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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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10-14 09:02 조회2,8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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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원수. 불뱀에 물린 자들
✎.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은
창세전 부터 감추어져 있던 하나님의 비밀
인간의 상식과 운리도덕으로 볼때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착하게 살고 선하게 살고 악을 행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가까이 다가 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보이는 것이다.
➀. 원수 된 자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 신약성경에서 원수라는 단어가 쓰이는 경우는 원수 사랑
트라우마에 가까운 상처. 원한이 생길 때 저 원수. 가벼운 단어가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죄때문에 무슨 상처를 받으시고 원한이 생기고...✘
사람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상태인가를 암시하는 용어들인데.....
무관심하게 들으니.....그 내용이 잘 안보는 것이다......탕자 토사물. 배설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자신을 神 삼아 살던 당신 백성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날마다 죽게 만들어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의지하게 하는 것. = 믿음
창조주 앞에 그 피조물의 자리로 끌어내리기 위해 오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선악과 따먹은 인간들의 존재성과 주체성과 그 자아를
차압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그들의 존재성과 주체성을 이렇게 함양시켜서 『혼자서도 잘해요』 의
이 자긍심 있는 인간들로 성숙시키기 위해 오신 게 아니다.
바울이 원수 된 상태라는 말을 요한은 뱀에 물린 것이라고 표현한다.
이야기는 요한 복음에만 나오고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이다.
➁. 불뱀에 물린 자
불뱀에 물린 자라는 자기 인식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 것이다.................
원수라는 말이 가지고 있는 내용이다.
불뱀에 물리지 않는 자들은
십자가나 그 장대에 달린 놋뱀이 아무 가치가 없다. 관심도 없다.
쳐다봐도 아무 일도 없어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슨 갈급함이 있겠어요 무슨 믿음이 있겠어요
그런데 그 불뱀에 물린 자들이 어떤 일을 했는가?
하나님을 오히려 종 취급하면서 왜 우리를 이렇게 불편하게 만드냐고
모세와 하나님을 같이 원망했다. 자기가 더 높은 거죠?
이런 이 모습을 일찌기 어디서 보았다.
에덴 동산에서 그 뱀이 아담과 하와를 부추긴 내용이다.
네가 하나님처럼 되라. 네가 다 해!
그러니까 결국 불뱀에 물린 자들은 어떤 자들이다? 그들이 바로 뱀.
뱀에 물렸다는 말은 그 불뱀의 맹독이 온 몸에 바로 퍼지는 것..............
마귀성. 죄성...... 마귀의 종노릇. 죄의 종노릇.....마법에걸린 좀비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그들을 끌어내 오자마자 첫 번째 명령으로 준 계명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하나님이 바보 아니지요?
하나님 말고 다른 신이 없다는 걸 하나님이 모르는가요? 다 아시지요.
그런데 왜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그래요? 첫 번째 명령으로.
다른 종교 가지지 말라고? 우상숭배하지 말라고?
너희들이 지금 너희들 자신을 神 삼아 살려고 하는 그 것
그게 바로 사망이다를 알려 주는 것이다.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너희들이 자기 자신을 신 삼아 사는 것,
나마저도 종으로 부리며 너희들이 신이 되어 살겠다고 하는 것 = 자기 숭배자들.
내가 반드시 꺽어 버리겠다. 그게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의 삶이었다.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을, 뱀인 자기들의 그 정체성으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자들인데 자신들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죽음의 자리로 내닫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불뱀을 풀어 그들을 물게 하는 게 성도의 삶이다.
➂.그 불뱀의 역할을 하는 게 하나님의 말씀.......히4:12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4:13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장대에 달린 놋뱀을 쳐다보게 만든다...일평생을.....
➃.예수님의 별명이 하나님의 말씀
계19: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말씀은 누구? 예수.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오자마자 세상이 악으로 마귀로 폭로됐다.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내려와서 바로 그런 뱀의 역할을 하신 다음에
그 뱀이 되셔서 죽으시는 것이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말씀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요일1: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하면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나 죄인 아니예요, 라는 자들은 그 속에 말씀이 없어서 그렇다.
말씀이 들어가면 어떻게 된다? 나 죄인 맞아요, 라는 고백이 나온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불뱀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불뱀에 안물리게 막아주는 게 성도의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불뱀에 물리게해서 깨우시는 것이다.
자신이 하나님의 원수같이 마귀 종노릇하면서 살아가는
그 실상을 보게하시는 것이다. 그래야 살려주세요! 내가 뱀에 물렸어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이 부르짖음이 터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불뱀에 물린 자들의 입에서만 나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구원이 무엇인가? 잘 생각해 보자.
예수님께서 누구이신가 그 정체를 제일 먼저 정확하게 알아본 자들은?
그런데 저들의 반응은? 저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가?
12년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려고 달려든 것처럼 달려들던가?
눅4: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눅8: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서 하니
심판 받을 뱀, 뱀에 물린 건 난데 예수가 심판 받아 죽어서 놋뱀으로 달리셨다.
그런데 내가 살았어요.
그걸 바라보면서 저게 내 모습인데 라고 고백할 수 있는 자가 성도예요.
우리들은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그 고백을 하는가?
아니면 십자가 붙들고 이거 도와주세요, 저거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여기에 혈안되어 있습니까?
십자가는 우리들의 이 세상의 문제들 해결하고
우리들의 앞날을 성공으로 잘 풀어주는 능력으로 준 것이 아니다.
기도원에 가보면 온통 저 십자가 끝이라도 붙들고 기도하겠다고 ...
다 자기문제 해결 하기 위해서...............
저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가 바로 나 였습니다.
저 놋뱀이 바로 나 였습니다 라는 그 고백을 해야 하는데.....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복합적이고 다중적인 내용으로 얽혀있다.
눈이 있는 자는 보이는 것이고
귀있는 자는 들을 것이다. 복이있는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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