던 것이다.

.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삼하24:8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요압이 백성의 수를 왕께 보고 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빼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이었더라

대상21:5 ......이스라엘 중에 백십만 명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칠만 명이라

대상21: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마땅치 않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대상21:7 하나님이 이 일을 악하게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대상27:24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조사하기를 시작하고 끝내지도 못해서 

           그 일로 말미암아 진노가 이스라엘에게 임한지라 

           그 수효를 다윗 왕의 역대지략에 기록하지 아니하였더라

.이 숫자는 출애굽 당시의 군사력 603,550-2:32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숫자였다.

삼하24:10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 자책하다란 말은 때리다. 치다...라는 의미 

                곧 신앙 양심이 무디어진 마음을 쿵쿵 치는 상태

                이러한 지각이나 회개마저도 없는 상태라면........

. 선지자 갓은 다윗의 망명 시절에 모압 땅을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갈 것을 다윗에게 권면 -삼상 22:5.

. 7년 기근....... 3년기근

. 원수에게 쫒겨 석달 동안 도피생활.

. 3일동안 전염병......................7만명이 죽었다.

삼하24:14 청하건대 여호와께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아니하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한 사람 왕의 죄로 백성들 ....7만명이 죽었다.................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

삼하24: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 노아의 홍수로 세상을 다 멸하신 사건은 이해가 되는가?

       다윗의 인구조사. 전염병으로 7만명 죽음...이것이 우리가 아는 전부이다.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그냥 넘어가자.

     다윗위 행동을 눈꼽만큼도 변호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그래도 곧바로 회개했다고....................

 

오늘날 세상은 숫자 세는 것을 죄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다.

오늘날 인구조사는 국가 경영의 기본이다.

개인적으로는 경제개념이 없는 것은 큰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숫자를 세는 일...

돈을 세든. 사람 숫자를 세든 계산하고 머리 굴리는 일.

우리가 하는 일의 동기가 무엇인가를 성찰하고 삼가 조심해야 할 것이다.

그 죄의 악함을 성경이 결코 가볍게 여기지 읺기때문이다.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시는데 인간의 계산으로 머리 굴리지 마라....

주의 인도하심 따라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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