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인간의 자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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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08-27 12:11 조회3,101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창세기2:7. 17.
설교일자 : 2020. 08. 27

본문

    창조주와 피조물의 자리 

                                                        창세기 2:7. 17


.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사람들이 만든 종교.정도로 생각?

   ➀. 윤리도덕 수준의 권선징악

   ➁. 질병. 사고. 재앙이나 불행한 일들을 물리치고 

          형통과 성공 행운을 불러오는 기복 행위

   ➂. 자신의 선행이나 종교적 희생. 헌신을 근거로 보상받고 신과 거래하려는행태.

   ➃. 하나님의 구원은 이런 인간의 종교행위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하나님의 구원이란 복음 자체로 충분하고 영원하다.

   신전이나 예배당 사제들이나 목사들과도 아무 상관이없다.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신의 도움으로 자신의 원하는 것을 거래하고 챙기는 신앙형태

   아무리 고등 종교라고 해도 그 뿌리는 똑같은 것

   인간이란 어쩔 수가 없는 죄덩어리들.

. 기복적인 세속적 탐욕이든

. 품격있고 고상한 인격으로 수행하는 모습이든

. 신비하고 놀라운 해탈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걸어놓든 

     간판이 내용은 아니다.  

   예수교 기독교 간판 내걸었어도 내용은 인간의 종교에 불과 할 수도 있다.

 

. 피조물로서 인간의 자기 자리

. 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기서 이라고 번역(개역)이된 히브리어 단어가 jP'YIw" hm;d;a}h;아다마 인 아파르

정확하게 번역하면 땅에 속한 티끌. 이걸 그냥 흙이라고 번역을 했는데 

이중적 반복표현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땅의 세상에 속한 흙의 티끌...아무것도 아니다. 그냥 없음이라는 뜻이다.

아무 의미도 생명도 없는 아무 것도 아니다

허상이고 그림자이다. 실재가 아니다.

하나님만이 실재이다. 하나님만이 있음이다. 하나님만이 생명이다.

우리는 이렇게 고백하게되는 것이다. I am You.

나는 아무리 거창하게 굉장하고 화려하게 있어도 없는 것이요 

주님만 나의 있음입니다. 주님이 계심으로 나는비로소 있습니다. 

 그 없음에 !yYIj' tm'v]nI 생기가 들어가자 이게 산 자가 된 것입니다.생명. 있음

그러니까 이게 인간의 본래 자리는 땅의 티끌 흙 없음이어야 되고 

여기에 생기가 들어가는 것이다생기 = 예수님 생명. 

여기에 예수님의 피가 들어가야 하나님 나라 백성.

이 모습이 하나님 백성들의 존재 양식이며 탄생 원리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4: 20 우리의 콧김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

37: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1: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바람. 호흡...생명의 바람 .호흡. . 이 숨이 막히면 죽습니다

  .고무 풍선.....바람이 들어가면...

우리의 콧김. 이 생기. 이게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메시야이다.

이 땅에 속한 티끔 없음 - 이게 우리 처음 자리

여기에 그리스도의 피가 부어져야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인데 

하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존재 되게 만든다라는 것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면...나무와 가지가 하나이듯이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음으로 가지가 되는 것이다.

이걸 알고 가는 것이 인생과 역사의 목적입니다.

 

. 이걸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데 설명용 보충교재로 채택이 된 것이 선악과.

선악과는 선악을 판단하는 힘을 가진 거라는 말입니다. 선악을 판단하는 힘.

히브리 사람들에게 있어서 선악을 판단한다라는 건 

그 사람이 통치자. 재판관. 경영자. 이라는 의미

그러니까 인간이 선악과를 따먹고 선악의 주체가 되겠다,

선악판단의 주체가 되겠다라고 한 건

단순히 금지된 과일 하나를 따 먹은 이야기가 아니라

통치자요 경영자요, 재판관. 왕이신 하나님의 자리를 찬탈하여 

하나님하고 같이 서겠다는 것이다

. 반역죄는 대역죄인으로 3대를 멸합니다. . 고라와 반역의 무리들

24:21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와 더불어 사귀지 말라

삼상8: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네게 한 말을 다 들으라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내가 선악의 판단을 하겠다라는 건 

당신도 선악을 판단하고 나도 판단하겠다는 말인데........

이게 금단의 열매입니다. 넘지말아야 할 경계입니다. 

. 통치자는 하나이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내가 선악의 판단을 하겠다라고 한 건 

하나님이 선하다고 하면 선으로 받아 들이고

하나님이 악이라고 하면 악으로 받아들여야 할 피조물이

나는 그렇게 하기 싫으니까 이제 부터 내가 선악 판단의 주체가 되겠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처럼의 반란이다

인간에게는 그러한 권한과 능력이 주어지지 않았어요...........

자기 자리. 자기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악과가 금단의 열매로 금해졌던 거예요.

그거는 아니라는 거예요. 너희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선악의 판단이 능력으로 주어지지 않은 인간들에게

      다스리고 정복하라는 명령이 주어지면 안되 잖아요?

선악의 판단을 못하는 주제에 통치자? 경영자? 재판관? ?....

그래서 잘 보시면 선악과 따 먹기 전에 

다스리고 정복하라라는 명령이 주어졌습니다.

.1:26-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선악 판단의 능력도 없는 자들에게 

어떻게 다스리고 정복하라라는 말씀을 할 수 있는가 ?

이 선악판단의 능력이 없는 빈 그릇 인간을 통하여

하나님이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부어서 다스리시겠다.

이게 하늘 왕들의 존재 양식입니다.


인간들 속에 무섭게 들어있는 

내가 하겠다. 지고는 못살고 당하고는 못살고

머리가 되고야 말지 꼬리가 되는 것은 얼마나 자존심 상하는 일이고......

그 무서운 이김질...이김질. 이김질...........................................

이런 타락한 죄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인간들을

. . 티끌. 없음. 만들어진 피조물. 죄인. 배설물. 생명없는 죽은 송장.

아무 것도 아닌 자로 깨부숴버리는데 기분 좋다? 감동이 되고 은혜받았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서 인간을 다 발가벗겨 보게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나는 무엇일까? 

있어서는 안될 용납이 될 수가 없는 토해내버리고 싶은 존재 - 원수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에서

요코는 자신을 길러준 엄마 아빠의 집에 있어서는 안될 존재

왜? 자신을 길러준 엄마 아빠의 친 딸을 살해한 살인범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자신의 존재. 살아있는 자체가 죄송하고 감당이 안되는...그래서 자살을......


세상에서 제일 잘 나가는 Top 연기자가 노래를 부른다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 것은........................사람들이 너는 누구냐고 묻는 것이다.

Death becomes her...죽어서 사는 여자? 라는 영화 서막에서


. 역설적인 진리. 뭔가 뒤집어져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기 자리 생명의 자리에서 은혜와 평강을 경험하는 일상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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