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말씀묵상

작성자 정요한 목사
작성일 23-03-15 15:06 | 조회 51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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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마태복음 22:23~32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하나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함께 행복한 선한목자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되기를 힘쓰며 그 사랑의 열매를 맺어내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3. 각자의 기도제목을 놓고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내도록 기도합시다.

 

* 말씀 묵상 영상은 매주 월~토 오전 5시에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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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

충호님의 댓글

충호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슨 권위로 성전에서 이런 일을 하느냐며 예수님에게 따지듯 물었습니다. 자신들이 인정해준 바 없는데  무슨 자격으로 장사하는 사람들을 몰아내고, 몸이 불편한 자들을 고치며,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사람으로부터가 아닌 것은 분명하니  하나님으로부터 온 권위로 한 것이라는 답을 들으려고 질문한 것이고 이를 통해 하나님을 빙자하여 소란을 일으킨다고  공회에 고소할 흠을 잡기 위한 것임을 예수님께서는 간파하시고 즉답을 피하십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를 묻고 이에 대해 답을 먼저 하도록 한 것입니다. 진실하고 옳은 답 보다는 자신의 이익이나 안위를 먼저 생각하는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도 없었고, 도도히 흐르는 강물과 같은 언행을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자꾸 충돌이 있으면 마음도 번거롭고  행동하는데 제약이 오므로 대체로 피하기 쉬운데 예수님께서는 굳이 두 아들의 비유를 들어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행한 자이며 말만 번드르한 종교지도자들은 어디에 속한 자인지 스스로 분명히 인식하도록 합니다. 반발을 무릎쓰고 세리나 창녀들이 먼저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이라고  그들을 심하게 자극하며 모멸감을 주었지만  어쩌면 당장은 아니어도 “끝내 뉘우쳐 믿기”를 바라며 나중에라도 돌이킬 기회를 주는 친절을 베푸신 것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忠言逆耳利於行(충언은 역이이나 이어행)이요 
良藥苦口利於病(양약은 고구이나 이어병)이라