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멋진 고백을 해도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하며 항변하는 베드로를 보면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개인적 야망을 꿈꾸는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면 언제든지 졸지에 사탄의 하수인으로 전락할 수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진정한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한다고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십니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죄짐을 지고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는 길로 가고자 하시기에 제자들이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생명을 걸어야하는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3년을 동고동락하며 수 많은 표적을 보았던 했던 제자들도 심지어 호언장담하던 자도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목숨을 잃을까 두려움이 엄습하자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을 부인하며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처럼  사람의 일보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도록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이 땅에서 제 목숨을 기꺼이  잃고자 할 정도로 순종하는 하는 길로 행하는 것이 실은 참 생명을 얻는 길임을 거듭 명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