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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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06-16 10:37 조회2,788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고후5:13-15
설교일자 : 2020. 06. 16

본문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고후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고후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고후5:15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 강권하시는 sunevcei 

    to hold together with the hand....completely

내가 빠져나갈 수가 없이 꼼짝 못하게 하나로 묶여 버리는 것....

체포. 강요하다. 곤경에빠뜨리다.

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제 곡조를 못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을 휩싸고 돕니다

 

. 모든 일에 모든 관계와 만남에 모든 순간에 

    사랑을 선택하십시요.

이익이 아닙니다. 쉽고 편함이 아닙니다. 분노와 미움은 더더욱 아닙니다.

복수가 아닙니다. 무관심과 냉소도 아닙니다. 비관과 절망도 아닙니다

관계가 힘이 들 때 사랑을 선택하라

진실과 정의도 아닙니다. 용서와 사랑입니다.

천하만국의 영광을 구하지 마십시요. 사랑을 선택할 수가 없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무모한 은혜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소망

prodigal ....무모할 정도로 헤프게 베푸는, 남김 없이 다 써 버리는

돌아온 탕자는 탕부 아버지의 사랑이 있어서 가능한 이야기

 

. 예수님 사랑을 선택하시시요

수도원 입구에는 좁은 문.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문

두 사람이 같이 들어갈 수가 없을 만큼 좁고 작은 문.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문

호적 지우고 사망신고하고 들어가는 문.

도르레로 잡아당겨서 밑에서 음식물을 올려주면 그걸로 먹는 것을 해결.

들어갈 때도 그렇게 들어가고 나오는 문은 없는 곳

바로 하늘나라로 직행하는 곳. 세상과는 단절된 곳. 

뒤돌아다 볼 이유가 더 이상 없는 곳

마태 7:13-14 ...좁은 문 좁고 길이 협착

원래 좁은 길이라고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스스로 좁게 만들어서 가는 길인 것입니다.

자원하여 가는 길입니다

모든 원함 모든 소원은 하나로 다 정리가 된 길. 오직 예수.

오직 예수님말고는 원하는 것이 없는 길입니다

세상에 화려하고 대단해 보이고 매력적이고 신나고

재미있는 수 많은 것들 가운데 

예수님 한 분을 선택한다는 것이 좁은 길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부귀와 재물과 쾌락을 다 버리고 

예수님을 묵상하며 살겠다고 헌신한 사람들입니다.

 

수도사들의 거처는 두 평 남짓한 작은 방입니다

이 방에는 딱딱한 침대 하나가 있습니다.

담요 한 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빈 의자 하나가 놓여 있습니다. 

이것이 전부.

가진 것이 없는 그들에게 큰 방이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아무 것도 필요가 없는 방입니다.

장식도 사치로운 방입니다. 

예수님만 계시면 그것으로 충분한 작은 방입니다.

 

방에는 작은 창문이 하나 있습니다.

지름이 40센티미터 정도 돼 보이는 작은 창

방에서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유일한 창입니다.

밖이라고 해봐야 사막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는 것이 없습니다.

 

9:62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1:8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딤후4: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19:26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본 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

17:32 롯의 처를 생각하라. 

17:33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

눅1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둘이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얻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누구이고 무엇입니까

많은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입니까?

아니면 오직 예수밖에는 없는 것입니까?

일생을 살아오면서 오직 예수 그 한 분만을 얻기위하여

일체를 다 버리고 그 좁은 문을 선택하고 들어간 일이 있는가?

그렇게 그렇게 그렇게 

나를 강권하시는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사는가?

. 요일5:11-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예수님이 없으면 생명이 없다. 생명의 문제다.

 

이집트의 마카리우스 수도원에 

선지자 엘리사의 유골이 있다고 합니다.

엘리사에게는 작은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넴 여인이 엘리사를 위하여 지어준 작은 방입니다.

예수님을 모실 작은 방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큰 방을 요구하시지 않으십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고 충분하고 넘칠 수 있는 

예수님을 모실 수 있는 작은 방

우리에는 온갖 방이 다 있습니다

노래방도 있고 최근에는 찜질방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위한 작은 방조차도 없는 마음들입니다

조급함과 분주함으로 꽉 차 있는 방들입니다

예수님을 모실 이 방이 있으면 우리들의 마음도 가정도 수도원입니다

예수님을 모실 마음의 방이 있으면 그 마음은 이미 수도사입니다.

하루 저녘 머무는 데도 몇 백만원짜리 고급스러운 방도 있습니다만.....

옹색하고 종일 더운 열기를 뿜어내는 수도원의 그 작은 방일지라도 

예수님 계시면 거기가 천국이 됩니다

한 평도 안 되는 작은 감옥에서 때로는 그 좁은 운전석에서도

예수님께서 함께 하실 때 그 흥분과 벅찬 감동을 세상 어디서 경험할 수 있겠는가?

 

.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무슨 설교를 더 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는데 나는 죽어도 못한다고 도망가?

그 십자가에 달라붙어서 하나가 되어버리는 사람들이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다.

일마다 때마다 모든 관계 모든 만남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강권하시는 일상을 기도합니다.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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