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08 11:42 | 조회 602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18:21~35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듯 사람을 사랑하며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쓰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 말씀 묵상을 통해 받은 은혜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품삯이라고 합니다. 한 달란트는 약 6000데나리온 정도되므로  만달란트 빚진 자는 6000*10000데나리온 즉 6000만day (약16만년)을 일해서 하나도 안쓰고 갚아야하는 액수입니다. 그런데 임금에게 빚을 탕감받은 종은 100데나리온 즉 100일 품삯 정도의 액수를 갚지 않았다고 동료 채무자의 애원을 매몰차게 거절하고 옥에 가두도록 한 것은 불쌍히 여겨 종의 부채인 만달란트를 탕감해준 주인의 은혜를 멸시한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진노를 사서 다 갚도록 옥에 갇히게 됩니다.
당시 유대 랍비들이 세 번까지는 용서하라고 했지만 베드로는 일곱 번까지는 용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대단함을 뽐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일곱 번을 일흔번까지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일만달란트라는 도저히 갚을 길 없는 빚을 탕감해준 것처럼 한계없는 용서를 베풀라는 일관된 가르침이요 거저 받은 것은 거저 주어야하고, 도저히 갚을 길 없는 내가 은혜로 용서받았음을 안다면 나도 용서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로 인해 죄의 종의 사슬에서 벗어나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게 해주신 은총을 노래하며, 용서하고 싶지 않거나 자꾸만 용서를 해야할 때 내가 일만달란트 빚진 자의 심정으로 용서하고, 더 큰 사죄의 은혜를 전해야겠습니다.

마6: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