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07-23 10:49 조회2,46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 새벽 기도회는 8월 9일에 다시 시작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변함 없으신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 편지
고후 2:14 - 3;3 찬송가 89장
고후2:15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고후2:16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고후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 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 판에 쓴 것이라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당연하지가 않고 부담스럽고 짐이 됩니다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그렇고 듣는 이도 사실을 그렇습니다.
아무 말 없이 힘쓸 일입니다.
인도에 선교사로 간 맥스웰이라고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곳 언어를 습득하는 데에 대단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별나게도 인도는 마을마다 언어가 달라서 새로운 마을에 들어갈 때마다
새롭게 언어를 습득해야만 됩니다.
한번은 어느 마을에 들어가 힌두교인 한 사람을 붙들고
말 좀 가르쳐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 내게 와서 말을 가르쳐주시오."
예수를 믿든 안 믿든 상관하지 않을 테니 말만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힌두교인이 거절을 하더랍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걸작입니다.
"당신하고 같이 있어 그리스도인으로 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싫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까?
이 사람하고 만나면 누구나 기독교인이 됩니다.
이 사람하고 말을 하면 누구나 같아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이 사람하고 같이 가면 나도 모르게 계속해서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이 사람하고 같이 가다보면 아니 벌써 너무 멀리 와버린 것입니다.
매력이 있습니다
"내가 이 집에 들어와 30년을 넘게 살았는데도
아직 나 닮은 사람이 하나도 없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이렇게 되면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기독교인으로 어디 가서 머물든지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바라고,
나와 같아지려고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기독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저런 사람이 교인이라니, 나는 그런 종교 안 믿겠다."라고 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킨다면 참으로 볼품 없는 기독교인이라 하겠습니다.
행26:29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
아그립바 왕. 베스도 총독 앞에서 했던 말
고전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하고 저 사람은 저러하니라
같이 있고 싶고
같이 가고 싶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이라도 같이 있고 싶은 사람.
식사 한 번이라도 같이 하고 싶은 사람.
그런 매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