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13 16:42 | 조회 536 | 댓글 1

본문


본문 - 마태복음 21:1~11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그렇기에 날마다 겸손하게 그 은혜를 나누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쓰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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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입성을 앞두고 맞은 편 마을로 제자들을 보냅니다. 어떻게 아셨는지 매인 나귀와 나귀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는 듯 신통력있게 말씀하시고  천사를 통해 미리 주인에게 기별을 해두셨는지 알 수 없지만 ‘주가 쓰시겠다’고 하면 나귀새끼를 내어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골1: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미리 아셨고, 말씀에 순종할 때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만 봐도 사실 예수님이 모든 삼라만상의 주인이신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주가 은혜로 주신 것이요 하나님께 속한 청지기로서의 본분을 안다면 ‘주가 쓰시겠다’할 때 억지로나 인색함으로가 아니라 기꺼이 내어드릴 수 있어야 내 삶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이신지를 인정받는 것과 성령의 내주하심에 대한 확증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왕이나 전시에 개선 장군들은 큰 백말을 타고 입성하겠지만 예수님은 나귀새끼를 타고 겸손의 왕이요 평화의 왕으로 입성함으로 스가랴 예언의 말씀을 이루십니다.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겉옷이나 나뭇가지를 길에 펴고 온 성내가 요동칠 정도로 소리높여 메시야의 입성을 환영하며 주를 찬송하며 호산나를 외칩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대와 소망에 찬 것 같은 자발적 기쁨의 환호가 어찌하여 몇 일도 못가서 십자가에 못박으라며 배신과 증오에 찬 외침에 온통 묻혀버릴까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멋진 고백으로 칭찬을 듣고 천국 열쇠까지 선물로 받은 지 얼마지나지도 않아서  베드로가 들은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마16:23 예수께서 돌이키시며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 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사람의 일을 생각하다보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사탄의 하수인 행세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지고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며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