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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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07-16 10:09 조회3,1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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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심
벧전3:16,21
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21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➀.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하냐고? .....하나님 밖에는 선하신 분이 없다.
마19:16 어떤 사람이 주께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마19:1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이시니라
➁. 우리가 무엇을 해서 善선해지는 것이 아니라 이미 惡악한 자들이다.
몇개의 善行선행으로 善선해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는 것이 선한 일
요6:2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요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➂. 내 선한 양심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때 일어나는 일이 선한 일 되는 것이다.
➃. 인간은 그 자체가 이미 죄인이고 생명도 없다.
우리들끼리 윤리도덕을 만들고 그 기준으로 선인과 악인을 나누는 것은
그야말로 인간들의 자기 기만. 속임수이다. 그래놓고 인권? 존엄성?
그것을 하나님더러 믿으라고? 우리가 이렇게 존엄하고 선하다고?
인간은 그 자체가 이미 죄인이고 생명도 없다 실상이 그러한데 무슨 선한 양심?
살아 있는데 생명을 주러 오셨는가? 지금 살아있으니 영원히 살게 해달라고?
이 사람들에게 생명은? 육신의 목숨이다. 성경은 그것을 생명이라고 하지 않는다.
배속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우리는 선천적으로 죄인들. 씨가 그렇다.
태어나서부터 지은 죄때문에 죄인들이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죄성을 우리가 어떻게 고칠 수가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운명? 뭐라고 말해도 상관 없다. 사실이 달라질 것은 없다.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이유는 이 죄인 그 자체를 다 책임지시고
통째로 다 새롭게 창조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새로운 창조
때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새 몸이 주어집니다.
부활은 그냥 육체적인 부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가 골고다에 섰을 때
두 강도가 십자가를 사이에 두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졌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둘 다 강도라는 것입니다. 한 쪽은 무고하게 혐의를 뒤집어 쓴 자였고
다른 한 쪽은 추악한 강도였던 것이 아니라 둘 다 강도였습니다.
그건 이 세상 모든 인간들이 다 하나님 앞에서 강도라는 것입니다.
오직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서 남의 것을 털어서 사는 강도들이라는 것입니다. ..
????? 깨끗하게 말끔하게 씻고 꾸미고 단장하고 온 신사숙녀들에게 강도라고?
그런데 한 쪽 강도에게 은혜가 임하자 그의 입에서 긍휼을 구하는 기도가 터집니다.
‘당신의 나라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달리 방법이 없다는 것을 그가 안 것입니다.
그런데 다른 한 쪽 강도는 끝까지 예수님을 조롱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너부터 구원해 봐라’
긍휼을 구하는 자와
끝까지 인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강한 척 하는 자.
우리들은 어느 쪽 강도입니까?
세상에는 두종류의 인간들만 있습니다.
하나는 자신이 100% 죄덩어리라는 사실을 아는 죄인들과
다른 하나는 내가 왜 죄인이냐고..자신의 죄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여전히 지금도 강도처럼 살고 있지만
그 안에 ‘저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라는
선한 양심이 있으십니까?
아니면 끝까지 자기의 자존심만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하심과 도우심에는 관심도 없는
화인 맞은 양심으로 살고 계십니까?
절대로 인간은 변화와 성숙을 私有해 가질 수가 없는 자들인 것입니다.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들이닥쳐 터지는 순간 내 안에서
하나님의 선한 것이 나올 수 있는 것이지
그게 나에게 저장되어서 사유화되어 계속해서 내 것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숙하고 성화되어?
그래서 우리는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만을 붙드는 자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처음 믿었을 때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90% 정도가 필요했는데
예수를 믿은 지 30년 쯤 지났더니 너무 성숙해져서
하나님의 은혜가 30% 정도만 필요한 사람이 되었다.????
이건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고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경직 목사님의 말년에 치매를 앓으셨다는 데 그러면 그동안의 성화되신 것은?
무효되는 것? 성숙과 변화가 성도의 필연적 열매라면
하나님이 치매도 안 걸리게 해 주셨어야지요.
그러면 치매 걸린 성도는 다 가짜인가요?
십자가 앞에서는 No Excuse 입니다. Excuse가 없습니다.
긍휼의 보자기로 덮어씌워버린신다
우리는 노년의 모습들을 볼 때만이 아니라 순간 순간
우리 인간의 한계를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가면 인간은 어떤 찰나에 어디로 떨어지게 되는지,
그러나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어디까지를 덮으시는 것인지를 배워야 하는 것이지
인간이 성취해 놓은 업적과 자격과 조건과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 은혜 앞에 설려고 하면 ➜. 왕이 보내주신 예복을 안입고
자기 옷입고 왕의 아들의 혼인 잔치에 들어 간 한 사람이 됩니다.
밖으로 쫒겨나서 슬피울며 이를 갈리라
인간 이외의 모든 포유류는 다 태어나자마자
새끼가 어미젖으로 달려가 자기 힘으로 젖을 빱니다.
그런데 유독 인간만 미숙아로 태어나서
어미가 안아서 젖을 물리지 않으면 굶어 죽도록 태어납니다.
왜 ?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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