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05 16:17 | 조회 56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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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17:14~27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오늘 우리가 속해 있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주시는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쓰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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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제자들이 왜 귀신을 쫒아내지 못하였는지에 대한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작은 까닭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믿음이 홍해를 마른 땅 같이 건너거나 여리고를 무너뜨릴 정도의 큰 믿음이 아닐 지라도, 심지어 겨자씨 한 알 만한 매우 작은 믿음일지라도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여도 순종하고(눅17:6),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마17:20b)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제자들의 믿음이 겨자씨보다 훨씬 작은, 거의 없다고 할만한 책망받을 믿음 수준이라는 뜻으로도 볼 수 있지만 같은 내용이 있는 마가복음 9장에서는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막9:29) 인자이신 예수님의 명령에 귀신이 쫒겨나가는 것은 성령에 의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믿음이 작다는 것은 곧 성령을 의지하기보다 육체에 속한 다른 것을 더 의지하였다는 뜻일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귀신을 쫒아낸 적 있던 과거의 경험이나 지식을 의지하고 또한 공명심과 허영이 불순물로 섞여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이요,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