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부재의 시간에 임재하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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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10-28 09:10 조회2,289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누가복음 20:9-18
설교일자 : 2021. 10. 28

본문

 

부재의 시간에 임재하심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누가복음 20:9-18 찬송 461

므나 달란트 비유의 공통점은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고. 주인의 명령을 받은 이들은 모두 종입니다.

그러니까 주인이 떠난 집에서의 종들의 삶. 그것이 두 비유의 주된 내용입니다.

19장에 므나의 비유....왕위를 받기위해서 타국으로 간......정치적인 version

20장에 다시 포도원 주인이 소작농들에게 세를 주고 

        타국에 오래 있게 되어서 종들을 보냈다..............소작농 version

.므나. 달란트. 주인 아들까지 죽여버리는 악한 농부들. 포도원의 품꾼들 이야기

     종들이라는 자기 주제를 모르거나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모르는 자들 

     은혜로 포도원에들어간 사람들이 품삯으로 오해하는

       무익한 종의 이야기와 함께 읽어야하는 이 비유들은 창조주와 피조물

       구원자와 구원받아야하는 죄인들의 자기 주제를 잘 알야야 하는 것이 핵심

       종들에게 맡기고 가신 자체가 은혜

       제한 된 사람들에게 특혜. - limited atonement. not all but every

 

. 주인의 주인됨을. 왕의 왕됨을 인정하지 않는 자들의 충성?

주인이 종들에게 돈을 맡기고 타국으로 간 이유는 왕위를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왕위를 받으러 타국으로 떠난 어떤 귀인의 이야기는 당시 유대인들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던 그런 익숙한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다스릴 분봉 왕이 추천이 되면

반드시 로마의 황실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때 유대의 분봉왕은 헤롯 대왕이었습니다.

그 헤롯대왕은 유대인이 아니라 에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가 에돔 사람이고 어머니가 유대인이었습니다

그가 로마의 황제로부터 유대인의 왕으로 임명이 되자 

당연히 유대 백성들의 반대가 너무나 극렬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짐승 취급을 했었는데, 이방인 중,

그것도 에서의 후예인 에돔 사람이 자신들의 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입니다. 그때 헤롯은 예루살렘과 

무려 3년간의 전쟁을 치른 끝에 이스라엘의 분봉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그렇게 왕권을 차지한 후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 성전을 재건해 주기도 하고, 세금을 깎아주기도 하면서

 37년간이나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그러다가 BC 2년경 헤롯 대왕이 죽었습니다

헤롯 대왕은 자기가 다스리던 지역을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자신의 세 아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 헤롯 아켈라오     . 헤롯 안티파스 . 헤롯 빌립

유대인들은 로마에 대표단을 파견해서 아켈라오가 자기들을 다스리는 

왕이 되는 것을 결사반대한다는 편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로마는 아켈라오의 왕 직과 왕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승인해 주었고

그는 유유히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를 반대했던 무리들은 모조리 숙청을 당했습니다. 

나의 왕 됨을 반대하던 자들을 모조리 죽이라....

그 역사적인 사실을 유대인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마침내 로마는 아켈라오의 통치를 종식시키고 로마의 총독들을 보내어 

아켈라오가 다스리던 지역을 다스리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보내진 총독들 가운데 하나가 빌라도입니다

그러니 유대인들이 그 아켈라오의 이야기를 모를 리가 있겠습니까?

 당연히 알고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 지금 그 아켈라오의 이야기에 

 당신의 이야기를 오버랩 시키고 계신 것입니다.

. 주인이요 왕이심을 거역하는 자들...............

      이 민족적인 자존심을 왜 건드려실까? 민족적인? 인간 자존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아보지 못하는 인간의 자존심? 존엄? 인간의 권리?...

20:9 ...한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어 농부들에게 세로 주고 

       타국에 가서 오래 있다가 10 때가 이르매 포도원 소출 얼마를 

       바치게 하려고 한 종을 농부들에게 보내니

       농부들이 종을 몹시 때리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1 다시 다른 종을 보내니 그도 몹시 때리고 능욕하고 거저 보내었거늘

20:12 다시 세 번째 종을 보내니 이 종도 상하게 하고 내쫓은지라 

      13 포도원 주인이 이르되 어찌할까 내 사랑하는 아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혹 그는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20:14 농부들이 그를 보고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이는 상속자니 죽이고

          그 유산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자 하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인간들. 죄인들 모습

 스스로 생긴 자들도 아니고. 자기들이 만든 세상도 아니고 

 자기들이 만물의 질서를 운행하는 것도 아니면서.....세는 커녕 주인 행세.

 만유의 주인. 만물의 왕으로서 창조주하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한 개념이 없다.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 사랑. 은혜에 대한 개념이 없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호세아

 

. 착하고 충성된 종들의 진실

.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세상에서

       마치 지금 여기에 하나님 앞에 서 있는 것처럼 그런 영적인 지긱과 믿음으로!

     므나의 비유나 달란트의 비유에서 말씀하시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란

. 새벽부터 와서 12시간이나 일한 사람이 오후5시에 와서 1시간 

     하는 둥 마는 둥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같이 취급하냐고 

     주인에게 대드는 그런 사람의 열심은 no count.

. 죄덩어리. 교만과 무지와 욕심 덩어리인 무익한 종에 불과한 자라는

      지각이 없는 이런 사람들이 열심을 부린다고 희생한다고

      헌신 충성한다고................그래서 상달라고??????

은혜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영생이 무엇인지

    이렇게 은헤와 영생을 잘 알게 되면 무슨 상달라는 말? 거래?

. 자기 열심을 내고 잘해서 무슨 상받으려고 하는 충성도 아니요

. 무슨 의무감이나 빚 갚으려고 하는 하는 충성도 아니요

     하나님의 은혜를 갚아? 빚진 자

     인간들이 갚을 수가 있는 은혜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다.

. 그렇게 안하면 지옥갈까봐서 무서워서 두려움으로 하는 충성도 아닙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란 자신을 구원하시고 믿고 기다려주는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에 다 뒤집어진 미친 사람들...

     不狂 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함 미쳐야 미친다...마침내 도착

천국은 오직 은혜로만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사랑으로만 존재할 수가 있는 세상.

주인도 왕도 하나님 한 분

성도들은 지금 여기서 그 천국을 살아가는 사람들

부재의 시간에 임재로 살아가는 영생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

7눈을 가진 하나님만 계시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앞에 코람데오 할수가 있겠어요?

십자가에 달리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셔서 

죄인들이 하나님앞에 정직하게 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모자라고 부족해도.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도 

우리들의 업적이나 공로. 실패와 성공에도 아무 관계없다.

나의 성공. 나의 실패 아무 상관이 없다

오직 하나님께서 다 이루셨다. 하나님의 성공.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이끌려서

죄인들 마음이 하나님 앞에 다 쏟아져버리는 것을 착하고 충성된 종.

자신의 인생이란 옥합을 깨뜨려서 다 부어버리는 사람들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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