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2-19 22:27 | 조회 6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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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2:31~37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의 마음에 선한 것을 쌓아 선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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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심문을 받게 되고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말로 정죄함을 받는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나안을 정탐하고 온 열두령의  악평과 비관적인 보고에 애굽으로 돌아가거나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다고 하며 통곡하고 원망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보더라도 평소에 얼마나 말을 잘 가려서 해야할 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민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결국 하나님의 귀에 비관적이고 믿음없는 부정적인 말을 쏟아낸 이들은 애굽에도 돌아가지 못하고 광야에 엎드려지고 가나안에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모독하는 죄, 특히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몰라서거나 철이 없거나 오해해서 거역한 것은 언젠가는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고 돌이켜 회개의 열매를 맺을 수도 있지만 알면서도  의도적이고 악의에 차서 완악하게 반항하는 것은 귀신같이 알면서도  귀신이 회개하지 않는 것처럼 아예 회개의 열매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은 이들은 사하심을 받았을까 궁금하지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아직 몰라서(어떤 사람이 감히 하나님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철이 없어서 혈기를 부리거나 거역했다면, 믿음이 부족하여 절망적이 되어서  그랬다면 사하심의 은혜를 입을 기회를 주셨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교회에 덕이 되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격려와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말이 아닐지 주저하면서 살피고 또 살펴서 의문스럽다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 분별할 수 있는 것부터 난관이니  결국 성령 충만하여 예수님의 공급하신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섣부른 충고나 조언 등등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것을 참아내고 경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교만해지거나 가시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