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의 근원이 있는 공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09-15 11:16 조회2,34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생수의 근원이 있는 공부
시편1:1-3. 신8:3 찬송가 200장
✎. 왕으로 살아가는 일과
복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일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과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은
그 내용이 다 하나입니다. 곤부하는 사람입니다
공자께서 물을 칭송하며 말하기를 "물이여, 물이여" 했는데,
물의 어떤 점을 취한 것입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샘을 근원으로 하는 물은 밤낮을 끊이지 않고 흘러서
웅덩이를 채우고 난 다음에 강을 이루고 또 흐르고 흘러 바다에 이른다.
근본이 있는 것은 이와 같으므로 이것을 취한 것이다.
진실로 근본이 없이 실제의 사정보다 부풀려진 인간의 허세는
실로 부끄러운 것이다.
㉠. 터져나와서 솟는 샘물 – 물의 근원이 있다.
㉡. 어느 것 하나라도 채우지 않고 건너가는 일이 없다...순응함으로 성실
㉢. 흐르지 않는 물은 썩어버린다.....
흐르고 흘러서 강을 이루고 바다에 이른다.
인간에게 그 근본이란 것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생활은
끝없는 배움과 자기 성찰과 경영을 통해서 지속되는 것이다.
옥玉은 갈아서 광택을 내지 않으면 그릇이 되지 않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
그러므로 옛날의 성왕이 나라를 세우고 백성을 다스림에 있어서
먼저 학문과 교육에 의존했던 것이다.
玉不琢 不成器 . 人不學 不知道 建國君民 敎學爲先
전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신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신명기8:3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
➜. 공부 좀 하라는 뜻으로 안 들리는가?
예배. 기도. 찬양과 공부는 어떻게 다른가?
㉮. 하나님과 연결이 되는 가 유무
㉯. 자기 혼자하는 것으로 끝나면 공부. 명상. 수행
㉰.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알아? 하나님만 아시는 일.
㉱. 말씀과 성령으로 예배하고 찬양. 기도하라
㉲. 자신의 영혼에 그 물의 근원. 영혼의 샘물이 있는가?
자신의 재능이 뛰어나 큰 일을 하고 대단한 인물도 되고.....
그러나 자기 영혼에 샘물이 없는 사람은
그냥 자기 의에 취해서 산 사람이다.
✎.根本. 根源이 있는 공부.....
생수의 근원이 있는 공부. 삶이 기도. 찬양. 예배.
누가 복 있는 사람인가?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
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편 1:3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샘을 근원으로 하는 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읽고, 외우고, 새기고,
묵상하면서 그 말씀을 통해서 지혜와 영감, 감동과 힘을 얻는다.
말씀은 생명과 복의 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배움과 자기 경영의 최고 교과서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이야말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는 자들이어야 한다.
렘2: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요4:14
렘17:13 이스라엘의 소망이신 여호와여 무릇 주를 버리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무릇 여호와를 떠나는 자는 흙에 기록이 되오리니
이는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 학교란?
학교 건물. 학생. 거대한 도서관. 있을 것 다 있어도
선생님이 없는 학교란 학교가 아니다.
학교란 선생이 계셔야 학교이다...... .
감독이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왜?
목자가 없는 양이란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목자의 음성이 들려야 양이다.
요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 정 다산의 오학논이 :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는 배우고 익혀서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것이다.
➀. 좋은 책을 두루 읽는 것이다. 이것을 박학博學이라 부른다.
공부의 시작이요 전부가 전혀 아니다.
두루 널리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
➁. 자세히 묻는 것이다. 이것을 심문審問이라고 한다.
자세하게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따져 물음
이때는 병든 자식을 가진 어미가 의원을 찾아가
그 처방을 물을 때의 간곡함이 있어야 한다....
➂. 자세히 물은 다음에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신사愼思
육체가 임신을 하듯
정신으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을 잉태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비로소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자신의 사유를 얻게 된다.
목사님들 설교는 최소한으로 여기까지는 와야 한다.
✎. 누가18:1-8 불의한 재판관 과부의 원한.....
마15:21- 28 귀신들린 외동 딸을 둔 가나안 여인 과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이 기적을 본다?
그렇게 간절하고 절박하게 물러서지 않고
진리를 구하고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하는 자이어야 한다.
➃. 그 지식이 자신의 철학과 신앙이 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명변明辯에 이른다.
명백하게 분별하여 행동의 기준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명변에 이르지 못한 지식인들은 창백하다.
머리와 가슴과 팔다리가 따로 놀아 언행이 일치되지 않고
해를 입는 것을 두려워 올바른 일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므로 행동에 앞서 먼저 스스로 확고해야 한다.
➄. 명변에 이르면 다음 단계인 독행篤行으로 옮겨갈 수 있다.
오직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실천한다는 뜻이다.
이렇게 다섯 단계를 거쳐 공부하는 동안
배움이 한 사람의 마음 속에서 향기롭게 익어 좋은 삶으로 완성된다.
✎.정약용 선생이 소년 황상에게 文史를 공부할 것을 권했다.
그러자 황상이 선생님에게 저에게는 3가지 병통이 있습니다..
㉠. 너무 둔하고
㉡. 앞뒤가 꽉 막혀
㉢. 답답한 것입니다
정약용 – 15살 소년 황상에게..............
글을 배우는 사람에게 3가지 병통이 있단다.
㉠. 외우는데 민첩한 사람은 소홀한 것이 문제다
㉡. 글짓는 것이 날래면 글이 들떠서 날리는 것이 병통이다
㉢. 깨달음이 재빠르면 거친 것이 폐단이다.......
어둠 속에서 오래도록 숙성되는 과정
아는 것을 되새김질을 통해서 내면화하고 인격화하고 體化해서
피와 뼈에 녹아들어갈 때까지 묵히고 숙성시켜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공부를 한 것이다
그 사람에게서 속에서부터 말과 글로 표현하지 않아도
그윽함으로 흘러나와야 한다.
대저 둔한데도 계속 천착하는 사람은 구멍이 넓게되고
막혔다가 뚫리면 그 흐름이 성대해진다
답답한데도 꾸준히 연마하는 사람은 그 빛이 반짝 반짝 하게 된다.
穿鑿 구멍을 뚫어서 끝까지 캐내다
穿鑿천착은 어떻게 해야 될까? 부지런해야 한다.......
뚫는 것은 어떻게 할꺼나? 부지런해야 한다.
연마하는 것은 어떻게 할까? 부지런해야 한다
네가 어떤 자세로 부지런해야 할까? 마음을 확고하게 다잡아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