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회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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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1-06-11 09:42 조회2,543회 댓글0건
설교자 : 김 준봉 목사
설교본문 : 누가복음 15:1-7. 10
설교일자 : 2021. 06. 11

본문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회개는.....스스로 돌이켜? 

                                                   누가복음15:1- 7.10. 찬송가 276.

. 성경은 성경으로 읽어야 성경이 성경으로 읽어집니다. 

     오늘 우리들의 상식과 윤리 우리들의 역사와 문화의 잣대로 읽으면 

     우리가 읽고 싶은대로 읽게됨.

      ➜유대인들의 역사와 문화에서 구약적인 배경으로 이런 아들은..... 

 

스스로 돌이켜...자기 자신에게로 왔다 내가 나를 보는 눈이 열렸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았다, 자기 자신을 거울로 비추어 보았다

돼지우리에서 돼지들과 쥐엄 열매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비추어 보았다

자신이 돼지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그런 뜻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스스로 착해가지고? 이성적인 자기 성찰로 ?

누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가르치러 오십니까?

성령 하나님. 즉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의 죄인 됨을 자각하게 되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 아버지의 불가항력적 은혜에 의해서입니다

문맥에 숨어 있는 내용입니다.

. 인간들이 스스로 이성적인 자각과 깨달음 혹은 회개를 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시는 그런 구도가 아니다.

     인간들의 이성적인 자기 성찰. 깨달음 회개의 주체는 

      하나님이시지 사람이 아닙니다.....리트머스 시험지

 

15장을 누가복음의 심장이라고 이야기할 만큼

이 비유를 담고 있는 눅15장은 복음의 핵심 내용을

풍성하게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장입니다

거기에 예수와 십자가가 빠져 있다면 말이 안 되지요.

이 누가복음 15장의 이야기가 어떻게 시작하는지 보세요.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원망하여 가로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3 예수께서 저희에게 비유로 이르시되

유대인들의 가치관 속에서 개만도 못하게 여겨졌던 사마리아 사람들

그것도 하층민들. 세리와 창기들 병든 자들......

이들은 하나님 앞에서 바리새인들처럼 죽어서도 부자가 될 수가 없는 자들.

예수님께서 그들의 불평과 원망을 들으시고는 

비유를 말씀하시는 데, 세 가지 비유를 연달아 하십니다

3절의 비유라는 단어를 단수로 썼습니다.

. 잃은 양의 비유............................ 100 - 1 

. 잃어버린 드라크마의 비유..........  10-1

. 잃어버린 아들............................. 2-1

예수님은 지금 점층적인 수사기법을 동원하여

100마리 중 하나를 잃었다가 다시 찾아도,

신부에게 귀중한 혼수품인 열 드라크마 중 하나를 잃었다가 다시 찾아도 

그렇게 기쁜데 두 아들 중 하나를 잃었다 찾았을 때 

그 아비의 기쁨이 얼마나 크겠는가를 점층적으로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짐승...... 돈........ 사람........ 백.... 열......... 둘 

이렇게 점층적이며 점강적인 개념과 숫자들을 동원하여

인간의 구원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설명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뜬금없이 7절과 10절에서 

그 비유의 이야기를 회개와 연결을 시키십니다.

.15:7,10 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 잃어버린 양이, 잃어버렸던 드라크마가 주인을 찾은 적이 없습니다

       누가 찾아요?  주인에 의해 찾아진 것들이 회개를 한 것이라고 

       두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을 하시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앞 두 비유에서 회개란, 

찾아지는 쪽에서 생산해 내고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찾는 쪽에서의 열심의 개념이라는 것이 읽어지는 것

17.스스로 돌이켜

      = 아버지의 마음이 그에게 임하여로 바꿔서 읽어야 한다.

히브리어와 아람어에서 회개를 표현하는 관용어

그러니까 돼지우리 속에서 돼지 된 자신의 모습을 

올바로 인식하고 자각하게 된 둘째 아들에게 

어떤 일 = 찾아짐의 사건 일어난 것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제한된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자기 자신의 행복과 쾌락을 위해서 돼지처럼 산 것밖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의 마음이 그에게 임하여 

그 자신이 자신의 돼지 됨을 바라보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지는 일.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을 추구하며 사는 삶이

 돼지 우리 속의 돼지 같은 삶이며,

자신들이 추구하는 모든 세상의 힘들은 다 돼지가 먹는 쥐엄 열매라는 것을

올바로 자각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저 사는 동안 지었던 윤리도덕적인 몇 가지 죄를 내어놓고

눈물 콧물 짜는 게 회개가 아니다.

그래서 성경은 문맥을 잘 고려하여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개 취급도 안했던 

사마리아 땅에서 자신을 찾아 온 세리와 창기들과 죄인들을

둘째 아들 속에 넣어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지금 너희들의 율법 관과 너희들의 관습에 의해 

그 둘째 아들의 행위에 그를 죽이고 싶을 만큼 분노하고 있다는 것을 

내가 잘 안다. 맞다그들은 그렇게 돌에 맞아 죽어도 싼 자들이다

그러나 아버지의 은혜와 사랑은 그러한 자들의 더러움까지도 

모두 덮어씌울 만큼 위대한 것이다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죄인들의 죄를 다 도말하시고. 지워버리시고. 없는 것같이 덮어버리시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덮어버리실 만큼

크고 놀라운하나님 아버지의 긍휼. 사랑

예수님은 단순히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다 용서해 주신다는 

보편적이고 일반화시킬 수있는 어떤 교훈을 이약하시는 것이 아니다

. 나도 회개했는데 왜 용서 안해주시냐고 대들어....그게 회개?

회개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에게만 일어날 수가 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인격적인 일이고 계시적인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찾으시는 사건이다.

사마리아의 세리들과 창기들, 사마리아의 죄인들

그리고 유대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또 제자들에게 

하나님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가를 계시하고 계신 것입니다.

 

. 세리와 죄인들..........원망하는 바리새인들

. 한 비유를 묶어서 말씀....100...10. ...2 /

     짐승..... ..... 사람.................. 잃었다 찾은 기쁨

. 누가 찾은가요? 목자. 신부 . 아버지 잃어버린 잃어버린 드라크마

. 주인에 의해서 찾아진 사건을 

     사람으로 연결하시면서 저들이 회개했다고 하시는 것

     회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임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 자신의 인생과 세상이 돼지 우리. 그 돼지 우리에서 돼지치기하면서

     더 많은 쥐엄 열매를 욕심부리는

     비참하고 불쌍한 인생을 보는 눈이 열리는 것입니다

    소나귀자기 주인을 알아보는데 

    사람은 자기 아버지도 알아보지 못하는 죽어 마땅한 자식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들을 내 백성. 내 아들들이라고 찾으로오신다......복음의 기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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