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말씀묵상(매일성경/새번역)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1-04 11:44 | 조회 639 | 댓글 1

본문


본문 : 민수기 3:14~39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의 거룩이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되게 하시고, 허례허식과 위선으로 변질되지 않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의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 가운데 말씀을 듣고, 깨달아 삶으로 살아내는 은혜가 넘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 말씀 묵상을 통해 받은 은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레위인의 성막봉사에 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4장에 나와 있고 여기서는 레위자손의 인구조사에 대한 것과 개략적인 조직과 직무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인구조사는 20세 이상의 남자로 싸움에 나갈만한 남자를 계수하였지만 레위인은 싸움에 나가지 않고 따로 거룩하게 구별되어 성막의 일을 섬기며 일 개월 이상의 남자를 계수하였습니다. 일개월이면 전쟁병력으로서도 당장 소용없고 성막에서 일할 노동력조차 되지 못하지만 이는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난자가 여호와께 드려질 나이가 생후 1개월이고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모든 처음 난자를 대신해서 거룩하게 하나님께 속전처럼(민18:15.16) 드려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성막의 봉사는 고핫, 게르손, 므라리 세 자손이 분담하였는데 진을 칠 장소나 직무가 명확히 구분되었고 경거망동하지않고 힘도 쓸 수 있고 경험도 좀 있고 활동적인 30세~50세의 남자가 감당하였습니다. 또한 성소의 직무는 제사장이 맡도록 하였고 성막에서 일하는 다른 레위인이 성소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경고를 하신 것은 다른 자리를 탐내지말고 맡은 소임을 다하라는 뜻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은 예수님으로 인해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 되어 엄격한 구별은 없게 되었고 성막 봉사는 예배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하는 설교, 기도 찬양을 비롯하여 청지기로서의 일이나 청소나 식사섬김이나 휴지통을 비우는 일 등등 모든 섬김이 이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의 몸된 교회를 섬기기위해  맡은 일이 모두 거룩해야하고 다른 공동체 구성원의 재능이나 맡겨진 일들도 시기하지않고  존중해야할 거룩한 일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귀하게 여기며 허드렛일 같아도 그 속에서 거룩함을 배우듯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