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11-11 10:54 조회2,853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마태 20: 29-34
설교일자 : 2020. 11. 11

본문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태20......... 마가10:46-52. 누가18:35-43

. 포도원 품꾼의 이야기

.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고

. 제자들의 자리다툼

      마20: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 두 소경..... 바디매오 이야기

20: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20: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20: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 하나 하나를 보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를 때 

    좀 더 큰 틀에서 보면 이해가 된다.

    창세기나 계시록을 개별적으로 읽기보다는 통으로 전체를 보고나서

    각각을 보면 뜻이 명확해진다.

. 마태복음 20장도 그렇다.

포도원 품군의 비유와 바디매오의 이야기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으나 사실은 하나의 이야기로 통한다

인간은 은혜를 구하는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 우리들의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찾으러 오신 신부들은 신부같지가 않다.

우리 신랑이 이 세상에 오셨을 때, 내가 죄인들을 데리러 왔다고 말씀

죄인들, 게달의 장막같은 술람미에게 장가들러 왔다. 다말. . 라합

성숙과 변화. 신부다움이 목적이셨으면 고멜이나 

술람미나 잉태하지 못하는 여자, 사라, 리브가. 라헬

이런 여자들은 쳐다보지도 마셨어야 된다.

빵부스러기 같은 은혜를 받은 가나안 여자

개라도...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주워 먹습니다.

열두 해 동안이나 하혈했던 그 여인

간음하다 걸려서 개망신 당하고 있던 그런 여자 품어주시면 안됩니다

신랑이 다섯이나 있었던 사마리아 여자를 만나기 위해 

사마리아 우물가로 달려가시면 안 됩니다.

일곱 귀신 들렸던 창녀와도 상대하시면 안 됩니다

향유보다 100배 더 비싼 것이라도 안되. 가까이 오지도 못하게 하셔야 합니다

3년이나 숙식을 같이 하면서 가르쳤는데도 

하나같이 서로들 자리싸움이나 하고 있는 에수님 팔아먹는 놈들

결국은 3번씩이나 저주하고 도망간 그런 인간들을 찾아가서 

나를 사랑하냐고 물으시면 안된다.

내 양을 치라고 일까지 맡기시면 어떻게하나....냉정하게 끊어내셔야 한다.

제자로 삼으시면 안됩니다. 될 놈들은 떡 잎부터 아는 것인데.........

 

佛性불성이니 本性본성이니 

죽을 때까지 성찰하고 고치고 변화되고 성화되어서 거룩해진 척 해도 

 걸레는 걸레.  40일 금식을 7번하고 면벽 수행을 40년해도 

인간은 어쩔 수가 없는 도로아미타불인 것입니다.

중광 스님....별명이 걸레스님 나는 똥이올시다

잘 난 척하면 속보이는 일.........회칠한 무덤들이 되는 것이다.

불쌍히 여겨주십시요.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돌아보아 주세요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이 불쌍하고부끄러운 것이기도 하지만

정말 비참해지는 일은 

나를 불쌍히 여겨달라고 그 말 한마디를 할 줄 모르는 인간으로 남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내가 배부른데 내가 잘났는데......

바디매오처럼 절박하고 간절하게 매달려 부르짖게 될 수가 없는 것이다.

 

. 은혜 안에서 자유하자. 어차피 절대불가능한 자들이다. 

. 정말로 은혜를 아는 자라면 율법의 종이 아니라

    다시 은혜의 종으로 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