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충성하라

                                                            계시록2:10. 14:4-5   찬송가 461장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14: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이다

➜. 죽도록 충성? 누구에게 무엇을 충성한다는 말인가?

堯 임금이 許由를 불러 천하를 물려줄터이니 받아라. 

           임금의 자리를 물려줄 뜻을 전했다.

벼슬 한 자리를 준다는 말이 아니고 아예 임금자리를 내 준다는 말.

요 임금도 임근 자리에 무슨 미련이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이런 권유를 받은 허유는 심히 불쾌해하고

영천이라는 냇가에서 귀를 씻고 있었다

마침 소를 몰고가는 소보가 왜 그러냐고 묻자

요 임금이 나한테 천하를 맡으라고 하네 그런 더러운 소리를 들었으니

귀를 씻어버려야지 않겠는가

그 말을 들은 소보는 그 더러운 귀를 씻은 물을 소에게 먹일 수는 없지하고

상류로 소를 몰고 올라가 버렸습니다. 

벼슬을 하거나 부귀영화를 누리거나 이런 일들은........

인간 본연의 본분은 자신의 어둠을 깨치는 글을 읽고 배워서 

인간됨의 근본을 지켜가는 것 -명명덕.  그렇게 함으로 천명을 받들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을 사람 사는 것의 근본으로 생각.

순조 때 영의정을 지낸 김 재찬의 모 윤씨 부인......

아들을 분가시키려고 藥峴에 집을 산적이 있었다. 

수리를 하는 중에.......다시 은화 3항아리가 묻힌 집을 팔아버리고 

없었던 일로 하고 자식들을 키웠다.

세월이흘러서 아들이 벼슬길에 나간지 20여년에 호조판서...

청나라 사신을 접대....은화 오천을.....

세상의 재물보다 사람의 본성을 해치는 것이 없느니라.

벼슬을 무슨 감투쓰고 완장 차고 백성들 다스리는 대장노릇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거지. 양아치들이다.

진짜 벼슬은 공부하는 것. 먼저 자신을 수신하고 그 다음 제가 치국

     수신할 줄도 모르는 주제에 무슨 벼슬을 한다고 기웃거리고.....

     몸을 씻는 것은 기본. 껍데기도 깨끗이 할 줄모르는데.....

㉠. ​ 성 혼 1535-1598

       허심종선 虛心從善 마음을 비우고 선을 따른다.

㉡. 이 진상 1818-1886

성소만위 誠消萬僞 성으로서 만가지 거짓을 없이 하고

경적천사 敬敵千邪 경으로서 천가지 간사.함 어긋남을 맞서 물리친다

경성귀진 敬誠歸眞 이렇게 성과 경으로서 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사자 패지모야 詐者 敗之嫫也 이자 난지원야 利者 亂之源也

    詐 속임수 거짓 정직하지 못함은 무너짐의 실마리가 되고 

    利益은 어지러움의 근원이다.

㉢. 남명 조식 1501-1572

내명자경 內明者敬 안으로 마음을 밝히는 것은 경敬으로 하고......

외단자의 外斷者義 밖으로 행동을 결단하는 것은 의義로 한다 뜻입니다.

경남 산청에 덕천서원 德川 사당은 숭덕사 崇德祠.. 정자는 세심정洗心亭 마음을 씻는다..

욕천 浴川 

         냇물에 목욕하며 

     온몸에 쌓인 사십년의 허물

     천 섬 맑은 물에 모두 씻어 버리네.

     만약 티끌이 오장에 생긴다면

     바로 배를 갈라 흐르는 물에 흘려보내리라.

글줄이나 읽고 글을 지어서 지식자랑이나 하고 

그것으로 벼슬을 하는 것 도둑질. 사기치는 것,

남의 물건을 욕심내고 빼앗는 것은 도둑 사기 강도짓이다. 

그 죄가 가볍지 않다.

하물며 하늘의 것. 천명을 글이나 말로 거드름피우거나 사탕발림해서 

이득을 취하면 그것은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어떻게 감당하려고 자신을 속이고 거짓으로 밥을 말아먹는가?

㉣. 나라가 망해도 의가 망할 수는 없다...

       인의를 바로 세워 나라를 바로 세운다.

교려 조선. 식민지 시대를 살았던 선비들

나라가 망하고 사람이 바뀔 수 는 있어도

인간의 본성 바탕 근본. 선. 인의예지가 망하는 일은 없다.

    性即 天...........敬

인간의 근본을 바르게 하는 것을 공부라고 했고

공부가 돈독하지 못했을 때는

스스로 구더기 벌레처럼 부끄러워할 줄 알았다.

赤子之心 빈몸으로 왔다가 빈몸으로 가는 것.

고봉 기대승....공부가 독실하지 못해서 날마다 반성하면서 살았다.

誠者 物之終始 不誠無物

성실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다. 성실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없다

성실한 것은 하늘의 도이고 성실해지려고하는 것은 사람의 道理

의원은 영달의 길이 아니다. 

의원은 돈을 버는 길이 아니야

영달에 꿈이 있다면 중국말을 배워 역관이라도 될 일이지

돈버는데 욕심이 있다면 장사치가 될 일이지 

의원의 소임은 병자를 보살피는 일이다

그것이 첫번째 소임이다. 둘째도 셋째도 의원의 소임은 그것뿐이다.

병든 자를 돌보는 일로 돈을 벌거나 

이름과 명예를 기웃거리는 자는 의원이 아니다.

어떤 벼슬. 직업을 가지고 살든 

누구나 다 그런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성도입니다.

➜. 이런 자세나 Mind는 선비정신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사람이 그런 결기와 각오를 가지는 것이 당연하지만 

인간을 알아갈수록 그럴 처지가 아니다.

죄인아닌 인간이 어떻게 가능할 수가 있겠는가?

성경은 인간들을 그냥 마른 뼈들. 죽은 송장들이라고 한다.

탕자. 세리와 창기 강도가 먼저 천국에 들어가고 있다. 

회개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

➀.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마5:18 ....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5: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➁. 막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 하나님의 은혜.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면...........

      선비정신을 버릴 이유가 없다. 율법이 생명을 가지고 살아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온전해지는 것이다

 렘31: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계14:4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계14:5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이다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