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오후예배

단독자 아브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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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준봉 작성일20-11-20 09:07 조회12회 댓글0건
설교자 : 김준봉 목사
설교본문 : 창세기21:33-22:13
설교일자 : 2020.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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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자 아브라함

                                                   창세기 21:33 - 22:13

 

아브라함이 준비되었을 때에

    무슨 말을 해도 옳바른 응답을 할 수 있을 때에

    말귀를 알아먹게 되었을 때에........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그 일이 있은 후에................

21:33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 에셀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생하시는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

21:34 그가 블레셋 족속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었더라

22: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시간 밖으로 나가면 영원이다. 거기는 살고 죽는 것이 없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다. 시간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시간속에서 사는 아브라함이 

     삶과 죽음을 넘어선다는 것은 장난이 아니다.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말이 나오지 않는 시간이다.

 

 아무  말  없이

100년을 함께 살아온 아내 사라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두 사환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100살에 얻은 아들 이삭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지독할 정도. 그는 홀로입니다.

22:7 이삭이 그 아비 아브라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하니 

        그가 가로되 내 아들아 내가 여기 있노라. 이삭이 가로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

 

아무 말이 없이 아침 일찍 준비를 하고 떠날 준비를 합니다.

22: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그리고 사흘 길을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이 3일을 아무 말이 없이 하나님하고 자신 밖에는 상대가 없습니다.

     單獨者 . 성도들이 서야 할 본래 자기 자리

                       아브라함의 이 3일이 성도들의 인생이다.

 

 

.  보이는 내가  내가 아니다.       

. 물건은 내가 아니다. 나는 나다.

     잘났든 못났든 좀 모자라든 그냥 있는 그대로 좋다.

     나자신이 아닌 그 어떤 것으로도 나를 치장하지 않는다.

   ㉠. 처자식. 자동차........내가 아니다.

   ㉡. 돈이든 재물이든 지식이나 명예 지위..........그 어떤 것도 내가 아니다.

         성공했다고 내 능력이 검증됐다고 그게 나다

        천재적인 재능? 그게 진짜 나?

   ㉢. 잘 나가는 사람 그 인기 사회적 좋은 평판이 내가 아니다

   ㉣. 업적이나 공로나 선행이 내가 아니다.

         일이 내가 아니다. 보이는 내가 진짜 내가 아니다.

   ㉤. 작품이 내가 아니다. .....소설. . 그림. 음악적인 걸작. 대작 

       베토벤의 교향곡 9 합창이 베토벤?  목사의 설교 목사 

       무소유가 박재철? 법정이 박재철?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작품으로 자신을 말하고자 합니다.

진짜 나는 

얼마나 많은 거짓으로 꼭꼭 숨겨져 있는지 모른다.

그 숨겨진 속에 진짜 나는 죄와 죽음. 지옥이다. 그것이 진실이다.

 

. 누구에게 줄 서지도 않았고 누구를 줄 세우지도 않았다. 

       무엇이 되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름 3...허명.......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몇십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면 무엇이 되는가?

모임이나 패거리를 만들어서 뭘하려고 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나폴레옹. 알렉산더. 절대군주들처럼 위세당당하지도 않았다

  

팀을 만들어서 역할 분담을 하고 일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

일이 되든 안 되든 커 보이든 작아 보이든 상관이 없다.

그냥 나는 나로서 충분하고 만족하고 산다......

.이게 안되면 벌떼같은 친구들이 있어도 영혼이 공허

    이게 안되면 가정. 직장. 교회 어디를 가도 마찬가지이다.

. 인생이란 어차피 홀로 혼자 사는 것인데

     구차하게 누구를 들러리 세울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에 

     그냥 혼자 있기를 택한 것이다.  잘 살아 왔다는 생각이다.

 

 

 그분이 홀로서 가듯

                                  구상

홀로서 가야만 한다.

2천 년 전 로마의 지배 아래

사두가이와 바리사이들의 수모를 받으며

그분이 홀로서 가듯

나 또한 홀로서 가야만 한다.

악의 무성한 꽃밭 속에서

진리가 귀찮고 슬프더라도

나 혼자의 무력에 지치고

번번이 패배의 쓴잔을 마시더라도

제자들의 배반과 도피 속에서

백성들의 비웃음과 돌팔매를 맞으며

그분이 십자가의 길을 홀로서 가듯

나 또한 홀로서 가야만 한다.

 

정의는 마침내 이기고 영원한 것이요,

달게 받는 고통은 값진 것이요,

우리의 바람과 사랑이 헛되지 않음을 믿고서

 

아무런 영웅적 기색도 없이

아니, 볼 꼴 없고 바보스런 모습을 하고

그분이 부활의 길을 홀로서 가듯

나 또한 홀로서 가야만 한다.

 

- 구상 시집 

두 이레 강아지만큼이라도 마음의 눈을 뜨게 하소서

그분이 홀로서 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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