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01 15:25 | 조회 6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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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5:1~20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하여 진심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람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쓰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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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떡 먹을 때 손 씻고 먹으라는 말은 위생에 좋은 권고입니다. 그런데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예수님의 반론을 보면 종교지도자들의 마음은 온통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느냐”는 지적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장로의 전통으로  비난하고 고소할 꺼리를 한 건 찾았다는 태도에 대해, 장로의 전통으로, 사람의 계명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그들의 위선은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깨우쳐주십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예수님의 깨우침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반응을 언급합니다. ‘그들이 반성이나 한줄 아십니까? 소귀에 경읽기입니다.’ ‘어차피 씨알도 안 먹힐 것 공격이나 안하게 기분 나쁘게 할 것 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어떤 뜻으로 예수님의 변론을 들은 바리새인들이 분개하고 비위가 상한 것(걸림)을 제자들이 말하였는지 짐작을 해볼 뿐입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심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고 맹인의 인도함을 받는 맹인은 둘 다 구덩이에 빠지니 그냥 두라” 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들의 태도로 인해 어떤 영향도 입지말고 비위를 맞추거나 반발하거나 반응하지말고 그 모습 그대로 두라는 말씀으로 생각됩니다.
떡 먹을 때는 손 씻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정작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더러운 말과 불의한 행동들이니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씻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고 마음이 병들고 더러워지지 않도록 지켜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본문 해설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교훈을 듣고도 사람의 교훈을 포기하지 않으면 ”걸림“이 됩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말을 들었거든, 내 치부를 드러낸 사람말고 드러난 내 악함을 미워하십시오.”
첫인상이 중요하듯이 사람은 겉으로 드러난 모습을 먼저 보기 쉽기에 손씻고 먹으며 겉모습도 가꾸어야하겠지만 사람은 결국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밀려나오게 마련이니 마음을 은혜로 채우도록 힘써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