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인생의 의미 -날마다 죽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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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08-20 10:03 조회3,1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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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인생의 의미 - 날마다 죽노라
✎. 역사는 인간의 위대함을 증명하기위해서 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은 위인 영웅 성자 역사에 남을만한 인물.
천년에 한 사람 나올까 말까하는 인물이 되기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죄성 무익함을 증명하는 과정입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고전15:31 형제들아 ..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➀. 예수님의 죽음은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들의 본.
✎. 하나님 앞에서 존재인 척 하는 건 절대 살 수 없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이게 십자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 앞에 죽은 자로 드려져야 비로소 산 자가 되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출생의 비밀과 존재 양식에 관한 하나의 모형이었다.
단순히 우리들의 죄를 대신해서. 대표해서 속죄양으로 죽으심으로
용서하신 것이 전부가 아니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빌2: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빌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 인간이 영원히 서야 할 자기 자리
➁. 부활신앙은 이 세상이 진짜 세상이 아니고
부활의 몸이 살게 되는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걸 믿는 것이다
그러니까 부활하신 것이다.
부활하시고 승천하신예수님의 그 몸으로 사는 나라가 있다는 것이다.
이게 고전15에서 바울이 이야기 하는 것.
그 예수님의 몸으로 사는 나라가 있기 때문에 부활이 일어난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부활을 소망한다고 하면서
여전히 이 세상에서의 역사를 세우려고 하고 사회를 평등하게 만들려고 하고
나를 성숙시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고 하고 하는 것이 부활신앙일까?.
✎. 부활신앙을 믿으니까 이 세상도 하나님 나라로 만들겠다고???????
혁명. 개혁. 투사가 되고....온갖 열심으로 성인군자가 되고 위인 영웅이되고.....
이 육의 세상은 반드시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는 거란 확실한 자각이 있는
그것을 부활 신앙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부활 믿는다는 것은 이 역사의 한계를 자각했다는 말이고
그 사람의 눈이 열린 거예요.
이 육의 인생의 열매와 그 종국을 알아버렸다는 걸 뜻하는 것이다.
인간과 세상의 밑바닥 끝을 봐버렸다
그런데 나라는 이 율법이 이 역사가 이 자아가 잘 안 죽잖아요. 그런데 걱정 마세요.
그래서 하나님이 동행하며 죽여가시는 게 우리들 인생이란 말예요.
나는 왜 이렇게 안죽어? 어떻게 내가 날 죽여요? 교만좀 떨지 마세요..
우린 끊임없이 살려고 애를 쓰죠. 그런데 하나님이 죽여가는 거란 말입니다.
생명이 없는 죽은 송장이라는 사실에 직면할 때까지....
탈탈 다 털어버린신다. 영혼까지 털려버렸다.
심령과 골수를 찔 쪼개서 다 발가벗겨서 드러내 보여주신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내가 죽어야지. 내가 죽어야지』...........
사도 바울이 내가 매일 죽는다 라고 하는 건 자기 의지를 발동해서 하고 싶은 걸 꾹 참고
해야 할걸 이를 악 물고 참아내는 그런 종류의 죽음이 아니었어요.
나는 죄인 중의 괴수. 더러운 만물의 찌거기. 배설물이 맞구나 라고 고백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에 의한 죽음이다. 그게 성도에게는 진짜 죽음으로 자각이 되요.
㉠. 하나님 앞에서 내가 누구인지를 아는 영적인 지각
㉡. 요15:5을 기억하면서 사는 것이다.
➂. 아브라함의 믿음?....
아브라함이 무슨 대단한 미음의 영웅이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해 낼 수 있는 눈꼽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뭘해도 결국은 방해만 되는 자이다. - 하갈과 이스마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 그 은혜 앞에 인간이 할 일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뢰. 믿음밖에 없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이 믿었다는 그 믿음은 하나님의 열심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열심이 아브라함을 다 털어버리신다......바울을 보아도 똑같은 이야기
➜.빌3: 7 자신이 그렇게도 자랑스럽게 여기고 열심을 내었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려 함
어찌 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내가 그렇게도 살려고 했던 그 열심이
나를 살리는 게 아니라 나를 죽이는 것. 이걸 자각하고 나니.....
자기 열심으로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지옥의 수렁으로 빠져들어가는 것을 보는 것이다.
영원히 하늘을 살 부활의 몸이 따로 있고
이 역사 속에서 교육용으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임시로 잠깐 살아야 할 몸이 따로 있다는 겁니다.
이 역사 속에서의 육신의 몸은 어떤 용도로 주어졌느냐하면
밀처럼 심겨져 죽는 역할로 주어진 거예요. 봉사하라 희생하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서 죽으라면 이름도 빛도 없이 봉사하라, 희생하라, 선교하러 가자!
그게 뭐가 죽는 거예요? 더 사는 거지.....................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는 그 죽음은
성숙하고 변화하고 대단한 사람되어서 역사에 남는 인물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멸망할 수밖에 없는 자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날마다 죽는 것
그렇게 내가 죽을 때 진짜 소망을 바라보는 것 부활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지요
이건 죽어야 할 게 맞구나 할 때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는 부활의 몸을 소망 할거 아니예요?
이걸 산다고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열심히 살았어요.최선을 다해서 살았어요.
그런데 하나님을 만나고 나니까 이게 다 쓰레기라는 것이 보입니다..
그때 사도 바울이 진짜 죽는 게 뭐고 진짜 사는 게 뭔지를 알았단 말예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날마다 죽는다. 배설물. 죄인중의 괴수.
고전4:9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미말에 두셨으매
우리는 세계 곧 천사와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었노라
고전4:13 비방을 당한즉 권면하니 우리가 지금까지
세상의 더러운 것과 만물의 찌끼같이 되었도다
➜.모리아 산에 아브라함을 세우시듯이
바울을 만물의 더러운 찌거기 같이 죽이기로 작정한 자같이
취급하시고. 몰아가시고. 쳐박아두심으로
인간 본연의 자기 자리를 찾아가게 하셨다.....이것을 죽는다고 한 것.
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고전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 포도나무 ➜ 생명나무이신 예수님에게 내가 안 떨어지게 붙어 있는 것일까?
예수님께서 나를 영원히 안 떨어지게 붙여버리신 것일까?
생명 나무이신 그 분에게서 복 = 생명이 흘러들어 오지 않으면
나는 말라져 죽는 것이다. 내가 뭘 하려는 것을 죄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그저 은혜로만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다.
나는 아무리 대단하게 크게 있어도
아무 생명도 의미도 없는 없음 그 자체이다.
예수님이 계심으로 비로소 나는 있음이 되는 것이다.
그걸 내가 산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만 산 자이시고 우리는 죽은 자이네요.......
이 고백을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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